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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obaedream.co.kr/board/data/data_view.php?code=event&No=581&page=1&select=&content=&r_no=0&search_gubun=&s_pagescale=&search_day=&Answer=31어울림 네트웍스가 국내 최초 수퍼카인 ‘스피라’를 판매한다.
어울림 네트워크는 지난달 3일 어울림 모터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 스피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뉴스피라’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울림모터스는 수입자동차 정비, 점검 튜닝 전문업체에서 지난 5월 프로토 모터스에서 개발된 ‘스피라’ 자동차를 인수하여 완성차 제작업체로 건교부의 등록을 마친 상태다.
뉴스피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 변경작업을 마무리했고 배기량 V6 2700㏄ 엔진에 터보를 장착 최고 320㎞ 내는 스포츠카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4초대에 도달하고 56토크, 470마력 엔진의 성능을 자랑한다.
2005년에 완성되어 출시예정이었던 스피라는 많은 카매니아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피치못할 사정에 의하여 시판이 좌절되었던 비운의 모델이었지만, 어울림 네트워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 많은 카매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올해 12월 뉴스피라를 5000만원대에 판매예정이다.
이로서 먼저 출시된 로터스의 엘리스와 9월초 출시된 G2X 그리고 국산 스포츠카의 자존심인
스피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출처 : 보배드림 (단독취재)
#오타 수정 :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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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국내 출시 되는군요. *_*
스피라 기다린 분들 많으실텐데... 요즘 반가운 소식들이 많네요.
마감처리만 좀더 신경써주고, 성능만 제대로 나와준다면, 가격은 착하네요.
저는 차량 무게가 가장 궁금하군요.
그런데, 왠 12월 출시인지... 겨울에 나와봤자...
로터스와 G2X를 의식한 급조된 출시 계획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염려됩니다.
2007.09.12 11:59:41 (*.159.253.154)

프로토 모터스에서는 초창기 스피라에 에쿠스 엔진을 사용한다고 했었던거 같은데,
신형도 역시나 현대이나봐요. 그렇다고 수입엔진을 쓸 생각은 없을 거 같아요.
국내의 제원으로 만들고 싶었던듯...
그래도 욕심같아서는 유럽까진 안되도, 가까운 일본의 혼다나, 도요타 엔진을 사용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신형도 역시나 현대이나봐요. 그렇다고 수입엔진을 쓸 생각은 없을 거 같아요.
국내의 제원으로 만들고 싶었던듯...
그래도 욕심같아서는 유럽까진 안되도, 가까운 일본의 혼다나, 도요타 엔진을 사용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2007.09.12 12:00:27 (*.46.122.32)

영국의 Farboud 사의 GTS 모델과 느낌이 조금 비슷합니다만, 어쨌거나 우여곡절끝에 양산된다는게 참으로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유럽과는 달리 국내 소비자들은 5천만원을 지불한 후에는 구입 후 발생하는 "수제차"로서의 핸디캡들을 용서하지 않을겁니다.. 대현님 말씀처럼 마감처리에 신경좀 써야 할 것 같고, 작은 회사지만 AS 등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암튼 뭐 중간에 투자자들과 개발자간의 법적 다툼 등 문제가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암튼 뭐 중간에 투자자들과 개발자간의 법적 다툼 등 문제가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2007.09.12 12:12:47 (*.127.196.140)
문제는... 아직도 시판이 가능한지 알수없다는것이겠죠...
완성차 제작업체 등록은 이미 프로토에서 했었던것이고...
성능시험연구소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는말은 한마디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공개한 차량은... 이전 스피라의 흰색보델에 실내에 가죽씌우고 바깥에 몇몇 앰블렘을 LAP3로 바꾸고 전체도색만 한 상태라...
문제의 엔진도 이차량에서는 안보였다는것... (이전 포드 8기통엔진 그대로...)
개발비의 제한 때문에 프로토 타입은 준비중이라 공개할수 없었다고 생각되지만...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디자인은 그림뿐이고... 이번에 보여준 모델은 이전에 만들었던 전혀 변경이 없는 그런 차였고...
12월에 판매한다던데...
완성차 제작업체 등록은 이미 프로토에서 했었던것이고...
성능시험연구소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는말은 한마디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공개한 차량은... 이전 스피라의 흰색보델에 실내에 가죽씌우고 바깥에 몇몇 앰블렘을 LAP3로 바꾸고 전체도색만 한 상태라...
문제의 엔진도 이차량에서는 안보였다는것... (이전 포드 8기통엔진 그대로...)
개발비의 제한 때문에 프로토 타입은 준비중이라 공개할수 없었다고 생각되지만...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디자인은 그림뿐이고... 이번에 보여준 모델은 이전에 만들었던 전혀 변경이 없는 그런 차였고...
12월에 판매한다던데...
2007.09.12 12:23:32 (*.133.99.181)

