일본 3월 신차 판매가 1968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3월 11일 발생된 대지진과 쓰나미가 신차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 일본은 대부분의 메이커 및 부품 회사의 생산 라인 가동이 중지된 상태이며 최근에서야 부분적인 가동이 시작되고 있다.

3월 일본 내수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44.2%, 승용차 판매는 32.5%가 감소했다. 일본 내 자동차 공장은 여전히 가동이 미비해 최소 이달까지는 자동차 생산 및 판매가 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일본은 친환경차에 주어지는 보조금이 끝나면서 신차 판매가 하락세로 접어들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