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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쿠페의 의미가 전통적인 의미에서 많이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벤츠 CLS와 최근 폭스바겐의 만행으로...)
다 아는 사항이라고 믿지만, 스스로에게 자문도 해볼겸,
스포츠카에 대한 정의를 한번더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쿠페와 스포츠카의 차이...
이것만큼은 우리가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드는게 쉬울듯 해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BMW 3시리즈 쿠페를 쿠페라고 하지, 스포츠 쿠페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쵸?
하지만, 동력성능을 높여서 제작하기 때문에 스포츠성이 있어 스포츠 쿠페라 하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메이커에서도 그렇게 어필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영향도 있을 겁니다.
이런 녀석들은 스포츠가 아닌 '스포티' 쿠페라는 아주 알맞은 단어가 있겠네요.
물론, 여기엔 복병, M3가 있습니다. M3를 저는 스포츠 쿠페, 하이 퍼포먼스 쿠페로 생각하고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절대 M3를 스포츠카라고 저는 생각한적도, 부른적도 없습니다. 여러분도 그러리라 믿습니다.
물론, M3외에 일반 3시리즈에도 스포티한 녀석들이 있지만, 이건 워낙 퍼포먼스 메이커들에게는 흔한 라인업이고 시리어스한 의도에서 제작된 차들이 아니니 제외하겠습니다.
한편, 최근 국내 출시를 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37...
이건 설명도 필요없는 딱 봐도 아는 스포츠 쿠페입니다.
물론, 스포츠카라고 하는분... 없겠죠? ^^
그리고 애스턴 마틴이 있습니다. 저는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쿠페라 칭하고 싶습니다.
트랙에서도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기본적으로 승용 쿠페 디자인으로 설계된 한계로,
제 기준에는 승용을 위한 차체 설계에서 완전히 벗어 나야 한다는 스포츠카의 전제의미에서 오리지널 디자인 스포츠카라고 보는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합니다.
포르쉐도(★세부수정- 일반 911) 같은 맥락에서 결국 승용 디자인을 벗어나지 않은 한계 점으로 인해 쿠페의 한가지로 생각합니다.
자, 이번엔, 스포츠카 등장입니다.
바로 페라리 F40과 멕라렌 로드카 시리즈입니다. 진정한 스포츠카죠.
아니, 레이스 레플리카라고 할정도로 대단히 '스포츠카'인 녀석이죠.(어법이 우습지만^^;)
F40과 멕라렌을 쿠페라고 부르는 사람이...설마 없겠죠? ^^;
(특히나 멕라렌 F1 LM은 더더욱, 말할 나위없이 '스포츠카'라는 말로도 아까운 완벽한 레이스 머신이었죠.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는 완벽한 차체크기도 너무나 이상적이다 생각해왔습니다. 놀라운건 일반인이 소유가 가능했다는 겁니다. 맘만 먹으면 공도를 주행하고 다녔던 꿈같은 녀석. 저의 오래된 변하지않는 드림카입니다라기 보다... 유토피아네요. ^^)
이런 머신들은 당연히, 당당히 우리는 스포츠카로 명해야하고, 대우해야하지 않을까합니다.
또다른 메이커로는 마세라티, 코닉세크, 로터스 등이 있겠습니다.
(해당되는 차량의 이름은 아실걸로 알고 굳이 대지 않겠습니다.)
이 녀석들은 대부분 일반 로드카와 구분짓는 큰 특징중 하나인,
완벽에 가까운 '에어로 다이나믹'과 더불어 '경량설계'가 이루어진, 진정 트랙이라는 한물만 파서 만들어진 녀석들이 않나 생각합니다.
더불어 세부적인 조절이 가능케 하는 스위치와 게이지 등은 덤입니다.
바로 여기서 스포츠카의 대략의 핵심적인 정의 중 하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량생산되는 자동차들의 어떠한 일반적인 분류에도 속하지 않는, 오로지 퓨어 스포트를 지향해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빚어진 스포츠 머신이며 구조변경이 거의 이루어 질 필요 없이 바로 레이스에 투입 가능한 수준의 머신=스포츠카'
어디에도 끼지 못할 멍청한 뚱땡이 부가티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 근데, 이부분이 조금 애매합니다.
멕라렌-벤츠 SLR과 F430, 피오라노 GTB 같은 녀석 들입니다.
F430은 조금 덜하나, 하나 같이 아주 럭셔리하며, 너무 보이기 위한 요소들로 가득차있고, 일반적인 기존 쿠페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설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능은 상당히 퓨어에 가까운 녀석들입니다.
굳이 말한다면, 럭셔리 혹은 엑조틱 스포츠 쿠페 라고 하고 싶군요.
재밋는 것은 SLR은 쿠페원형인 오리지널보다도 최근 뒤이서 출시한 로드스터 버전이 더 어울리는 기괴한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극단적으로 긴 프런트와 아주 짧은 리어가 이런 생각을 자아내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저런 멍청한 몸으로 트랙에서 제대로 달리려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나 이 독특한 SLR을 제작한 멕라렌과 벤츠는 선대 SLR이 그랬던 만큼, 트랙보다는 공도에서의 스포츠카로써의 컨셉을 유지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차들이 존재하는 한,
아마도 우리는 스포츠 쿠페와 승용 스포츠카를 아우르는 스포츠카와,
레이스에 바로 투입 가능한 머신을 위한 퓨어 스포츠카 라는
2가지 단어를 공존시켜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모터스포츠에 먼저 미치고, 자동차를 좋아하게 된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 의미의 차이는 제대로 두고 싶은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
추가 내용 삽입
#1.
★제글에 대한 중요한 보충 설명 드립니다.
스포티함을 넘어서,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수준의 차를 스포츠카라고 정의 한다면,
제 사설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점을 제가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은게 더 오해를 생기게 했을 수도 있겠네요.
다양한 예를 들어 풀어서 얘기 하는 와중에도 한번은 제가 나름 스포츠카의 의미를 정의한 대목이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더 정리하면,
★제 의도와 뜻은 스포츠카를 좀더 근본적인 오리지널 섀시(중요). 오리지널 에어로 다이나믹(중요)은 물론 설계 자체상에서 부터 완벽히 트랙을 지향해 제작되었는지의 유무로, 승용 쿠페 스포트와 오리지널 스포트를 구분을 해보자는 겁니다.★
※그리고 자꾸 같은 말이 나와서 또 반복이 되는데,
제가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쿠페는 단순한 형식 분류상의 쿠페가 아닌,
앞에 스포티, 스포츠 등의 단어가 붙어, 스포츠카라는 말과 같은 종류의 말로써,
차의 본질적 성격을 드러내는 단어로써의 [성격+쿠페=본질]의 합성어만을 언급한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밑에 첫 답글을 붙이신 이수용님의 표현을 빌어 예를 들자면 이렇게 드려봅니다.
ex)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쿠페<-같은 레벨 카테고리(같은 뜻은 아님)->스포츠카
이종권님이 말씀하시는 형식분류적 단일 의미로만 쓰이는 세단, 쿠페, SUV 등은 제가 언급한 사항도 아니며. 다루려는 사항도 아닙니다.
#2.
스포츠카와 퓨어스포츠카의 의미사용의 적극적인 분리사용까지 말없이 약속된 규범적인 양립을 약속되었을때, 기존 방식의 스포츠카 라는 단어의 사용도 무방할 수도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더더군다나 스스로가 스포티하다고 느끼는 것을 반영한 의미규정과 사용은 제가 논하려는 부분이 아닙니다.
스포티 하다는것을 느끼는것에 따라 판단하자는 방법론에는,
사람에 따라, 경험에 따라, 기준에 따라 굉장히 상대적이고, 폭이 넓습니다.
근본적인 모순의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많고, 현재 그런식의 의미규정이 강한부분이 있어, 문제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런 애매함이 많기 때문에 스포츠카라는 의미의 어느정도 정립된 범사회적 인식(최소한 이런단어를 자주쓰는 자동차 관련인이나 언론인들은 물론, 매니아들의 소리없는 약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데서부터 시작된 글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로터스에서조차 엑시지를 퓨어 스포츠카라고 칭하지 않고, 스포츠카라고만 표현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일반적인 스포츠카에 대한 의미사용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퓨어 스포츠카라는 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엑시지도 퓨어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각종 세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풀 레이싱 스펙 사양 공도 주행자동차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저도 본 내용에서 거론했었지만, 기존 스포츠카의 분류를 탈피하고, 승용 쿠페 스포트 모델에 성격과 쿠페를 합성활용한 단어사용과 더불어 스포츠카와 퓨어스포츠카의 양립을 적극 분리하여 사용한다면, 현재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르쉐에 대한 스포츠적인 의미 정립의 아직도 제 머리속에서는 정리중이지만,
스포츠카라고 불리는데는, 제 스스로도 일리가 있다고 인정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큰 위화감은 들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체적인 설계와 엄밀한 컨셉은 승용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전통적인 포르쉐의 공력적으로 고성능을 내는 에어로 다이내믹 설계 자체만으로도 다른 승용적인 부분을 어느정도 상쇄할만큼 진지한 스포츠적인 면모로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2007.09.14 22:19:44 (*.140.155.215)
쩝....일단 옳바른 Categorization이 필요하실듯 싶습니다. 쿠페, 스포츠 쿠페, 스포츠 카가 동일선상에서 각각 같은 레벨의 category로 구분되어질수 있는 건가요?
2007.09.14 22:58:18 (*.179.197.137)
이수용님의 의견에 동감하며.
차량분류에따른 저의 의견은 이러합니다.
스포츠카와 스포츠쿠페로 장르를 나누는것보다는
성능에따른분류로 스포츠카와 스포티카로 나누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스포츠카의 자동차형식은 쿠페가 주류이고
자동차형식에 따른 분류로 대부분의 스포츠카는 쿠페의 범주에
들어가게되는것인데..애매한기준으로 성능이 좋지못한 쿠페를
스포츠쿠페라 칭하고 퓨어한차들은 스포츠카라고
부르게된다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수없는 경우가 생길듯합니다.
그이유는 페라리건. 포르쉐건. 람보건 형식은 쿠페면서 스포츠카 이고
성능좋은 쿠페이기 때문에 스포츠쿠페이기도 합니다.
임대현님의경우 M3이나 G37을 스포츠쿠페라고 할찌는 몰라도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위의 차를 스포츠카라고 칭합니다.
하지만 M3이나 G37등이 퓨어스포츠라고는 하지는 않지요.
스포츠카와 퓨어스포츠카의 영역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스포츠쿠페와 스포츠카를 다른선상에 두는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않은듯합니다
순수성이 있어야 스포츠카?
차량분류에따른 저의 의견은 이러합니다.
스포츠카와 스포츠쿠페로 장르를 나누는것보다는
성능에따른분류로 스포츠카와 스포티카로 나누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스포츠카의 자동차형식은 쿠페가 주류이고
자동차형식에 따른 분류로 대부분의 스포츠카는 쿠페의 범주에
들어가게되는것인데..애매한기준으로 성능이 좋지못한 쿠페를
스포츠쿠페라 칭하고 퓨어한차들은 스포츠카라고
부르게된다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수없는 경우가 생길듯합니다.
그이유는 페라리건. 포르쉐건. 람보건 형식은 쿠페면서 스포츠카 이고
성능좋은 쿠페이기 때문에 스포츠쿠페이기도 합니다.
임대현님의경우 M3이나 G37을 스포츠쿠페라고 할찌는 몰라도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위의 차를 스포츠카라고 칭합니다.
하지만 M3이나 G37등이 퓨어스포츠라고는 하지는 않지요.
스포츠카와 퓨어스포츠카의 영역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스포츠쿠페와 스포츠카를 다른선상에 두는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않은듯합니다
순수성이 있어야 스포츠카?
2007.09.14 23:59:37 (*.143.143.170)

