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2011 켈리블루북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Kelley Blue Book’s 2011 Brand Image Awards)’에서 ‘Best Exterior Design Brand’, ‘Best Interior Design Brand’, ‘Best Comfort Brand’ 등 최다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켈리블루북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는 신차 구입 희망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관심과 주목을 받는 자동차 브랜드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2,000명 이상의 신차 구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kbb.com) 내 ‘켈리블루북 마켓 인텔리전스 브랜드 워치(Kelley Blue Book Market Intelligence's Brand Watch)’ 조사를 통해 매년 10개 부문에 걸쳐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신차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의 특징과 이미지를 개발하고 유지하는 데 뛰어난 성과를 보인 자동차 브랜드에 수여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과 신뢰가 높은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최다 부문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캐딜락에 대해 켈리블부북 에디터들은 “캐딜락 브랜드가 이번 Best Exterior Design Brand로 선정되는 데 있어 캐딜락 CTS가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된다”면서, “물론, 에스컬레이드도 간과할 수 없고 크로스오버 차량인 SRX 또한 캐딜락의 현재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멋진 모델이지만, CTS 세단이야말로 캐딜락을 디자인 면에서 유명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딜락의 켈리블루북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 수상은 브랜드가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견실한 실적과 부합하는 결과이다. 2011년 1분기 캐딜락의 미국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돈 버틀러(Don Butler) 캐딜락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켈리블루북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는 실제로 차를 새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선정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이번 수상은 캐딜락이 내•외관 디자인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통해 캐딜락 브랜드로 더 많은 고객을 끌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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