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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열심히 눈팅만 하고 있는 유령회원입니다..
이틀전 밤에 황당한 일을 목격했습니다.
시간은 2일(일요일)밤 12시경...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중이었는데, 노량진역 부근 정진학원 삼거리 앞에서 박스트럭이 바로 제앞에서 넘어져 버렸습니다...ㅡㅡ;
그길은 요즘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인해 철판이 군데군데 깔려있고, 노면도 좀 고르지 못한곳입니다.
빗길의 철판깔린 길의 무서움을 잘 알고있기때문에 서행중이었는데 제 앞의 박스트럭이 갑자기 휘청하더니 옆으로 누워버렸습니다.
그리 빠른 속도도 아니었는데...(약 20~30키로정도?)
좌측바퀴들은 철판위에, 우측바퀴들은 아스팔트에, 그리고 약간 우측으로 기운도로..
제 생각으로는 트럭이 오른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며 가속을 하다가 철판도로위쪽의 좌측바퀴들이 헛돌면서 중심을 잃고 넘어간듯 싶습니다.
옆으로 넘어가서도 약 5미터정도 미끄러져가더군요...
순간 주변차들은 일시 정지...
도와줄까 어쩔까 하다가 소심한 마음에 그냥 119신고만 하고는 집에 들어갔습니다.
큰 충격은 없은듯 하여 다치지는 않았을거 같구요...
암튼 다시한번 빗길 공사장 철판길의 무서움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매우 동남아스러워지는데, 빗길 안전운전 하세요~
항상 열심히 눈팅만 하고 있는 유령회원입니다..
이틀전 밤에 황당한 일을 목격했습니다.
시간은 2일(일요일)밤 12시경...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중이었는데, 노량진역 부근 정진학원 삼거리 앞에서 박스트럭이 바로 제앞에서 넘어져 버렸습니다...ㅡㅡ;
그길은 요즘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인해 철판이 군데군데 깔려있고, 노면도 좀 고르지 못한곳입니다.
빗길의 철판깔린 길의 무서움을 잘 알고있기때문에 서행중이었는데 제 앞의 박스트럭이 갑자기 휘청하더니 옆으로 누워버렸습니다.
그리 빠른 속도도 아니었는데...(약 20~30키로정도?)
좌측바퀴들은 철판위에, 우측바퀴들은 아스팔트에, 그리고 약간 우측으로 기운도로..
제 생각으로는 트럭이 오른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며 가속을 하다가 철판도로위쪽의 좌측바퀴들이 헛돌면서 중심을 잃고 넘어간듯 싶습니다.
옆으로 넘어가서도 약 5미터정도 미끄러져가더군요...
순간 주변차들은 일시 정지...
도와줄까 어쩔까 하다가 소심한 마음에 그냥 119신고만 하고는 집에 들어갔습니다.
큰 충격은 없은듯 하여 다치지는 않았을거 같구요...
암튼 다시한번 빗길 공사장 철판길의 무서움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매우 동남아스러워지는데, 빗길 안전운전 하세요~
2007.09.04 16:40:19 (*.236.65.181)
도와주시지 그러셨어요 ^^
1. 우천시 공사장 복공판 도로
2. 우천시 에폭시 칠해진 바닥
3. 유턴이나 급와인딩 구간의 도로의 모래, 자갈들
수년전 몇번 위기 사항을 겪어 본 후로는 늘 조심합니다.
1. 우천시 공사장 복공판 도로
2. 우천시 에폭시 칠해진 바닥
3. 유턴이나 급와인딩 구간의 도로의 모래, 자갈들
수년전 몇번 위기 사항을 겪어 본 후로는 늘 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