진호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스포츠카와 스포티카는 어떻게 다른건지요?
이른바 마력이 높고 더 공격적으로 생기면 스포츠카이고,
마력이 좀 민망하고 값이 싸면 스포티카인지요?
스포츠카와 스포티카는 어떻게 다른건지요?
이른바 마력이 높고 더 공격적으로 생기면 스포츠카이고,
마력이 좀 민망하고 값이 싸면 스포티카인지요?
2007.09.15 00:10:33 (*.34.101.144)
저에겐 M3는 '스포츠카'입니다. G37도 마찬가지죠. 또한 이 차들은 '쿠페'이기도 합니다.
스포츠카라는것은 감성적인 측면에서 접근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편안한 이동수단이 아닌, 운전 그 자체를 즐길수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매니아적인 차량 말이죠.
쿠페라는것은 어차피 바디형식이기 때문에 스포츠쿠페가 '스포츠카가 아니다'라는것은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스포츠카라는것은 감성적인 측면에서 접근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편안한 이동수단이 아닌, 운전 그 자체를 즐길수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매니아적인 차량 말이죠.
쿠페라는것은 어차피 바디형식이기 때문에 스포츠쿠페가 '스포츠카가 아니다'라는것은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2007.09.15 00:12:19 (*.143.143.170)

