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인찌 타이어 장착후..머드길에서.. 놀고


물길을 가르며..


그 어떤길도...바퀴바라...




아시죠? 글 날아간거...

안녕 하세요
이 성구 입니다...
어느덧 여름이 가고 이젠 가을 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제가 갤로퍼 구입후.... 몇몇 회원분들께서
갤로퍼를 구입 하셨더군요... 구입예정인 분들도 계시고
표 세원 님은 구입후 수리기 까지...작성해 주시는 센스를...

전 간단하게 구입후 튠과정을 간략하게 나마..작성을..

포텐샤 사고로 페차후 뚜벅이 모드 생활중....
매매상사를 운연하는 선배가....
던져준차가 갤로퍼.. 그러면서 한마디...

넌 갤로퍼 타고.. 천천히 다녀라.... 또 뒤집힌다.. @@
제길슨.... 그렇게 갤로퍼와 인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아 갤러퍼 첫날은 그냥 뚜벅이가 낳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태가 메로~~롱..
그래도 오뉴월에 모닥불도 없으면 아쉽다고....
제가 아쉬워서 작정을 하고 타기로 했습니다...

몇가지 기본적인것 교체 수리하고...
바로 강원도 투어를 떠났습니다.... 약 500여km 정도를 주행했습니다..
강원도 투어를 하면서...
연비에 만족을 했습니다....
최고속도 130km 까지 뽑아 냅니다...
정속주행시엔 소음도 그럭 참아줄만 합니다....
덜덜 거리는것은 몇가지 부품 교채로 어느정도 해결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온로드 용으로써 제 운전 스타일을 맟추기엔..
그래서 오프로드 튠을 결심했습니다...
내 운전도 오프로드 스탈로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하여 기나긴.. 오프로드 여정은... 시작 되었습니다....
순정으로 다닐수 있는곳과 없는곳.. 다 다녔습니다....
물론 고생 허비디게 했습니다....

오프출정 할때면 지금도.. 갤로퍼를 산 혹은 계곡에 묻고 온다는 비장한 각오로
출정을 합니다...
오프 다니다 보면... 휴대폰통화 불가능 지역이.. 아직도 많습니다...
어둡고 부슬비가 내리는 새벽... 깊고깊은 산중에... 홀로 운전석에 앉아..
무서움과 외로움과 머드길과 혹은 바위들과 사투를 벌입니다...

젤 무서운건 .... 귀신 나올까봐..... 더 무섭습니다..,,

점 오프튠으로 제일먼저..
33인찌 머드 타이어를 장착 했습니다.... 말이 33인찌지.. 정말 큽니다...
그리고 리프트 업을 하였습니다...
타이어와 휀다 간섭이... 지금도 약간 간섭이 있어서 바디업을 심각하게 고려 중입니다...

그다음으로...프런트 댐퍼를 교체 하였습니다.. 리어댐퍼는 주문 했느데...
아직 소식이...

별로 튠 한것은 없지만.. 망가지고 수명다한 부품 몇개 교체하고...
틈틈히 작업중에 있습니다...
일일이 나열 하기가....

차후..
기어비 변경과 앞 뒤 디퍼련셜에 lsd 를 장착 할예정 입니다...
앞은 걍 지짐이 용접 으로 해결 예정이고.. 뒤는 2웨이 기계식 lsd 장착을..
윈치는 장착 계획이 없습니다....

제목은 거창한데.. 내용은 부실 한듯 합니다...
사진 몇장으로 부실한 부분을 때워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