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전에부터 SM7을 소장해보고 싶었는데요...
제가 워낙에 차를 안타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냈습니다. 뉴아트 가격 떨어지면 좀 소장해볼까란 생각도....^^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사양의 차량이 매물로 나온것 같아서요... 가격은 생각보단 비싸지만.. 절충이 가능하다면 딜을 해볼까 해서요.
우선 몇가지 문의사항 드리겠습니다.
1. SM7 2007년식 LE 2.3 시세가 얼마나 되나요?? 딜러에게 넘길때 가격 정도... (무사고에 진주색 입니다.)
2. SM7에 고질적인 문제나 살펴봐야할 것이 있다면요?
3. SM7의 분기당 세금이 연간 얼마나 될지요??
4. SM7 2.3 연비가 안습이란 소문이 들리던데, 얼마나 될지요?? (시내, 고속)

SM7의 고질적인 문제는 스티어링웜기어가 10만키로 이전에 종종 누유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그것만 체크하면 크게 신경 쓸 일은 없더군요.

현재 XE35를 타고있습니다.
다는 아니더라도 몇가지 말씀드릴수는 있네요.
2007년식이면 크게 문제는 없지만 (제차가2007년식) 2.3과 3.5불문하고 브레이크소음부분과 로터변형문제가 있을겁니다.
제차도 패드갈고 로터갈고 뭐 난리를 쳐도 삐익삐익 거립니다.
로터의 변형도 다른차들에 비해서 빨리오는편입니다. 그리고 변속충격이 좀 있는편이구요.
배지운님게서 말씀하신 스티어링웜기어는 저도 갈아줬습니다.
그외 3.5의 연비는 시내 8KM 고속도로10KM 정도 됩니다. 50리터 넣으면 500~550KM정도 탑니다.
그외에는 만족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그리고 부품값도 나름 좋아서 메인터넌스하는데 금전적으로 부담은 없습니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VQ엔진의 매력이 있구요. 다만 앞쪽이 좀 길어서 (범퍼, 보통 시쳇말로 턱주가리라고 하는 ㅋㅋ)
앞범퍼가 성할날이 없습니다. 현재는 포기 상태...^^
저희 부모님께서 sm7 2.3 2005년식을 타고 계십니다. 이곳에 몇번 질문도 올리고했었는데요.
로터변형 정말 빨리 옵니다. 솔직히 제 기분은 로터 설계가 아에 잘못된거가 아닐까싶을정도입니다. 교체하고서 불과 얼마지나지 않아 고속주행에서 핸들 떨리더군요. 특별히 부모님운전습관이 안좋거나 저의 운전습관이 안좋은것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합니다.
연비는 시내주행시 7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구요. 고속주행시 100~140정도를 오가며 주행하면 10이 될까말까 나오더군요. 연비부분은 좀 아쉬운 느낌입니다. 그외에는 조용하고, 7년째 되지만 연식대비 노후되는 느낌이 적은것은 좋은점입니다.
나름 세브니를 튜닝 했읍니다....동호회 활동 좀 했구요
세브니 블랙모델 3,5소유 하였읍니다
흡,배기.맵핑,휠,브렘보,....등등
일단 2가지로 크게 분리 됩니다.....^^
1-중고차 매입시 2,3은 비추 입니다....
단점-같은 차량 크기에 비해 낮은 출력
저 연비,밀리는 고속 빨
어딘가 모르게 딸리는 힘.....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장점-중고 차 매입시는 3,5와 큰 차이 없읍니다-매도시 빠른 매도 적당한 금액 유지
2-운행상 문제........우려 할만한 잔 고장 전혀 없읍니다
다만 위에 분들이 기재 하신내용처럼 약간의 브레이크 패드 열 변형이 빠릅니다
그래서 가장 흔한 브레이크 튜닝으로 큐엠5-투피를 많이 하시고 패드는 베라크루즈 패드를 사용
브레이크 오일,호스(메탈) 교체를 하시면 ...걍 편하게 쭈우욱 잘 탑니다.
제 소견 입니다........이왕 중고 차 사시려면 3.5가 훨씬 좋읍니다
뉴아트 보다는 넌 아트(구형) 모델이 훨씬 좋구요.
동호회에 가시면 나름 멋진차 많읍니다....그럼 안운 하세요