가끔 보면, 자동차 동호회등을 중심으로 네버엔딩으로 벌어지곤 하는 논쟁인데
형태상의 분류와, 용도 및 감성면의 분류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례)
a: ~ 는 스포츠카라고 봅니다
b: 에이 ~ 는 스포츠카는 아니죠 스포티카 라고 할까? (둘의 차이는?)
c: ~스포츠카 맞습니다. 제 마음속엔 스포츠카 입니다.
d: 세계기준으로 봤을때 ~ 는 스포츠카 기준엔 좀 부족하죠
(세계 스포츠카 분류규정이라도 있는지)
e: 저 보험료 많이 냅니다. ~ 스포츠카 맞습니다.
a: 님들은 왜 자기차를 비하하죠? ~ 무시하나요?
f: ~ 는 스포츠카 라기 보단 쿠페죠.
g: ~ 는 스타일상으론 몰라도 바디구분상 3DR 해치백입니다.
h: g님 뭘 모르시네요, 3dr 해치백 이런건 구 프라이드구요. 같은 3dr라도 우리차는 쿠페.
보다보면 도저히 타당한 논리로 전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같이 차종이 다양해지고 컨셉이 다변화된 환경에서는 사실
어떤 카테고리에 차를 넣는다는 것이 민망해질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평론가나 메이커측에서 쓰는 용어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차를 다양하게
접하고 관심을 갖고 보다보면, 이런 분류는 굳이 필요가 없고, 메이커와
모델명으로만 그 차를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형태상의 분류와, 용도 및 감성면의 분류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례)
a: ~ 는 스포츠카라고 봅니다
b: 에이 ~ 는 스포츠카는 아니죠 스포티카 라고 할까? (둘의 차이는?)
c: ~스포츠카 맞습니다. 제 마음속엔 스포츠카 입니다.
d: 세계기준으로 봤을때 ~ 는 스포츠카 기준엔 좀 부족하죠
(세계 스포츠카 분류규정이라도 있는지)
e: 저 보험료 많이 냅니다. ~ 스포츠카 맞습니다.
a: 님들은 왜 자기차를 비하하죠? ~ 무시하나요?
f: ~ 는 스포츠카 라기 보단 쿠페죠.
g: ~ 는 스타일상으론 몰라도 바디구분상 3DR 해치백입니다.
h: g님 뭘 모르시네요, 3dr 해치백 이런건 구 프라이드구요. 같은 3dr라도 우리차는 쿠페.
보다보면 도저히 타당한 논리로 전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같이 차종이 다양해지고 컨셉이 다변화된 환경에서는 사실
어떤 카테고리에 차를 넣는다는 것이 민망해질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평론가나 메이커측에서 쓰는 용어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차를 다양하게
접하고 관심을 갖고 보다보면, 이런 분류는 굳이 필요가 없고, 메이커와
모델명으로만 그 차를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007.09.15 00:49:05 (*.250.114.51)
포르셰가 스포츠카가 아니다?? 라는 부분은 아무리 양보해도 납득이 안 가는 부분입니다..^^;;페라리는 차종을 나누어 평가하시고 포르셰는 뭉뚱그려 승용 디자인..;; 다른 모델은 100보 양보해서 그렇다 치고..GT시리즈는 어케 합니까.. 카레라GT는요...;;;; GT1 로드 버전은 F40보다 더 머신에 가까운 스포츠카 아닐까요? 머신에 가깝다기 보다는 머신 그 자체이니까요..^^ 뭐 그냥 포르셰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욱하는 기분에 남긴 댓글이니 혹시라도 기분 안 나쁘셨으면 좋겠군요.
2007.09.15 00:58:44 (*.143.143.170)

포르쉐가 지금까지 자사의 모델을 스포츠카로 구분해 왔는지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일부 경량화시킨 컵카들을 제외하면, 오히려 투어러쪽으로 보는 견해는 아니었을지,
그렇다면 GT로 볼수도 있겠지요.
뭐 각자마다 다를 수 있는 구분이 틀려진다고 차의 본질이 달라지는건 아니니
무의미할 수도 있겠지만요.
일부 경량화시킨 컵카들을 제외하면, 오히려 투어러쪽으로 보는 견해는 아니었을지,
그렇다면 GT로 볼수도 있겠지요.
뭐 각자마다 다를 수 있는 구분이 틀려진다고 차의 본질이 달라지는건 아니니
무의미할 수도 있겠지만요.
2007.09.15 01:18:16 (*.223.107.181)

일단 '스포츠'가 무엇인지 먼저 규정해야 겠죠.
1. 자신과의 싸움
2. 남들과의 경쟁
1번 이라면 모든 차는 다 스포츠카입니다. 오늘도 랩타임 1초 줄이기 위해, 최속 1km 더 올리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거죠.
2번 이라면 차가 곧 경기를 위한 장비(Gear)의 개념이 되는데, 이건 아주 좋은 기준이 있습니다. '뉘르브르크링 7분대 까지만 스포츠카' 나머진 다 '스포티카'로 쓸어버리면 됩니다.
스포츠카 구분 생각보다 쉽군요.
1. 자신과의 싸움
2. 남들과의 경쟁
1번 이라면 모든 차는 다 스포츠카입니다. 오늘도 랩타임 1초 줄이기 위해, 최속 1km 더 올리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거죠.
2번 이라면 차가 곧 경기를 위한 장비(Gear)의 개념이 되는데, 이건 아주 좋은 기준이 있습니다. '뉘르브르크링 7분대 까지만 스포츠카' 나머진 다 '스포티카'로 쓸어버리면 됩니다.
스포츠카 구분 생각보다 쉽군요.
2007.09.15 01:21:18 (*.159.253.211)

허준님, 물론, 모든 포르쉐를 말한건 아닙니다. ^^;
오해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실수했네요. 일반 911 시리즈를 말한다는게...
제 실수니, 기분 나쁠건 없습니다. 저또한 포르쉐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말하려는 것과는 조금은 다르게 가는것 같습니다.
퓨어 스포츠카, 머신, 등 다양하게 불리는 진정한 스포츠카들의 의미와 어디까지나 제한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는 스포츠 쿠페나 스포츠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의미 재정립을 한번 정리해 본겁니다.
또한, 단순한 승용 쿠페가 스포츠카라는 말이 너무 함부로 남용되는 것 같아서, 엄밀한 의미에서, 조금 정색을 하고 나름 분류와 정리를 해본겁니다. 이 정도 수준에서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만약 F40이나 CLK-GTR, GT1 같은 차들을 레이스카라고 칭해도 된다면, 그들에게 스포츠카라는 굳이 부족한 단어를 쓸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개인에게 판매되는 공도주행 차량으로 레이스카가 될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겁니다.
그만큼 스포츠 쿠페나 일반적으로 스포츠카라고 불리우는 몇몇 승용형 차량들의 엄밀한 의미에서 스포츠카라고 불리는데에도 한계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진호님의 말씀대로 그런 애매한 점이 실제 존재하기 때문에, 스포츠카, 퓨어 스포츠카 라는 두가지 의미의 공존도 그런의미에 말씀드린거구요.
스포츠카를 감성적인 부분에서 다뤄야 한다는 점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너 스스로가 느끼는대로 판단되어야 한다면, 이런 분류는 아예 의미가 없겠죠.
GTI가 스포츠카가 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저는 어디까지나 엄밀한 의미로 접근해본겁니다. 제 의도와 생각을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다양한 말씀 고맙습니다.
오해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실수했네요. 일반 911 시리즈를 말한다는게...
제 실수니, 기분 나쁠건 없습니다. 저또한 포르쉐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말하려는 것과는 조금은 다르게 가는것 같습니다.
퓨어 스포츠카, 머신, 등 다양하게 불리는 진정한 스포츠카들의 의미와 어디까지나 제한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는 스포츠 쿠페나 스포츠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의미 재정립을 한번 정리해 본겁니다.
또한, 단순한 승용 쿠페가 스포츠카라는 말이 너무 함부로 남용되는 것 같아서, 엄밀한 의미에서, 조금 정색을 하고 나름 분류와 정리를 해본겁니다. 이 정도 수준에서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만약 F40이나 CLK-GTR, GT1 같은 차들을 레이스카라고 칭해도 된다면, 그들에게 스포츠카라는 굳이 부족한 단어를 쓸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개인에게 판매되는 공도주행 차량으로 레이스카가 될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겁니다.
그만큼 스포츠 쿠페나 일반적으로 스포츠카라고 불리우는 몇몇 승용형 차량들의 엄밀한 의미에서 스포츠카라고 불리는데에도 한계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진호님의 말씀대로 그런 애매한 점이 실제 존재하기 때문에, 스포츠카, 퓨어 스포츠카 라는 두가지 의미의 공존도 그런의미에 말씀드린거구요.
스포츠카를 감성적인 부분에서 다뤄야 한다는 점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너 스스로가 느끼는대로 판단되어야 한다면, 이런 분류는 아예 의미가 없겠죠.
GTI가 스포츠카가 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저는 어디까지나 엄밀한 의미로 접근해본겁니다. 제 의도와 생각을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다양한 말씀 고맙습니다.
2007.09.15 01:21:29 (*.250.114.51)
홍석호님..포르셰를 투어러로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보기에 포르셰를 투어러로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은 네비게이션 시스템 단 하나인 것 같네요. ^^ 포르셰가 이미 현재 모델을 투어러로 보고 있다면 4인승 GT같은건 개발할 생각을 안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보는 눈이 틀리겠지만.. 10중 9는 포르셰 = 독일 스포츠카의 대표주자로 생각하고 있을 테니까요..
임대현님 죄송하실것 전혀 없는데 괜히 제가 죄송해지는군요.;;
임대현님 죄송하실것 전혀 없는데 괜히 제가 죄송해지는군요.;;
2007.09.15 01:33:12 (*.159.253.211)

