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지진 여파로 미국 내 판매 감소

렉서스가 공급 부족으로 인해 미국 내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렉서스는 줄곧 미국 럭셔리카 판매 1위를 차지해 왔지만 올해는 BMW 또는 벤츠에게 자리를 내줄 전망이다. 최근 들어서는 대부분의 모델 재고가 30일 이하로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CT200h의 경우 재고가 거의 없는 상태이다.

오모토티브 뉴스에 따르면 렉서스는 다음 달까지도 공급이 부족할 전망이다. 아직까지 일본 내 생산이 원활치 않고 부품 생산에도 어려운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럭셔리 브랜드 1위의 자리도 흔들리고 있다. 작년의 경우 렉서스와 메르세데스의 차이는 5천대 정도에 불과했다. 올해 미국의 럭셔리 브랜드 판매는 50만대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