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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략 모델인 i40.
세단/웨건 모두 9월에 나온답니다...급하게 대응하는건 아닌거 같구요..원래 계획대로 차종 다양화를 추진하는거로 보입니다.
디자인은..저도 못봐서..위장막은 본적 있는데..덩치가 MD보다 약간 큰정도던데요?? 가격이 더 비싸게 나올까요??올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YF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좀 낮게 나오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전장, 전폭, 전고
VF ( 4,770mm,1,815mm,1,470mm )
YF ( 4,820mm,1,835mm,1,470mm )
MD ( 4,530mm,1,775mm,1,435mm)
예전에 스크랩해서 정리해 둔 것이 있는 데 사이즈 비교 참고로 올려봅니다.
관심있어서 살펴보고 있었는 데 가격대는 마르샤와 같이 현재 소나타보다
약간 높게 책정될 것 같다는 추측성 기사를 많이 본 것 같네요
[출처] i40 고화질 사진 및 엔진 제원 |작성자 멀뚱팔
아반떼와 소나타 사이 모델인가요? 어느 한쪽의 고객을 흡수할 것 같네요.
아반떼나 소나타를 활용한 가지치기 모델을 만들지 않고 굳이 신규 모델을 만드는 것도 궁금하네요.
i시리즈로 대응하고 있는 유럽에 소나타나 아반떼를 팔지 않는것도 아니지 싶은데.

제가 듣기론 i40 세단으로 YF의 아쉬운점을 덮는 것이 아니라 YF의 F/L에서 전면적인 디자인 수정을 가할 것이다...라고 들었었습니다...
때문에 언론에서도 '쏘나타... K5에 밀린 디자인 긴급 수정 계획...' 류의 기사들이 한때 많이 나왔었죠...
내수시장에서 i40는 웨건으로 밀어야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취향이... 사이즈...를 생각보다 중요시하더라고요...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뭔 거인국도 아니고... ㅡ.ㅡ;;)
암튼 다양한 차종(세단, 웨건, 해치백, 쿠페)을 출시해주는 건 정말 반길 일이라 생각됩니다...
한가지 바램은...
1.7 디젤과 2.0GDI + 2.0R 디젤, 2.0 가솔린 직분터보 모델도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승용형 2.0R엔진만 올려줘도... 많은 아빠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F나 K5 터보는 이래저래 가격대가 현 2.4GDI와 비슷한 선이 될 거라는 이야기도... ^^)

기현님... ^^
사실 저도 ix나 스포R 트렁크(코란도C 포함) 사이즈 보고 상당히 작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상대적인 느낌이고요...
절대적인 사이즈는 작은 건 아니지만요...
3열 시트 등받이 크기만큼은 최소한 확보되다보니 제차는 좀 크게 느껴집니다...
(비슷한 컨셉의 카렌스도 3열시트 때문인지 트렁크 깊이는 투싼보다 깊었던 느낌이네요...)
저는 아빠차로 그리고 업무용 차로 쓰다보니 싼타페 사이즈에 절대 불만이 없습니다...
차도 나름 안나가는건 아니고요...(아니... 잘나가죠... 토크빨 너무 좋습니다... ㅋ)

이제 베타 엔진공장 걷어내고 9월달에 누엔진 양산이 시작될꺼라고 하던데 거의 바로 i40에 올라가는가 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누 엔진은 GDI가 아닌데도 연비와 출력이 좋던데(항간에 이게 현대 마지막 가솔린엔진 개발이 될꺼라는 썰이~) ㅎㅎ
아..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군요.
비슷한 성능에서 차별점은 역시 디자인이 가장 큰 요인 인가보네요.^^
예전 오토뷰의 한 게시판 SM5, 소나타, K5등에 추천 요청 게시물에 김기태PD님이 단 댓글 내용이 생각나네요.
K5가 디자인이 워낙 좋아 두차종과 비교하여 자잘한 상대적인 단점은 충분히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이였던듯 해요.
하지만 차량 성향이나 이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는게 또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