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캐나다 회원 양우람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군요.. F1은 벌써 시즌 3 경기를 지났고,,
제 유럽여행도 성큼성큼 다가오네요.
일단 큼지막한 계획, 숙박 등은 다 세웠지만, 아직 차 렌트에 있어서는 시간을 두고 생각중입니다.
이제 슬슬 결론을 내려야하는데요,
렌터카 회사는 Sixt, 차종은 BMW 1(C30/Golf VI) 으로 되어있는 군을 택할 예정입니다.
픽업을 프랑스 파리에서, 반납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할 예정인데요,
걱정인 것이, 혹시 픽업하기로한 렌터카 사무실에 BMW1 이 없고, 그 같은 급인 C30/Golf 까지 없는 상황이 되면....
그러다가 전에 테.드 글에도 나온 것처럼 벤츠 B 클라스 이런 거나 포드 퓨전 이런걸로 받게되는 불상사가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조금이라도 선택의 여지를 남겨두기위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지불을 예약 시에 하지 않고 현지에서 차 받을 때 할 생각인데,,
괜찮을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픽업을
1.공항 / 2.파리 북역 / 3.파리 중심부 / 4.중심부에서 약간 벗어난 도심지 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한다고 봤을 때
각각의 경우에 제가 원하는 차가 남아있을 확률이 어느 쪽이 높을까요? ^^
(이 부분은 유럽 뿐만이 아니라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같은 원칙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만)
원래 생각으로는 그런 것 따지지 않고 숙소에서 가까운 Sixt 사무실에 가서 아침에 픽업하는 걸 생각했었는데,,
차를 빌리는 주가 르망 내구레이스가 있는 주인데다, 제가 차를 빌릴 예정일이 르망 주요 행사가 시작되는 금요일이다보니
다른 관광객들이 몰려서 차량이 없을까봐 걱정이됩니다.
유럽에서의 렌트.. 조언좀 부탁드려요~
^^*
인터넷 예약 으로는 원하는 차종을 얻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아마도 전화를 하시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예정이 6월이신가요? 이번주 일요일이 르망 test drive day 라서 가볼려고 찾아보다가 진짜는 6월에 시작한다고 본거같아서요ㅎㅎ
제생각도 공항이 제일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많이들 공항에 버리고 떠나니까요..

렌터카 업체에서 정해놓은 세그먼트 차종 안에서 차량을 지급하는 관계로 '콕 찝어놓은' 차량을 받는 건 어렵습니다.
다만 디젤 엔진을 요구하는 정도의 언급 정도는 할 수 있죠.
참고로 프랑스의 sixt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독일 sixt에서 '이 차량에 이 색상'으로 정확하게 빼려면 400유로(약 65만원) 가량의 추가 비용이 듭니다.
이 차량 어떤 색을 받기 힘들지 않나 싶구요,
큰 공항 같은 경우는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차종은 맞춰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페이는 미리 하나 가서 하나 차종변경은 추가금내면 가능한 것 같습니다.

bmw 를 렌트해서 타실려면 독일에서 렌트하고 파리에서 반납하는 스케줄이 더 낮지 않을까요?
만약 파리에서 하며 세그멘트를 3시리즈 급으로 하시구요, 대여장소도 큰 역이나 큰 공항등 큰 곳으로 하세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알아보니 독일의 렌트 회사에서는 훨씬 다양한 독일 차량을 제공하더라구요..
그러나 이미 일정은 우여곡절 끝에 다 짜였구요,, 차만 정하면 "예약"은 다 끝납니다..
(아.. 뉘르 M3 링택시가 아직도 오픈을 안해서 그건 못했네요..)
꼭 1시리즈를 하고싶다기보다, 혹시 해당 세그먼트 차량이 없을 경우, 더 높은 것을 준답시고 포드나 기타 재미없는 차를 받게될
최악의 가능성을 낮춰볼 묘안이 없을까 해서 질문드렸습니다.
현재 제 상황과 일정에서는 일단 큰 역이나 Sixt가 밀집되어있는 곳을 택하는 것이 좋겠군요. ^^
일단은 파리 북역으로..ㅜㅠ

안녕하세요 저도 작년 5월에 독일 여행 하려고 Sixt에서 1시리즈 예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일단 홈페이지에서 언어를 영어보다 독어로 하시면 더 저렴하구요
공항 반납은 상관없지만 공항에서의 픽업은 공항세를 내기 때문에 조금 더 비쌉니다
저 같은 경우는 베를린 중심부(유로파센터)에서 차를 받았는데 (1시리즈 수동 디젤, with navigation)
막상 갔더니 키 3개를 주면서 골프,미니,A3중에 하나 고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받은게 A3 1.6 스틱 TDI였는데 운전 재미는 없었지만 잘 타고 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어떤 차를 줄지는 모르겠지만 푸조나 르노를 받을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정 안되면 207이라도 해야죠뭐..ㅜㅠ 구글 스트릿 뷰로 보니까, 원래 이용하려던 지점은 완전 시골에 조그마한 지점이더군요..
뒷편에 보이는 렌트용 차들도 그저그렇고요..
역시 좀 복잡하더라도 큰 지점으로 가야하겠네요! 좋은 지점 감사합니다.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반납은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해서 말씀드리면,
원래 공항이란 게 넓어서 길 찾기가 쉽진 않습니다.
저도 한 바퀴 돌고서야 입구 찾았습니다.
차량 검사는 그리 꼼꼼하게 하지는 않던데 연료량은 확실하게 체크하더군요.
부족한 연료에 대한 비용이 연료주유비보다 많이 비싼 것 같아 속쓰렸습니다.
차에 독일어 사전도 두고 와서 늘 아쉬웠네요.
짐 잘 챙기시구요........
안녕하세요. 저도 2년전 유럽에서 차를 렌트한 경험이 있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예약을 하고 가도 지불은 원래 현지에서 하는 방식인거같고.. 특정 차종을 예약은 불가능한거로 알고있습니다. 세그먼트만 지정 가능하더라고요...ㅜㅜ.. 픽업의 경우 아무래도 공항쪽이 제일 넓어서 보유차종이 제일 많이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개인적 의견입니다 ^^; 차 반납할때 샤를드골에서 헤맨거 생각하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