2.7 엔진이면 현대 델타엔진인 듯 하네요..내장 사진도 보니 라이트 스위치나 각종 버튼, 윈도우 스위치 등등 투스카니의 부품을 많이 썼는데 물론 그런 사진들은 다 옛날 프로토 때 사진이었습니다. 신형에 대해서는 렌더링 이미지 밖에 없고 저도 연내 시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느낌입니다.
2007.09.12 12:29:20 (*.25.125.210)

이전소식에 의하면 현재 테스트중인 차량에는 현대델타2.7터보가 장착되어 있지만 차후에는 미국쪽에서 수입할 예정이라 했었습니다.
이미 두바이쪽에서 수출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구요.
아무튼 잘되어서 꼭 출시되기를 기다려 봅니다.
이미 두바이쪽에서 수출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구요.
아무튼 잘되어서 꼭 출시되기를 기다려 봅니다.
2007.09.12 12:46:13 (*.68.16.174)

제가 듣기로는 슬라럼이 아주 형편없는 수준이라 들었는데 어찌 감히 로터스와 비교를 하는지.로터스와 경쟁하는 어쩌구를 보니 갑자기 열이 확 받는군요.
2007.09.12 13:52:06 (*.8.200.219)
진짜 나올까요?? 스피라에 관한 낚시기사를 하두 봐서 이젠 감흥 없네요.
나온다면 국내생산??? 확정되는거 보고 기사좀 썼으면 하네요.
기자양반들이 뭐만 줏어 들으면 기사로 만들어대니 원...
나온다면 국내생산??? 확정되는거 보고 기사좀 썼으면 하네요.
기자양반들이 뭐만 줏어 들으면 기사로 만들어대니 원...
2007.09.12 14:12:53 (*.178.134.200)
2700cc에, 토크가 56키로에..470마력. 제로백은 3~4초대..;; 5000만원의 가격대..
드래그 머신인가요..? 전 왜 이렇게 매칭이 안되죠..ㅡㅡ;
드래그 머신인가요..? 전 왜 이렇게 매칭이 안되죠..ㅡㅡ;
2007.09.12 15:25:35 (*.203.60.248)

나와만 준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국내 시장의 새로운 한 획을 장식할듯 하네여.....
근데 발췌처가....^^
#출처 : 보배드림 (단독취재)
#오타 수정 : 본인
위 회원분 말씀데로 낚시기사인듯해서 저 엮시 큰 감흥은 없게 되네염.....
엔진이 현대계열이라면 현대에서 공급해줄지도 현실적으로 조금 아이러니 한듯 하구여.....
어찌되었던 좋은 결과로 예정데로 출시 되었으면 합니다.....
일단 나와봐야 느낄수가 있을테니까염....^^
근데 발췌처가....^^
#출처 : 보배드림 (단독취재)
#오타 수정 : 본인
위 회원분 말씀데로 낚시기사인듯해서 저 엮시 큰 감흥은 없게 되네염.....
엔진이 현대계열이라면 현대에서 공급해줄지도 현실적으로 조금 아이러니 한듯 하구여.....
어찌되었던 좋은 결과로 예정데로 출시 되었으면 합니다.....
일단 나와봐야 느낄수가 있을테니까염....^^
2007.09.12 15:57:57 (*.159.253.154)

