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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봄이 되고..
지난 주말 지인분들과 강원도 여행겸 태백스피드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G35를 나두고 지인분들 서포터겸 짐차역할로 베라크루즈를 가져간김에
트랙에 들어가봤는데 드리프트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었네요..ㅎㅎ
주행을 마치고 나니 요동치는 대갈호박(?)과 함께
횡G버틴다고 팔이랑 허벅지가 뻘겋게 실내내장재에 다 쓸려있긴 했습니다.
그럼 몇장의 사진과 영상 올려봅니다.
베라크루즈가 벼락구르즈(?)로 변모하는 모습입니다..ㅎㅎ
참.. 제애마녀석은 디젤모델이 아닌
베라크루즈 380 가솔린 2wd 모델이랍니다..^^
순정그대로에 타이어만 벤투스 AS 235 60 18 교체한 상태입니다.
역시 베라크루즈 답게 평온한 실내영상입니다..ㅎㅎ
타이어 적응하고선 후반에 랩타임을 재봤더니
1'16''60
1'16''86
1'16''97
1'16''94
16초 후반대 간신히 들어오네요..ㅎㅎ
VDC를 꺼두었지만 유독 탈출가속할때 앞바퀴 회전차로 인해 웅~웅~대며
출력 제어가 이뤄지는점은 쫌 답답했습니다.
자이언트에서 희생당한 벤투스 AS..ㅎㅎ
그래도 나름 공기압 세팅에 신경썼더니 생각보다 많이 무너지진 않았네요.
그립은 역시 4계절 타이어 답다고 하면.. 느낌오실려나요?? ^^;;
나머지 함께한 지인분들의 주행을 둘리코너에서 똑딱이에 담아봤습니다.
그럼..^^
ps. 끝으로 C280(W202) 타시는 지인분께서 8자 강습을 부탁하셔서 오랫만에 연기를 내봤네요..^^
LSD 없는 녀석이라 한쪽바퀴에서만 연기가 나네요.
328은 잘 달리던가요?
달리기 성능과 드라이빙 스킬이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