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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오프로드에 한참 빠져 있을때
엔진 헤드도 바꾸고...바꾸는김에 삐리한놈들 싹 다바꿔주고~~
기분이 업되어서 강원도가 나를 부른다~ 며 무작정 강원도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간단한 오프도 즐기고... 경포대 구경도 하고...
올라간길을 다시 내려갈려니 좀 멀게 느껴지더군요
강릉에서 서울쪽으로 와 경부를 타고 내려오기로 맘먹고...
대관령 꼭대기를 클리어~하고(고속도로상입니다 ^^)
구불구불 내리막을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주행중 전방휴게소 5km라는 표지판으로 보고 게기판을 보는순간~
음... 평소보다 약간 높은듯한 온도게이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음...물이 없나? 휴게소에서 넣어야지...하고 좀더 가는데...
휴게소 1km를 앞둔 시점 갑자기 게이지가 상승합니다...
'헉...*되따...'
뻘건칸으로 치솟고... 그렇지만 엔진룸에선 연기도 안나고...
휴게소까지만 가자...제발 버티도라...
200여미터를 놔두고 바늘이 붙더군요...
시동끄고 세워봐야 조치도 안되고... 출동보험도 없고... 휴게소까지 무조건 가기로 맘먹었죠
약 100미터전... 시동이 꺼질라합니다... '안돼~~~~~'
비상등켜고... 내리막 탄력을 이용해 겨우겨우 휴게소에 도착하는 순간 시동이 꺼졌습니다.
그 엔진의 마지막이였습니다.
나중에 견인해서 엔진까고 안것이지만...
엔진을 홀라당 해먹은 원인은 라지에터의 하부쪽 고무호스였습니다.
약2-3미리정도가 크랙이 가있더군요...
그쪽으로 야금야금 물이 빠지고... 결국은 붙었답니다...
고무호스종류들... 예상외로 잘 안보게 되지만
무시하면 큰코다칩니다... ㅠ.ㅠ
엔진 헤드도 바꾸고...바꾸는김에 삐리한놈들 싹 다바꿔주고~~
기분이 업되어서 강원도가 나를 부른다~ 며 무작정 강원도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간단한 오프도 즐기고... 경포대 구경도 하고...
올라간길을 다시 내려갈려니 좀 멀게 느껴지더군요
강릉에서 서울쪽으로 와 경부를 타고 내려오기로 맘먹고...
대관령 꼭대기를 클리어~하고(고속도로상입니다 ^^)
구불구불 내리막을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주행중 전방휴게소 5km라는 표지판으로 보고 게기판을 보는순간~
음... 평소보다 약간 높은듯한 온도게이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음...물이 없나? 휴게소에서 넣어야지...하고 좀더 가는데...
휴게소 1km를 앞둔 시점 갑자기 게이지가 상승합니다...
'헉...*되따...'
뻘건칸으로 치솟고... 그렇지만 엔진룸에선 연기도 안나고...
휴게소까지만 가자...제발 버티도라...
200여미터를 놔두고 바늘이 붙더군요...
시동끄고 세워봐야 조치도 안되고... 출동보험도 없고... 휴게소까지 무조건 가기로 맘먹었죠
약 100미터전... 시동이 꺼질라합니다... '안돼~~~~~'
비상등켜고... 내리막 탄력을 이용해 겨우겨우 휴게소에 도착하는 순간 시동이 꺼졌습니다.
그 엔진의 마지막이였습니다.
나중에 견인해서 엔진까고 안것이지만...
엔진을 홀라당 해먹은 원인은 라지에터의 하부쪽 고무호스였습니다.
약2-3미리정도가 크랙이 가있더군요...
그쪽으로 야금야금 물이 빠지고... 결국은 붙었답니다...
고무호스종류들... 예상외로 잘 안보게 되지만
무시하면 큰코다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