보배에서 단독 취채한 기사라는 군요.
오타가 있어서 조금 제가 수정한겁니다.
글쎄요. 낚시 기사라... 두고 봐야 알겠지만,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보이긴 합니다.
왠지 이번엔 정말 나올지도? ^^
오타가 있어서 조금 제가 수정한겁니다.
글쎄요. 낚시 기사라... 두고 봐야 알겠지만,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보이긴 합니다.
왠지 이번엔 정말 나올지도? ^^
2007.09.12 16:22:31 (*.111.249.232)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스피라의 출시는 그 성능여부 성공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걸 충족시켜주면 좋겠지만
여지껏 국내에서 이루어지지 않던 새로운 시도가 성공적으로
출시가 된다는 자체만으로도 획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겠지만 차츰 발전 하겠지요......,
처음 우리나라에 터보튜닝이 시작되면 시점에 정말 너무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헌데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내구성도 오너가 욕심을 부리지만 않으면 상당부분 좋아졌죠
물론 전 na 매니아 입니다만. 터보의 비약적인 발전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어차피 각자의 영역이 있는것이고
어느게 낫다라는 결론은 성급한듯합니다. 폴쉐 gt2 와 gt3 를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혹자는 단숨에 첫 작품이 코넥세크나 기타 수제 수퍼카 수준의 것을
원한다면 머 할말은 없습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모든 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몸에 습득하고 태어난 집단이 있다면 모를까....,
엔진이 현대엔진이든 미션이 현대미션이든 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봅니다. 흔히들 자동차를 평가할때 이차는 아이신미션이
저차에는 파워택 미션이 란 비교를 하면서 우수성을 논하곤 합니다.
하지만 전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만약 어떤 메이커가 수입에만
의존한다면 그 회사는 발전 가능성이 낮다고 볼수있죠
어떻하든 우리기술로 우리의 힘으로란 모토아래 처음엔 부족하고
불만족스런 부분이 많을지라도 차츰 개선하면서 노력하다 보면
우리보다 선진기술을 넘어서는 날도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또 도전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이러한 도전들이 결국엔 성공이라는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주니까요 달에 대한 도전은 아폴로 11호에 이르러서야 성공했죠
그동안 10호까지는 11호가 달에 도착하기 위한 오류와 도전의 무대였다고
봅니다. 이제 막 꿈틀대는 까로체리아의 시작에 우리 모두 박수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피라의 출시는 그 성능여부 성공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걸 충족시켜주면 좋겠지만
여지껏 국내에서 이루어지지 않던 새로운 시도가 성공적으로
출시가 된다는 자체만으로도 획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겠지만 차츰 발전 하겠지요......,
처음 우리나라에 터보튜닝이 시작되면 시점에 정말 너무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헌데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내구성도 오너가 욕심을 부리지만 않으면 상당부분 좋아졌죠
물론 전 na 매니아 입니다만. 터보의 비약적인 발전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어차피 각자의 영역이 있는것이고
어느게 낫다라는 결론은 성급한듯합니다. 폴쉐 gt2 와 gt3 를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혹자는 단숨에 첫 작품이 코넥세크나 기타 수제 수퍼카 수준의 것을
원한다면 머 할말은 없습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모든 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몸에 습득하고 태어난 집단이 있다면 모를까....,
엔진이 현대엔진이든 미션이 현대미션이든 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봅니다. 흔히들 자동차를 평가할때 이차는 아이신미션이
저차에는 파워택 미션이 란 비교를 하면서 우수성을 논하곤 합니다.
하지만 전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만약 어떤 메이커가 수입에만
의존한다면 그 회사는 발전 가능성이 낮다고 볼수있죠
어떻하든 우리기술로 우리의 힘으로란 모토아래 처음엔 부족하고
불만족스런 부분이 많을지라도 차츰 개선하면서 노력하다 보면
우리보다 선진기술을 넘어서는 날도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또 도전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이러한 도전들이 결국엔 성공이라는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주니까요 달에 대한 도전은 아폴로 11호에 이르러서야 성공했죠
그동안 10호까지는 11호가 달에 도착하기 위한 오류와 도전의 무대였다고
봅니다. 이제 막 꿈틀대는 까로체리아의 시작에 우리 모두 박수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07.09.12 19:06:44 (*.72.5.10)