아닙니다. 분명 포르쉐 부분은 제가 엄밀히 일반 911을 말해야하는데, 제 실수니까요.
저도 포르쉐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죄송스런 마음을 알려드린겁니다. ^^
포르쉐... 저도 오늘 고민을 좀 많이 한 녀석입니다.
스포츠카로 저도 생각해 왔던 녀석이니까요. 그런데 오늘 굉장히 엄밀한 의미로 파헤친 결과 일반 승용차 설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한계를 인정해, 결국 승용 쿠페쪽으로 나름 결정을 내봅겁니다. 물론 스포츠 쿠페이며, 하이 퍼포먼스입니다.
그런데 만약, RR과 더불어 오랜 전통의 포르쉐 디자인을 트랙에서의 실제적인 성과와 함께 퓨어스포트에 가깝게 인정해야 한다는 쪽에 더 무게를 제가 실었더라면, 포르쉐 911은 스포츠카라고 스스로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포르쉐가 GT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GT라고 할바에야 비록 승용설계 디자인은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것 자체가 퓨어스포츠였던 전통을 지금까지도 계승해온점을 인정, 차라리 스포츠카라고 하고싶네요.
저도 포르쉐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죄송스런 마음을 알려드린겁니다. ^^
포르쉐... 저도 오늘 고민을 좀 많이 한 녀석입니다.
스포츠카로 저도 생각해 왔던 녀석이니까요. 그런데 오늘 굉장히 엄밀한 의미로 파헤친 결과 일반 승용차 설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한계를 인정해, 결국 승용 쿠페쪽으로 나름 결정을 내봅겁니다. 물론 스포츠 쿠페이며, 하이 퍼포먼스입니다.
그런데 만약, RR과 더불어 오랜 전통의 포르쉐 디자인을 트랙에서의 실제적인 성과와 함께 퓨어스포트에 가깝게 인정해야 한다는 쪽에 더 무게를 제가 실었더라면, 포르쉐 911은 스포츠카라고 스스로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포르쉐가 GT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GT라고 할바에야 비록 승용설계 디자인은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것 자체가 퓨어스포츠였던 전통을 지금까지도 계승해온점을 인정, 차라리 스포츠카라고 하고싶네요.
2007.09.15 01:41:01 (*.250.114.51)
저도 일반 911을 퓨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포르셰는 매니아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도 장사마저 잘 하는 회사라고 생각하고 있지요..ㅎ 일반 모델조차 퓨어 였던 993까지의 포르셰는 여러가지 이유로 망해가고 있었으니..;; 현재의 포르셰가 하는 운영은 기업입장에서는 정석에 가까운 모습이나 스포츠카 매니아 입장에서 보면 조금 아쉬운 면도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퓨어를 원한다면 GT 시리즈를 구입하면 되겠지요. ;;; 여담입니다만 요번 GT2 정말 너무 멋져요...ㅜ,.ㅜ RS버전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더불어 GT1도...ㅎㅎㅎ
아무튼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아무튼 말씀 잘 들었습니다 ^^
2007.09.15 01:57:20 (*.143.143.170)

포르쉐를 투어러로 본 것은, 91년 당시 일본 번역기사에서 포르쉐는 전통적으로 자사의 제품을 스포츠카라고 보지 않고, 그랜드투어러(그란투리스모) 즉 GT로서 접근해 왔다. 스포츠라인이라면 RS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나 하는 부분을 읽었으며, 이에 대해 공감한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투어러라는 단어에서 넉넉한 짐공간과 좋은연비를 떠올렸다면, 오해가 있으실수도 있겠네요.
투어러라는 단어에서 넉넉한 짐공간과 좋은연비를 떠올렸다면, 오해가 있으실수도 있겠네요.
2007.09.15 02:01:54 (*.250.114.51)
메탈리카도 달리던 그 시절에 본인들은 하드락 밴드라고 주리줄창 주장했었지요..^^ 물론 우스개소리입니다만. 독일의 모든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차를 만드는 것이 포르셰의 목적 중 하나이니 그 정도에서 이해하면 될 이야기인듯 합니다.
2007.09.15 02:05:42 (*.250.114.51)
또한 포르셰의 GT시리즈와 카레라GT 같은 퓨어스포츠 모델에 GT라는 단어가 왜 붙는지..포르셰가 이해하고 있는 GT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한다면 포르셰의 모델을 투어러의 범주에 포함시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마찬가지로 말씀 잘 들었습니다. ^^
2007.09.15 02:13:12 (*.159.253.211)

포르쉐가 GT냐 아니냐는 그당시 GT로써 성격이 강했거나 무슨 이유가 있어 그런 이야기가 나온것이니 더이상 논제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포르쉐에게 있어서 현재 GT는 FIA GT 경기의 호몰로게이션 차량이라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니까요. 준 퓨어 스포트죠.
포르쉐에게 있어서 현재 GT는 FIA GT 경기의 호몰로게이션 차량이라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니까요. 준 퓨어 스포트죠.
2007.09.15 02:20:14 (*.159.253.211)

