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상용차 모터쇼에서 트랜짓 SSV 공개 

포다그 상용차 모터쇼에서 트랜짓 SSV(Super Sport Van)을 공개했다. 트랜짓 ssv는 숏 휠베이스를 개조한 모델로 달리는 상용밴을 지향한다. 르망 스타일의 보닛 스트라이프와 듀얼 머플러, 그리고 에어로 킷이 강인한 인상을 더한다. 

트랜짓 SSV에는 200마력으로 튠업한 3.2리터 5기통 디젤 엔진이 올라간다. 47.8kg.m의 최대 토크는 1,700~2,500 rpm 사이에서 발휘된다. 타이어도 235/45 사이즈로 다른 트랜짓보다는 한층 스포티한 세팅이다. 

포드는 SSV 이외에도 트랜짓 커넥트 일렉트릭도 공개했다. 트랜짓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최대 항속 거리는 130km, 0→100km/h 가속 시간은 12초이다. 최고 속도는 120km/h에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