델타 터보엔진으로 위의 고출력 사양으로 만들려면 순정엔진으로 어렵지 않나요?
비록 자동차의 이름이 살짝 물고기 이름 같기도 하지만 낚시성 기사는 아니길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
비록 자동차의 이름이 살짝 물고기 이름 같기도 하지만 낚시성 기사는 아니길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
2007.09.12 19:50:51 (*.223.79.141)

엔진이나 미션은 아무데서나 사와서 얹으면 되는 것이므로 (대량생산차가 아니므로)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실내외 디자인, 마무리, 특히 섀시 성능 (핸들링등)이 문제인데 처음에는 당연히 안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량생산차이니만큼 기본적으로 우수한 구조를 채택했겠지만 얼마전 Q/A게시판등에서 언급되었던 것과 같이 그게 다가 아니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기술, 경험이 쌓여야 할 것입니다. 대신 규모가 작으니 만큼 새로운 시도, 변경을 하기 쉬워서 발전 속도도 빠르리라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서 메이저 메이커들이나 발전할대로 발전한 까로체리아들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습니까. 시작한다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낚시로 끝나지 않고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첫 시판차가 실패한다고 해도 쓰러지지 않고 계속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007.09.12 20:32:15 (*.229.109.2)

렌더링 가로길이가 좀 쪼그라들었군요. 예쁩니다.
국산 5천만원대 차로, 수억원짜리 수퍼카를 따버릴 꿈을 꾸게 되네요.^^
국산 5천만원대 차로, 수억원짜리 수퍼카를 따버릴 꿈을 꾸게 되네요.^^
2007.09.12 23:54:22 (*.120.29.137)
이전에 프로토시절의 프로토타입을 운전해본 분의 말씀에 의하면 페라리360 못지않다!라고 감탄하시던데, 과연 시제품은 어떨련지요...
2007.09.13 10:40:28 (*.215.56.194)

판매를 불과 3개월 남짓 앞둔 상태에서 저같은 초짜가 저 위의 기사만을 가지고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최근 부침이 심한 모기업이 정체기에 들어선 네트워크 보안장비 대신 새로이 진출한 사업분야에서 어떻게든 이슈를 만들어 보려 하는 쪽일 공산이 큰 것 같습니다.
- 저 2.7리터 엔진은 델타엔진에 과급을 한 것입니다. 어울림모터스에 편입된 모 프로샵에서 세팅을 진행하고 계신다고 합니다만, 과급 델타엔진에서 470마력이라...죄송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저 보도자료는 '자뻑'수준입니다.
- 좋습니다. 저같은 키보드워리어를 비웃듯이 플랫토크56kg.m에 470마력 나와버렸습니다. 그런데 10여년째 곡절을 겪으며 진행되는 만들어지는 차이니 만큼 능동안전장치는 기대하지 마랍니다. 아무리 그래도 470마력이나 되는 차에 ESP가 없을 것이라는 사실은 섬찟합니다.
- 프로토시절 8천만원대까지 예상하던 차 가격이 단박에 5천만원대로 주저앉았군요. 단가 하락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이루어진 것일까요?
- 프로토시절 이야기입니다만, 320km를 달리는 차량이 스케일모델의 풍동데이터도 없었습니다. 수제차이니만큼 이건 그냥 넘어가지요. 하지만 시간과 물량 투입이 수반되어야 할 서스펜션의 설정작업에 공을 들인 티가 거의 안보입니다. 서킷이나 성능시험장 관계자들을 붙잡고 물어 보았습니다만, 국내 서킷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진 적은 없는가 보더군요. (스피드웨이에서의 '사고'가 한번 있기는 했지요.)
12월이면 고작 3개월 남았습니다. 양산준비로 경황없어도 모자랄 시점에 위 스펙에 준하는 차량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면 사실 이야기 끝난거 아닌가 싶습니다.
- 저 2.7리터 엔진은 델타엔진에 과급을 한 것입니다. 어울림모터스에 편입된 모 프로샵에서 세팅을 진행하고 계신다고 합니다만, 과급 델타엔진에서 470마력이라...죄송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저 보도자료는 '자뻑'수준입니다.
- 좋습니다. 저같은 키보드워리어를 비웃듯이 플랫토크56kg.m에 470마력 나와버렸습니다. 그런데 10여년째 곡절을 겪으며 진행되는 만들어지는 차이니 만큼 능동안전장치는 기대하지 마랍니다. 아무리 그래도 470마력이나 되는 차에 ESP가 없을 것이라는 사실은 섬찟합니다.
- 프로토시절 8천만원대까지 예상하던 차 가격이 단박에 5천만원대로 주저앉았군요. 단가 하락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이루어진 것일까요?
- 프로토시절 이야기입니다만, 320km를 달리는 차량이 스케일모델의 풍동데이터도 없었습니다. 수제차이니만큼 이건 그냥 넘어가지요. 하지만 시간과 물량 투입이 수반되어야 할 서스펜션의 설정작업에 공을 들인 티가 거의 안보입니다. 서킷이나 성능시험장 관계자들을 붙잡고 물어 보았습니다만, 국내 서킷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진 적은 없는가 보더군요. (스피드웨이에서의 '사고'가 한번 있기는 했지요.)
12월이면 고작 3개월 남았습니다. 양산준비로 경황없어도 모자랄 시점에 위 스펙에 준하는 차량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면 사실 이야기 끝난거 아닌가 싶습니다.
2007.09.13 14:36:55 (*.150.199.100)