★제글에 대한 중요한 보충 설명 드립니다.
스포티함을 넘어서,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수준의 차를 스포츠카라고 정의 한다면,
제 사설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점을 제가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은게 더 오해를 생기게 했을 수도 있겠네요.
다양한 예를 들어 풀어서 얘기 하는 와중에도 한번은 제가 나름 스포츠카의 의미를 정의한 대목이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더 정리하면,
★제 의도와 뜻은 스포츠카를 좀더 근본적인 오리지널 섀시(중요). 오리지널 에어로 다이나믹(중요)은 물론 설계 자체상에서 부터 완벽히 트랙을 지향해 제작되었는지의 유무로, 승용 쿠페 스포트와 오리지널 스포트를 구분을 해보자는 겁니다.★
오로지 트랙 주행을 위한 퓨어 스포츠를 지향했다면, 절대 일반적인 승용 쿠페 디자인으로 설계될리가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철저한 에어로나이내믹이라도 갖춘 쿠페 디자인이 되겠죠. 그치만, 그순간 그 과격하고 망설임없는 공력성능을 가진 쿠페는 이미 더이상 쿠페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단정될 수 있는 녀석이 아닙니다.
더불어, Sport Car라는 말자체를 지금보다는 더욱, 아니 완벽히 퓨어한 쪽에 의미를 부여해주자는 겁니다.
그리고 쿠페로 한정 지은것은 일반적으로 완벽한 오리지널 퓨어 스포트는 근본적으로 단순한 승용형 쿠페설계로 제작되지 않기 때문인 이유가 가장 크며,
아시다 싶이 쿠페와 퓨어 스포츠카 간의 의미가 혼합된 경우가 많아서이고, 스포츠 세단이나 WRC 머신의 기본형들과, 트럭 레이스 차량 등 다양하고 잡다한 형식들은 배제하자는 의도입니다.
어디까지나, 제생각은 그렇다는 것이고,
이런 구별법이 맞고, 또 이런 엄밀한 의미로써 그차의 한계와 진정한 의미를 구별해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부르고, ★정의내려야 하는것을 마땅히 지향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순수한 제 견해인 것입니다.
물론, 그에 따른 여러분의 의견이 나온 것은 그대로 이해하며 경청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다만, 제 의도 자체와 설명자체가 제 뜻대로 전해지지 않은 점은 유감이며, 표면적인 견해차이부분만 두각되어 몇몇 분들에게는 완전히 다른방향으로 이해되어 잘 받아들여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조금 쉽게 예를 들면, ,M3와 G37이 스포츠카라는데 저는 완곡히 부정합니다.
왜냐하면, 이차들은 기본 큰틀부터 승용 쿠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약 이런 기본적인 한계를 가진 자동차가 아무리 여러방면의 성능이 퓨어 스포츠카인 멕라렌 F1보다 아주 높아도 가장 기본인 틀 자체가 트랙에서 이상적인 틀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 기준의 스포츠카로 저는 인정할 수 없다는겁니다.)
이점과 제 보충설명을 잘 읽으시고, 제 생각안의 스포츠카에 대한 기준이 어떤지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다.)
스포티함을 넘어서,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수준의 차를 스포츠카라고 정의 한다면,
제 사설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점을 제가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은게 더 오해를 생기게 했을 수도 있겠네요.
다양한 예를 들어 풀어서 얘기 하는 와중에도 한번은 제가 나름 스포츠카의 의미를 정의한 대목이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더 정리하면,
★제 의도와 뜻은 스포츠카를 좀더 근본적인 오리지널 섀시(중요). 오리지널 에어로 다이나믹(중요)은 물론 설계 자체상에서 부터 완벽히 트랙을 지향해 제작되었는지의 유무로, 승용 쿠페 스포트와 오리지널 스포트를 구분을 해보자는 겁니다.★
오로지 트랙 주행을 위한 퓨어 스포츠를 지향했다면, 절대 일반적인 승용 쿠페 디자인으로 설계될리가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철저한 에어로나이내믹이라도 갖춘 쿠페 디자인이 되겠죠. 그치만, 그순간 그 과격하고 망설임없는 공력성능을 가진 쿠페는 이미 더이상 쿠페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단정될 수 있는 녀석이 아닙니다.
더불어, Sport Car라는 말자체를 지금보다는 더욱, 아니 완벽히 퓨어한 쪽에 의미를 부여해주자는 겁니다.
그리고 쿠페로 한정 지은것은 일반적으로 완벽한 오리지널 퓨어 스포트는 근본적으로 단순한 승용형 쿠페설계로 제작되지 않기 때문인 이유가 가장 크며,
아시다 싶이 쿠페와 퓨어 스포츠카 간의 의미가 혼합된 경우가 많아서이고, 스포츠 세단이나 WRC 머신의 기본형들과, 트럭 레이스 차량 등 다양하고 잡다한 형식들은 배제하자는 의도입니다.
어디까지나, 제생각은 그렇다는 것이고,
이런 구별법이 맞고, 또 이런 엄밀한 의미로써 그차의 한계와 진정한 의미를 구별해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부르고, ★정의내려야 하는것을 마땅히 지향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순수한 제 견해인 것입니다.
물론, 그에 따른 여러분의 의견이 나온 것은 그대로 이해하며 경청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다만, 제 의도 자체와 설명자체가 제 뜻대로 전해지지 않은 점은 유감이며, 표면적인 견해차이부분만 두각되어 몇몇 분들에게는 완전히 다른방향으로 이해되어 잘 받아들여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조금 쉽게 예를 들면, ,M3와 G37이 스포츠카라는데 저는 완곡히 부정합니다.
왜냐하면, 이차들은 기본 큰틀부터 승용 쿠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약 이런 기본적인 한계를 가진 자동차가 아무리 여러방면의 성능이 퓨어 스포츠카인 멕라렌 F1보다 아주 높아도 가장 기본인 틀 자체가 트랙에서 이상적인 틀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 기준의 스포츠카로 저는 인정할 수 없다는겁니다.)
이점과 제 보충설명을 잘 읽으시고, 제 생각안의 스포츠카에 대한 기준이 어떤지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다.)
2007.09.15 02:21:42 (*.143.143.170)

논제로 할 필요가 있어서 말씀을 드린게 아니라, 위에 의문을 제기하신 분이 계셔서 제 의견을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사실 다분히 주관이 개입될 수 밖에 없는 사안에 대해서 '논제로 할 필요가 없다' 말씀등으로 너무 몰아가시는 것은 유감이네요. 그냥 본인의 의견을 말씀하시고자 한건지, 아니면 교육차원에서 쓰신것인지, 아니면 의견을 나눠보자 하는 것인지 이제와서는 잘 가늠이 안되네요. 여하간, 제 리플을 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전 이 이슈에 대해서 '결론없다' 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이니, 이만 관망모드를 취하겠습니다. 좋은밤들 되시기 바랍니다.
사실 다분히 주관이 개입될 수 밖에 없는 사안에 대해서 '논제로 할 필요가 없다' 말씀등으로 너무 몰아가시는 것은 유감이네요. 그냥 본인의 의견을 말씀하시고자 한건지, 아니면 교육차원에서 쓰신것인지, 아니면 의견을 나눠보자 하는 것인지 이제와서는 잘 가늠이 안되네요. 여하간, 제 리플을 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전 이 이슈에 대해서 '결론없다' 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이니, 이만 관망모드를 취하겠습니다. 좋은밤들 되시기 바랍니다.
2007.09.15 02:32:22 (*.159.253.211)

