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안넣는건 무리가 있고...

좀 부담스러우시다면...

500~1000정도로 금액을 조정해서 가입하시는건 어떠신지요?

저의 경우 10년 넘게 자차 가입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비슷한 년식의 수입차량...현재도 운행 중이지만 자차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 가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수입차량의 오너라면 누구나 고민할 년식이지 않을까 합니다...차량가액이 1561만원 책정되었는데 자차 금액으로 90만원 넘는 비용을 지불한다는 것은 조금...아깝지 않나 싶습니다...

자차 넣습니다.  국산차량 타던 시절에는 자차 안넣었지만, 수입차 넘어오면서 무조건 넣고 있습니다.

자차보험 90만원은....  가벼운 쨉 한방으로도 그 이상의 가치를 해준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보험은 말그대로 보험아닌가요?

같은 카페회원이라 잘아시겠지만 몇달전 지인차가 제눈앞에서

한방에 폐차되니 자차 죽어도 못빼겠더군요

330i 자차 보혐료가 놀라울 정도로 비싸더군요. 제 경력으로 2011년식 320d 가 자차 포함해서 토탈 60만원정도의 보험료가 나왔는데(애니카 다이렉트 인터넷 기준)  놀랍게도 02년식 330i가 90만원 나왔습니다.ㅋ

그래도 자차는 부적이라고 생각하시고 넣는걸 추천드립니다.

고급유 보다 자차가 더 필수같습니다. 특히, 가액이 천만원이 넘으면요^^

전 두대 를 자차로,,,ㅠㅠ,,,

주변을 보니, 웬만한 접촉사로로도 센타기준 천만원 견적은 쉽게 나옵니다.

또는 누가 차량 전체를 긇고 가도 대략 천만원 나오더구요~ㅠㅠ

본인만의 가격선을 정해서 가입하시면될 것 같습니다.

전 국산차의 경우 무조건 새차일때 1-2년만 넣습니다.

하지만 수입차는 천만원 기준으로 결정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특히 수입차의 경우 연식이 오래되어 차량가액이 떨어져도, 연식경과에 따라 사고율이 높아진다는 논리(어떤통계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의아스럽습니다만..)에 따라 보험금액이 상승을 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표본도 많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라도 조금 더 많은 차량이라면 얄짤없는거죠.

제 경우엔 차량년식(97my)때문에 차량가액이 몇백만원 수준으로 떨어져서(말그대로 패널만 다치는 사고가 나도...폐차권유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자차보험료가 19만원정도라..자차를 뺄까 말까 고민하다 귀챦아서 들고는 있습니다만...1500만원차량가액에 90만원정도면...말그대로 울며 겨자먹기로 자차 가입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 공동인수물건에 해당되시는게 아닌지 궁금하네요...좀 많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삼성 마이 애니카는 사용자가 인터넷으로 직접 보험 설계가 가능하더라고요.

자차 자기부담금을 조정해서 자차부담금이 줄어드는 정도를 직접 확인할수가 있어

최적의 자기부담금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자기부담금을 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렸더니 자차금액이 30프로 정도 줄어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자차비용이 큰 것도 문제지만...

만약의 사고시 자차로 처리한 후 3년간 할인이 적용 안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고갱님이 우선이 아니라 보험사가 우선인 우리나라...

참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