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오늘 출근길에 조금 급하다고 밟았습니다.순간 살짝 밟고싶었던 마음도 들었지만^^;
항상 다니는 80키로짜리 국도지만,구불구불해서 살짝은 위험한 도로들 그리고 이따금 돌발상황이 연속되는....
나름대로 적당하게 후딱 가자 했는데 타인으로서는 얼마든지 다르게 느끼실수도 있을거고...
놀라신 분들도 충분히 계실수 있을거 같고.... 깜빡이 꼭 켜고 차간간격도 잘 유지하고 다녀도 같은 생각이 들고요....
밟고난뒤 늘 느끼는게 다른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ㅠㅠ
그리고 그당시 위험상황이 돌연 나타났다면 내가 어떻게 대처했었을까 하는 아찔한(?) 생각도 들고요. ㅎㅎ
오늘 아침에 남양주 오남-사능-금곡쪽에서 밟고가던 슈마때문에 기분이 나쁘신분 계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ㅠㅠ
퇴근길에는 천천히 가야겠습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서둘러야지.....ㅠㅠ
^^ 얼마나 밟으셨길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