홍석호님, 죄송합니다.
두분이서 의견차질을 빚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중재를 해드린건데 오해를 샀군요.
논외의 것으로 두분이서 혹시나 있을 불상사를 일어나지 않게 해보자는 순수한 의도 였습니다.
어감이 문제였는지, 본의아니게 그렇게 받아들이게 쓴점있다면 죄송합니다 ^^;
그리고, 제 생각을 강요한다는 차원으로 말씀하셨는데, 그럴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 글에도 없으며, 순수한 제 견해일 뿐입니다.
부디, 잘못된 오해는 푸셨으면 합니다.
두분이서 의견차질을 빚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중재를 해드린건데 오해를 샀군요.
논외의 것으로 두분이서 혹시나 있을 불상사를 일어나지 않게 해보자는 순수한 의도 였습니다.
어감이 문제였는지, 본의아니게 그렇게 받아들이게 쓴점있다면 죄송합니다 ^^;
그리고, 제 생각을 강요한다는 차원으로 말씀하셨는데, 그럴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 글에도 없으며, 순수한 제 견해일 뿐입니다.
부디, 잘못된 오해는 푸셨으면 합니다.
2007.09.15 02:46:24 (*.250.114.51)
죄송하실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임대현님 오늘 너무 사과 하시는듯 ㅎㅎ 타고난 글쟁이가 아니고서야 본의를 글로써 100%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
2007.09.15 04:32:42 (*.161.166.59)

포르쉐 모델중 GT의 성격을 가진 차량은 928이 가장 GT에 가까운 쿠페라고 생각되네요....^^
제 924는 이름은 포르쉐인데.....달리기 성능은 이젠 스포티 쿠페라..ㅡㅡ;;;;;;
스포츠카와 쿠페........
이건 객관적인 답이 있는것이 아닌 주관적인 문제라....
저에게는 924가 아직도 평균적인 승용 차량보다 핸들링 좋고 브레이킹 좋아서 잘 서주고....
오토가 대세인 지금도 7~80년대 스타일 DOG LEG 메뉴얼 기어이고....
78년에 태어난 오래된 차량의 샤시가 아직도 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것보면......
나름 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스포츠카입니다....^^
제 924는 이름은 포르쉐인데.....달리기 성능은 이젠 스포티 쿠페라..ㅡㅡ;;;;;;
스포츠카와 쿠페........
이건 객관적인 답이 있는것이 아닌 주관적인 문제라....
저에게는 924가 아직도 평균적인 승용 차량보다 핸들링 좋고 브레이킹 좋아서 잘 서주고....
오토가 대세인 지금도 7~80년대 스타일 DOG LEG 메뉴얼 기어이고....
78년에 태어난 오래된 차량의 샤시가 아직도 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것보면......
나름 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스포츠카입니다....^^
2007.09.15 09:54:09 (*.196.189.3)

회사 안에서는 모든 911 과 Cayman 은 스포츠카로 분류합니다. Boxster 는 로드스터. 물론 카이엔은 SUV. 어떤 911 모델이 GT적인 성격이 강하다 말다는 평론가들의 몫이구요. 911 안에서 조금 성격이 다른 것이 신기하지만 사실 다른 브랜드나 다른 차종과 비교한다면 초록은 동색이죠..
그리고 위에 다른 분도 언급했지만 스포츠카냐 아니냐는 성격의 문제이고 쿠페이냐 세단이냐는 바디의 형식에 대한 문제죠.
그리고 위에 다른 분도 언급했지만 스포츠카냐 아니냐는 성격의 문제이고 쿠페이냐 세단이냐는 바디의 형식에 대한 문제죠.
2007.09.15 10:44:49 (*.159.253.154)

이종권님 안녕하세요. ^^
포르쉐가 예외적으로 스포츠카로 인정받고 불리는데는,
저도 위에 언급했듯이 그런의미에서 이해하고 사실 지금도 고민중인 사항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일반 911모델은 [승용] 스포츠카라는 본질적인 한계는 분명 있다고 봅니다.
제가 제글에서 가장 강조하려는 퓨어 스포츠카는 아니라는것이죠. 엄밀한 의미에서는 GT시리즈중 RS라인도 완벽히 제 머리속에서 정립을 안시킨 포르쉐911시리즈중 하나로, 지금으로써는 퓨어 스포츠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포르쉐는 케라라GT나 GT1이 존재하니까요. 바디나 차체등 911 기본 설계를 그대로 유지한 GT3RS 를 GT1과 동급화한다는 것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형식상의 분류적 의미인 쿠페는 제가 언급한 사항도, 다루려는 사항도 아닙니다.
이것에 대한 추가 설명은 글본문 하단에 추가했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
포르쉐가 예외적으로 스포츠카로 인정받고 불리는데는,
저도 위에 언급했듯이 그런의미에서 이해하고 사실 지금도 고민중인 사항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일반 911모델은 [승용] 스포츠카라는 본질적인 한계는 분명 있다고 봅니다.
제가 제글에서 가장 강조하려는 퓨어 스포츠카는 아니라는것이죠. 엄밀한 의미에서는 GT시리즈중 RS라인도 완벽히 제 머리속에서 정립을 안시킨 포르쉐911시리즈중 하나로, 지금으로써는 퓨어 스포츠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포르쉐는 케라라GT나 GT1이 존재하니까요. 바디나 차체등 911 기본 설계를 그대로 유지한 GT3RS 를 GT1과 동급화한다는 것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형식상의 분류적 의미인 쿠페는 제가 언급한 사항도, 다루려는 사항도 아닙니다.
이것에 대한 추가 설명은 글본문 하단에 추가했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
2007.09.15 10:44:54 (*.154.182.253)
여담입니다만..
일반인이 가질 수 있는 스포츠카는 무엇이 있을지..마음이 아프네요..
상당히 협의의 스포츠를 갖고 계신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의미를 좁게 가져간다면은 단순 트랙에서 달리기 좋은차보다는 경기를 위해 제작된 차가 스포츠카가 될것 같은데요. 포뮬러, WRC, 랠리등..그 차 종류가 무엇이던 간에 튜닝이던 특별 제작이던 레이싱을 위한 차량이 스포츠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딴지를 걸려고 한건 아니였고요..^^;
돈은 없지만 스포츠카를 꿈꾸는데..꿈이 무너지는것 같아 짓껄여 봤습니다..
일반인이 가질 수 있는 스포츠카는 무엇이 있을지..마음이 아프네요..
상당히 협의의 스포츠를 갖고 계신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의미를 좁게 가져간다면은 단순 트랙에서 달리기 좋은차보다는 경기를 위해 제작된 차가 스포츠카가 될것 같은데요. 포뮬러, WRC, 랠리등..그 차 종류가 무엇이던 간에 튜닝이던 특별 제작이던 레이싱을 위한 차량이 스포츠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딴지를 걸려고 한건 아니였고요..^^;
돈은 없지만 스포츠카를 꿈꾸는데..꿈이 무너지는것 같아 짓껄여 봤습니다..
2007.09.15 11:23:20 (*.159.253.154)

