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리포트, 소형차 중 유일하게 엘란트라 추천 항목

컨슈머 리포트의 소형차 테스트에서 엘란트라가 유일하게 추천 항목에 들었다. 제타는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구형 베이스인 스포트바겐은 여전히 추천 차종이었다. 컨슈머 리포트는 엘란트라에 대해 핸들링 성능과 편의 장비가 좋다는 평가를 내렸다.

반면 신형 폭스바겐 제타에 대해서는 혹평을 했다. 가격을 내리긴 했지만 실내 재질과 서스펜션이 다운그레이드 됐고 핸들링도 인상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2.5리터 5기통 엔진도 기대에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신형 제타의 가격은 1만 5,995달러에서 시작된다. 이는 구형보다 1,740달러 인하된 가격이다. 반면 대부분의 동급 모델들처럼 리어 서스펜션에는 토션 빔을 적용하고 있다. 유럽형 제타에는 4링크가 적용된다. 11개의 소형차를 대상으로 한 컨슈머 리포트의 테스트에서 뉴 제타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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