사실 첫술에 너무 배부르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제조사가...델타엔진에 트윈터보를 해도 500마력대는 정말 보기 힘든 세팅인데 의심이 갔습니다...그것도 그렇고 시속 300키로라면 정밀한 풍동 테스트(이것도 웬만한 메이커는 자체 실험실이 없어서 남의 꺼에서 테스트 하는 경우가 허다하죠)도 없이 했다가 고속에서 날라가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합니다.
괜히 첫술에 페라리를 잡니 마니 하지말고 적당한 출력에 경량화로 로터스 엑시지 같은 컨셉으로 나갔으면 하네요..초고속을 위한 공력 걱정도 없고 핸들링 위주의...프로토는 디자인 위주의 회사지 엔지니어링 위주의 회사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괜히 첫술에 페라리를 잡니 마니 하지말고 적당한 출력에 경량화로 로터스 엑시지 같은 컨셉으로 나갔으면 하네요..초고속을 위한 공력 걱정도 없고 핸들링 위주의...프로토는 디자인 위주의 회사지 엔지니어링 위주의 회사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2007.09.13 15:26:40 (*.34.119.180)

제로 백이 5초 미만에, 최고속이 300이상이라....그런데 가격이 5천만원대이면
음....기대가 되기는 하는데요.....^^
개별 튜너들이 어찌어찌하여 300대의 속도를 내기는 한다지만,
정부의 승인을 받아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차량에서
300대의 속도 안정성을 카다로그에 "공식적"(?)으로 보장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아무튼~시도,,,노력,,,꿈과 열정....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5천만원대면 너무 싼거 아닌가요? ^^
음....기대가 되기는 하는데요.....^^
개별 튜너들이 어찌어찌하여 300대의 속도를 내기는 한다지만,
정부의 승인을 받아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차량에서
300대의 속도 안정성을 카다로그에 "공식적"(?)으로 보장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아무튼~시도,,,노력,,,꿈과 열정....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5천만원대면 너무 싼거 아닌가요? ^^
2007.09.13 15:46:16 (*.77.131.176)

5천만원대도 비싸다고 생각합니다...예전에 1억가까운 가격에 판다고 했을때도 그랬지만...5천이라는 가격 또한 비싼느낌이 듭니다.(요금 국산차들이 너무 비싸져서 5천만원의 차가격도 별거 아닌듯한 느낌이 듭니다만...) 차를 만드는회사로써의 역사조차 없는 회사며 그렇다고 모터스포츠나 자동차 문화에 크게 기여하지도 않은 회사가 여러가지 부품 조합으로 만들어 내서 디자인만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판매한다는거... 그다지 레플리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고스펙과 애국심 유발(?)로 차를 구매시켤려는 마케팅은 인제 한물 간듯한데요... 또한 G2X가 4천초반에 팔리는걸 보면 요즘 우리나라 자동차 가격은 어디로 가는지 참 어이 없긴합니다만...
2007.09.14 00:26:45 (*.176.80.108)
강남에 스피라 매장 생긴것 같은데요.. 오늘 공항버스에서 지나다보니.. 라마다 호텔지나서인가... 지나기전인가에.. 오렌지색 스피라 전시된거 봤습니다....
2007.09.14 11:00:34 (*.141.0.157)
너무 가혹하신 댓글들이 많네요..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모 유명 슈퍼카 제작업체도 처음에는 트랙터제조업체였습니다. 그런 업체의 시작보다는 훨씬 낫잖아요...^^ 제 생각에는 그분들이 여기서 비판댓글 다시는 분들 보다는 훨씬 더 차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실듯... 수요도 분명하지 않은 시장에 그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개척자 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싶군요...
2007.09.14 12:02:52 (*.147.142.73)