★이종권님, 제 답글에 케라라GT 라는 오타가 있네요. ㅎㅎ
죄송합니다.ㅎㅎㅎ 카레라GT로 수정합니다.
나름대로 읽으시는데에 불편함없이 깔끔하게 하는 편인데,
테드는 리플이 수정이 안되서 다소 힘이 드네요. ^^;
임재성님의 견해 중 레이스 자체를 염두해둔 차량이 진정한 스포츠카다...
어쩌면 제가 지향하려는 것의 요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동의합니다. ^^
단지 제 머리속 생각을 테드라는 휴게소에 풀어 놓았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의견과 생각을 보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고, 그럼으로써 저는 물론, 개개인의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죄송합니다.ㅎㅎㅎ 카레라GT로 수정합니다.
나름대로 읽으시는데에 불편함없이 깔끔하게 하는 편인데,
테드는 리플이 수정이 안되서 다소 힘이 드네요. ^^;
임재성님의 견해 중 레이스 자체를 염두해둔 차량이 진정한 스포츠카다...
어쩌면 제가 지향하려는 것의 요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동의합니다. ^^
단지 제 머리속 생각을 테드라는 휴게소에 풀어 놓았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의견과 생각을 보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고, 그럼으로써 저는 물론, 개개인의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2007.09.15 16:17:25 (*.179.197.132)
로터스만큼 스포츠성이 짙지않으면 스포츠카로
인정해주지않는다는말과도 일맥상통하는듯합니다.
로터스의경우 스포츠카중에서도 퓨어스포츠에 속하는것이지
임대현님이 m3 g37언급하신 차들이 스포츠카가 아닌것은
아닙니다.
인정해주지않는다는말과도 일맥상통하는듯합니다.
로터스의경우 스포츠카중에서도 퓨어스포츠에 속하는것이지
임대현님이 m3 g37언급하신 차들이 스포츠카가 아닌것은
아닙니다.
2007.09.15 17:24:33 (*.159.253.154)

그래서 더더욱 그만큼, 스포츠카와 퓨어 스포트의 2가지 단어를 확실히 구분해서 사용해야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내용에 썼던것입니다.
하지만 굳이 2가지를 공존시키지말고, 예를들어 M3를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쿠페로 의미짓고, 다른 고성능 동력성능을 갖추고, 고속크루징과 안락함 등을 추구하는 스포츠 세단이나 스포츠 쿠페는 기존의 GT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될겁니다.
본격적인 트랙카들에게 제한해서 스포츠카라는 순수하고 본질적인 단어를 사용하는게 어떨지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린겁니다.
그렇다고, M3의 스포츠성을 무시하거나 간과한것은 아니라는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스포츠카라는 단어 자체를 좀더 엄밀한 의미에서 접근하고, 사용해 봄이 어떨지에 관한 제 생각에 관한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굳이 2가지를 공존시키지말고, 예를들어 M3를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쿠페로 의미짓고, 다른 고성능 동력성능을 갖추고, 고속크루징과 안락함 등을 추구하는 스포츠 세단이나 스포츠 쿠페는 기존의 GT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될겁니다.
본격적인 트랙카들에게 제한해서 스포츠카라는 순수하고 본질적인 단어를 사용하는게 어떨지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린겁니다.
그렇다고, M3의 스포츠성을 무시하거나 간과한것은 아니라는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스포츠카라는 단어 자체를 좀더 엄밀한 의미에서 접근하고, 사용해 봄이 어떨지에 관한 제 생각에 관한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7.09.15 18:27:15 (*.229.109.2)

대현님이 말씀하시는 sports car 의 궁극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알겠습니다만, 사전적 의미로는 ' 차체가 낮은 쾌속 자동차' 라고 정의되어 있네요. 제가 보기엔.. 차를 바라보는 이의 레벨에 따라, 스포츠카의 의미가 달라질거 같군요. 일반인에겐.. 티뷰론도 스포츠카이지만.. 각종 자동차를 세분화해서 정의하는 매니아나 전문가 입장에서는, '적어도 엘리제 시리즈나 GT3 정도는 돼야~' 라고 생각하겠죠.
그러나,, 퓨어스포츠카와 트랙용 차 사이에도 차이는 존재한다고 봅니다. 보통 경기용차나 클럽스포츠카로 구분되는, '내장이 없고 오직 달리기만 위한 차' 와.. 스포츠카 사이에는 '전용' 과 '겸용'의 차이가 존재하게 될겁니다. 예전엔.. 에어콘에 파워스티어링도 안되고, 수동 윈도기어에 오디오도 당연히 없는 차라야 스포츠카로 분류되었지만, 요즘엔 어지간한 퓨어스포츠카에도 다 내장된 파트지요.
따라서.. '스포츠카'의 기준은 당연스럽게, 그 시대의 기준에 적절히 부합되는 스펙으로.. 그 범위가 점점 넓게 해석된다고 봅니다. 그만큼 자동차의 용도와 추구점이, 다양한 오너..매니아들의 요구에 따라 다변화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좀 더 냉정하게 해석한다면, 어쩜.. '스포츠카' 라는 용어자체가 진부한 명칭이 됐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퓨어스포츠카와 트랙용 차 사이에도 차이는 존재한다고 봅니다. 보통 경기용차나 클럽스포츠카로 구분되는, '내장이 없고 오직 달리기만 위한 차' 와.. 스포츠카 사이에는 '전용' 과 '겸용'의 차이가 존재하게 될겁니다. 예전엔.. 에어콘에 파워스티어링도 안되고, 수동 윈도기어에 오디오도 당연히 없는 차라야 스포츠카로 분류되었지만, 요즘엔 어지간한 퓨어스포츠카에도 다 내장된 파트지요.
따라서.. '스포츠카'의 기준은 당연스럽게, 그 시대의 기준에 적절히 부합되는 스펙으로.. 그 범위가 점점 넓게 해석된다고 봅니다. 그만큼 자동차의 용도와 추구점이, 다양한 오너..매니아들의 요구에 따라 다변화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좀 더 냉정하게 해석한다면, 어쩜.. '스포츠카' 라는 용어자체가 진부한 명칭이 됐다는 생각입니다.
2007.09.15 18:42:52 (*.159.253.154)

아~ 맞습니다. T-T(감동)
저도 익렬님과 같은 내용을 고려해보고 생각해봤으니까요.
특히나 요즘은 스포츠카라는 그 범위가 굉장히 다양하고 넓어지려하고, 실제 그렇게 되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의도와 설명을 99% 이해하시고 계시는것 같아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또한, 스포츠카라는 단어 자체가 어쩌면 진부하다는점, 100%동의합니다.
뭔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나름 뭔가 다른단어를 만들어 붙여주고 싶을 정도로 순간 진부하게 느껴진 순간도 있었습니다.
저도 익렬님과 같은 내용을 고려해보고 생각해봤으니까요.
특히나 요즘은 스포츠카라는 그 범위가 굉장히 다양하고 넓어지려하고, 실제 그렇게 되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의도와 설명을 99% 이해하시고 계시는것 같아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또한, 스포츠카라는 단어 자체가 어쩌면 진부하다는점, 100%동의합니다.
뭔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나름 뭔가 다른단어를 만들어 붙여주고 싶을 정도로 순간 진부하게 느껴진 순간도 있었습니다.
2007.09.15 22:38:01 (*.159.253.170)

