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2011 상하이오토쇼에 현행 S80의 상급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컨셉트카 유니버스를 세계 최초로 공했다. 어떤 차든 큰 것을 좋아하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컨셉트카 유니버스는 1998년 단종된 S90의 후속 모델이 되는 셈이다.
최근 볼보 디자인의 특징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볼보 브랜드의 도약을 위한 도전으로 보인다.

프론트 엔드의 그릴 디자인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그래픽을 채택하고 있으며 후드의 캐릭터 라인은 클래식 볼보를 표현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모던과 레트로의 융합이라는 얘기이다.

인테리어는 4인승 시트로 레이아웃되어 있다. 블랙&화이트, 여기에 우드트림을 조합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센터페시아의 커다란 터치 스크린 패널이 눈길을 끈다. 볼보는 이 컨셉트카에 대한 반응 여하에 따라 양산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하지만 지리는 이미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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