음 과연 개척자 정신일까요...? 제가 봤을땐 일반적인 튜너의 레플리카/컴플릿카 수준밖에 안되는 차량을 뻥튀기하여 "수퍼카" 라는 이름으로 높은 부가가치로 팔려는 전략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깊은 R&D없이 각종 튜닝용품 모아 조립하고 단순한 고 스펙만으로 밀어 부치는건 어느 회사건 어느정도의 투자만 있음 해낼수있는겁니다. 현실은 현실이고 그걸 단순히 새로운 개척자 또는 애국심적인 면으로 부추겨 올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007.09.14 12:50:33 (*.141.0.157)
김재우/자체생산비율이 높은 대량 양산업체에서 미션을 자체생산하는 업체는 몇%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슈퍼카 만드는 제조업체에서는 자체 생산품목이 몇%나 될까요? ^^
2007.09.14 12:59:12 (*.147.142.73)

재우님(ㅋㅋ 이름이 같네요..) 당연히 미션이나 엔진, 주요부품이나 부가적인 부품을 직접만들지는 못하겠죠...저 또한 로터스 오너로써 이런 수제작/낮은 양산차의 여러가지 부품을 조합하는거에 대해선 어느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말은 이런 부품을 단순이 조합사용/이용 하는 수준과 각 차하나하나의 부품을 차의 컨셉과 마추고 깊은 R&D를 통하여 혼이 깃든 차를 만들어야지만 수퍼카라는게 만들어 집니다.
2007.09.14 13:05:07 (*.147.142.73)

차뿐만이 아니고...국내에선 많은 제품들이 확실한 컨셉을 못가지고 흐리멍텅한 컨셉으로 팔리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수퍼카"라고 불리우며 높은 부가가치를 받을려면 그 차만의 확고한 캐릭터/컨셉이 있어야하죠...스피라가 부족한건 그 컨셉/soul이 없기에 수퍼카보단 레플리카/튜너 컴플릿카 밖에 안됩니다. 외관이 멋지고 절대적 스펙만 좋다면 정말 어느 차나 수퍼카가 되는건가요?
2007.09.14 14:45:35 (*.141.0.157)
저도 글쓰다 이름이 같아서 좀 멋쩍었는데...ㅎㅎ 저는 그분들 만나 본적도 없지만 그런 일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보통 열정을 가지지 않으면 시작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이 있어야지 미래가 있는거겠죠... 이 분들이 성공하면 또 다른 업체도 나타날수도 있고..결국 자동차산업 전반에 좋은 영향을 끼칠거라고 생각합니다.^^
2007.09.15 11:52:17 (*.159.253.154)

역시 김재우님은 왠지 저랑 밑바닥부터 공감할 생각들이 무궁무진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스피라에 대해서 지금부터 너무 맘을 닫으실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수퍼카를 논하기보다, 국내 카로체리아로써의 의미만 이해하고 받아들이시면 될것 같습니다.
스피라는 그 완성도나 혼은 나와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수퍼카라는 말을 함부로 붙일수야 없는거죠. ^^
아참, 드릴 말씀이 있어서 쪽지 보내겠습니다. ^^
그러나, 스피라에 대해서 지금부터 너무 맘을 닫으실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수퍼카를 논하기보다, 국내 카로체리아로써의 의미만 이해하고 받아들이시면 될것 같습니다.
스피라는 그 완성도나 혼은 나와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수퍼카라는 말을 함부로 붙일수야 없는거죠. ^^
아참, 드릴 말씀이 있어서 쪽지 보내겠습니다. ^^
->설마 현대 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