모잡지에 기재되었던 사진인데, 핸들링 성능을 위주로 전반 적인 섀시와 캐빈구조를 평가하는 특집기사였습니다.
여담으로 1위 GT3, 2위 캐이먼, 3위 엑시지...순이었습니다.
현재 인화가 가능할 정도의 풀사이즈 파일은 일반적인 웹경로상에는 존재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고,
저 잡지 기자의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거나, 불확실한 어딘가에 업로딩되어 꼭꼭 숨어있는 사진을 찾지 않고서야 큰 사이즈는 현재 구하기는 애로사항이 있을것 같습니다.
전체 내용중 엑시지가 들어간 사진만 일단 보관하고 있습니다. 다른 녀석들의 사진도 저장할것을 잘못했네요^^; 웹사이트도 어딘가 저장 되있을텐데... 찾아봐야 겠습니다.
필요하시다면 한번 날 잡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떤 잡지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던중, 바로 금방 찾았습니다.
아직 기억력이 죽지 않은거 같아 다행입니다.^^
쪽지로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상세 정보 보내드리겠습니다.
여담으로 1위 GT3, 2위 캐이먼, 3위 엑시지...순이었습니다.
현재 인화가 가능할 정도의 풀사이즈 파일은 일반적인 웹경로상에는 존재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고,
저 잡지 기자의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거나, 불확실한 어딘가에 업로딩되어 꼭꼭 숨어있는 사진을 찾지 않고서야 큰 사이즈는 현재 구하기는 애로사항이 있을것 같습니다.
전체 내용중 엑시지가 들어간 사진만 일단 보관하고 있습니다. 다른 녀석들의 사진도 저장할것을 잘못했네요^^; 웹사이트도 어딘가 저장 되있을텐데... 찾아봐야 겠습니다.
필요하시다면 한번 날 잡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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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잡지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던중, 바로 금방 찾았습니다.
아직 기억력이 죽지 않은거 같아 다행입니다.^^
쪽지로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상세 정보 보내드리겠습니다.
2007.09.15 22:55:40 (*.127.196.140)
요즘은 무서운 세단들도 많아서 스포츠카만의 영역이 많이 침범을 당했기 땜문에 단지 성능만으로 구분하기에는 많이 애매해졌다고 일본분들도 그러더군요
내가 보기에 스포츠카면 스포츠카다... 라는 말도 하던데요 ^^
내가 보기에 스포츠카면 스포츠카다... 라는 말도 하던데요 ^^
2007.09.15 23:55:50 (*.159.253.170)

뭘요~ ^^
아바타 사진이 제가 좋아하는 골프시라서,
나름 출처를 기억해내느라 순간정신집중해서 알려드린 겁니다.
(ㅎㅎㅎ 농담이구요. 유감스럽게도, 사실 지금 인식했습니다...
요즘 제차인 골프보다, 최근 극적으로 국내 런칭해버린 로터스에 다시 미쳐살아서...--;)
촬영을 잘해서 사진도 아주 퀄리티가 좋더군요.
저도 풀사이즈가 없는게 안타깝네요.
대신 각차량의 테스트 동영상도 있으니 찾아서 봐보세요^^
아바타 사진이 제가 좋아하는 골프시라서,
나름 출처를 기억해내느라 순간정신집중해서 알려드린 겁니다.
(ㅎㅎㅎ 농담이구요. 유감스럽게도, 사실 지금 인식했습니다...
요즘 제차인 골프보다, 최근 극적으로 국내 런칭해버린 로터스에 다시 미쳐살아서...--;)
촬영을 잘해서 사진도 아주 퀄리티가 좋더군요.
저도 풀사이즈가 없는게 안타깝네요.
대신 각차량의 테스트 동영상도 있으니 찾아서 봐보세요^^
2007.09.18 02:44:53 (*.49.185.110)

분류를 나름대로 확고하게 하셨지만 그 주관대로만 차를 가른다면 가까운 미래에는 탈 수 있는 스포츠카가 하나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거의 모든 차가 기준이 모호해지고 있거든요.
이것은 그저 판매, 생존에 관한 변화입니다.
스포츠카는 반드시 이래야한다라는 법칙은 없죠. 그런 개념은 초기에 처음 등장한 형식의 자동차에나 부여하던(한참동안 이어졌지만) 분류방식이었고, 현재는 이런 방식으로 차를 분류해내는 방법 자체가 의미가 없어져가고 있습니다. (화석연료가 아니면 그나마 있던 분류자체도 거의 의미가 없어질지도 모르겠군요. ㅎㅎㅎ)
(익렬님의 분류방식의 재정립에 공감이 갑니다.)
제가 생각하는 분류방식은 스포츠카 카테고리 안에서 퓨어스포츠인지 럭셔리 스포츠카인지, 그것이 형태적으로 쿱인지 세단인지 하는 식으로 분류방식을 다단화시키면서 또 다른 방식의 분류방법을 교차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메이커가 차량을 기획 할 때에 이미 포지셔닝 단게에서 차별화시키면서도 고객의 요구를 수용해야 하니, 이 단계에서 벌써 주목받기 위해 새로운 분류를 만들어내거나 기존의 분류를 깨어버리는 크로스오버를 만들어내야 된다는 것이죠.
우리가 혼란스러워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트랙을 기준으로 삼으신 대목도 보이는데... 그럼 정통 스포츠카보다 빠른 스포츠 세단이 수두룩 한데도 과연 스포츠카가 정통성을 내세울 수 있을지요...
또한 경량바디라는 부분도... 안전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특별한 신소재가 아니라면 무게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언제까지 경량바디+오리지널 디자인이 나와줄까요?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카와 일반 스포츠카와 럭셔리 스포츠카와 퓨어 스포츠카를 구분해내라면 저는 자신이 없군요. 전 그냥 몽땅 스포츠카이고, 그 중에 싼지 비싼지의 감각만 있습니다.
이것은 그저 판매, 생존에 관한 변화입니다.
스포츠카는 반드시 이래야한다라는 법칙은 없죠. 그런 개념은 초기에 처음 등장한 형식의 자동차에나 부여하던(한참동안 이어졌지만) 분류방식이었고, 현재는 이런 방식으로 차를 분류해내는 방법 자체가 의미가 없어져가고 있습니다. (화석연료가 아니면 그나마 있던 분류자체도 거의 의미가 없어질지도 모르겠군요. ㅎㅎㅎ)
(익렬님의 분류방식의 재정립에 공감이 갑니다.)
제가 생각하는 분류방식은 스포츠카 카테고리 안에서 퓨어스포츠인지 럭셔리 스포츠카인지, 그것이 형태적으로 쿱인지 세단인지 하는 식으로 분류방식을 다단화시키면서 또 다른 방식의 분류방법을 교차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메이커가 차량을 기획 할 때에 이미 포지셔닝 단게에서 차별화시키면서도 고객의 요구를 수용해야 하니, 이 단계에서 벌써 주목받기 위해 새로운 분류를 만들어내거나 기존의 분류를 깨어버리는 크로스오버를 만들어내야 된다는 것이죠.
우리가 혼란스러워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트랙을 기준으로 삼으신 대목도 보이는데... 그럼 정통 스포츠카보다 빠른 스포츠 세단이 수두룩 한데도 과연 스포츠카가 정통성을 내세울 수 있을지요...
또한 경량바디라는 부분도... 안전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특별한 신소재가 아니라면 무게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언제까지 경량바디+오리지널 디자인이 나와줄까요?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카와 일반 스포츠카와 럭셔리 스포츠카와 퓨어 스포츠카를 구분해내라면 저는 자신이 없군요. 전 그냥 몽땅 스포츠카이고, 그 중에 싼지 비싼지의 감각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