내 차는 아니지만 SM7 최고급사양의 2.3을 몰고 용인 수지에서 출발하여 경북 구미까지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내가 인수받았을때 주유등이 들어와 집앞 주유소에서 3만원 주유했는데 구미 톨게이트 들어가기 훨씬 전부터 다시 주유등이 점등되더군요. 고속도로 연비도 그닥 좋다는 느낌은 못 받은 셈이지요. 그러나 연비가 안좋다는 것 이외에는 승차감이라든지 정숙성, 내부 인테리어라든지 기타 주행감은 상당히 훌륭했던 기억이 납니다. 힘이 안좋다는 분들이 많은데 내 경우는 워낙에 느린 차만 몰다보니 2.3만 해도 훌륭하게 느껴지더군요. 200킬로까지 별다른 저항없이 비교적 시원하게 올라가더군요. 다만 브레이킹할때 의외로 좀 밀린다는 느낌?.. 이 정도의 고속도로 주행 경험이 있습니다. 참고되시길..
차는 주중에 보기로 했구요 무사고 무판금 무교환 차량 이랍니다 개인이구요
서핑을 좀 해보니 엔진오일 소모 문제가 있던데 05년식 3.5에서만 있었던것 같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로터 변형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기아 세피아를 로터교체 없이 잘쓰고 있어서 그리 걱정은 안합니다
전에 에쎔 2.0 사느니 좀 보태서 2.3 사라는 글을 많이 봤거든요 얼마전 뉴임프2.0몰아보니 이정도도 뭐 봐줄만 해서 좀더 잘나갈만한 2.3을 그리고 V6의 느낌도 경험해 보려고 하는 이유 입니다
우선 알려주신대로 웜기어 부분 잘 살펴 보고 로터 상태 함 봐야겠군요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1. 무사고 기준으로 소매는 1800~1900선 중고차 딜러에서 매입은 1600~1650선으로 할겁니다.
2. 세금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3.5가 훨씬 메리트 있지 않을까요.. 두대 다 한달이상 타보았는데
연비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리터당 1km정도
금일 차량을 보고 왔는데, 딜에 실패 했습니다...ㅜㅜ 유승민님의 딜 실력이 부러울 따름일뿐입니다....^^
차는 딱 맘에 들었었는데 말이죠...
(매일 차를 타고 다니면 아마 질렀을텐데, 어차피 사도 주차장에 보관해놓는 용도일듯 하여.. 그래서 좀 느긋하게 딜을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단 차를 원래 사려고 계획한게 아니었고 급작스레 사려고 하다보니 금액적인 제약이 좀 있었는데, 제가 제시한 최대한의 가격이 많이 못미치더군요..
차주분의 차량에 대한 애정도 좋지만 제시가격이 소매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인 듯하여서.. 혹시나 거래가 안되면 연락주십사 하고 버스타고 왔네요.... 올땐 차를 가지고 내려오게 될줄 알았는데..ㅜㅜ
1) 도어락 수명이 좀 짧은 편입니다. 동호회에 가보면 교체한 분들 많으십니다. 저도 교체했습니다.
거의 소모품 수준인 듯...
2) 고질적인 문제는 아니겠지만 서모스텟 교환했습니다. 난생 처음 엔진의 뜨거운 열을 체험했습니다.
액셀을 밟을 때마다 꿀렁 꿀렁 부동액이 넘치더군요. T.T
3) 3.5는 엔진오일 누유(소모?)란 이슈가 있었습니다.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3.5 vq의 고질적인 문제로...
엔진교체 받은 분들이 있는 줄로 압니다. 2.3은 그런 문제가 없는 듯 합니다.
4) 브레이크는 저도 1회 디스크 교체했습니다. 그러고는 아직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항상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3. SM7의 분기당 세금이 연간 얼마나 될지요??
세금은 년당 60여만원 정도...
4. SM7 2.3 연비가 안습이란 소문이 들리던데, 얼마나 될지요?? (시내, 고속)
그러고 보니 시내연비가 좀 안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현대차와 비교해보면 엑셀을 밟을 때의 엔진 리스판스가 좀 더 기민하다고 할까요?
그러다보니 좀 운전이 -----게 가는 것이 아니라 ㅡ-ㅡ- 이렇게 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표현이 이해하시기가...)
고속도로 가서도 자꾸 조금씩 오버하게 되는 경향이... 아예 신경쓰고 연비운전하면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만,
정속주행만 하기에는 음... 뭐랄까 그런 게 좀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기 바랍니다.
1. 동호회 중고매물이 1400~1500선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정확한건 아니고 얼핏 눈팅으로 본거에요.
2. 2007년식이면 거의다 해결되고 나온거라고 보심 됩니다. 차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대부분의 문제들이 초창기에 발생한 것들이에요.
3. 1년에 63만원정도 나갑니다.
4. 좋진 않아요. 고속에서 100 정속으로 가면 12~14정도 나오고 시내에서만 타면 7키로정도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