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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큰집이라 명절때는 전쟁입니다;
친척분들이 다들 돌아가시고 난뒤 중미산으로 오랫만에 올라가봤습니다. 2년만이던가요?;;
속해있는 레이싱팀(동호회?)에서 타임트라이얼 경기영상등을 도맡아서 촬영하고있는데, 이번
에 Qrio라는 회사에서 HD급 소형 SD카드형 캠코더를 지원받아서 성능테스트겸 납품용으로 촬
영을 다녀왔습니다.
문제는 카메라가 MF를 지원하질않아서, 달리는 도중에 초점이 왔다갔다하는 경우가 많았습
니다. 야간에서의 AF성능이 조금 떨어지는것도 있고, 초점도 느리네요. 화질은 나쁘지는 않은
것같은데 아무래도 야간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떨어지는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주간이라면
얘기가 다를듯..)
720P의 HD급 영상을 편집하려니, 코덱문제로 밤새도록 골머리를 썪었습니다; 이거참 난감하
더군요... H.264 코덱의 영상을 Vegas에서 불러들이기만 하면 무슨 에러를 내면서 튕겨버리는
데...운좋게 안튕길때가 있어서 잽싸게 AVI로 변환해놓고 나중에 편집할수있었습니다...킁;;
영상은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고, 그곳에 두발짜리 석션컵마운트(자작품입니다)와 덕테이프
로 떡칠한다음 촬영했습니다. 초점문제만 아니면 꽤 볼만하게 나왔을듯 싶은데....안타깝네요..
친척분들이 다들 돌아가시고 난뒤 중미산으로 오랫만에 올라가봤습니다. 2년만이던가요?;;
속해있는 레이싱팀(동호회?)에서 타임트라이얼 경기영상등을 도맡아서 촬영하고있는데, 이번
에 Qrio라는 회사에서 HD급 소형 SD카드형 캠코더를 지원받아서 성능테스트겸 납품용으로 촬
영을 다녀왔습니다.
문제는 카메라가 MF를 지원하질않아서, 달리는 도중에 초점이 왔다갔다하는 경우가 많았습
니다. 야간에서의 AF성능이 조금 떨어지는것도 있고, 초점도 느리네요. 화질은 나쁘지는 않은
것같은데 아무래도 야간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떨어지는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주간이라면
얘기가 다를듯..)
720P의 HD급 영상을 편집하려니, 코덱문제로 밤새도록 골머리를 썪었습니다; 이거참 난감하
더군요... H.264 코덱의 영상을 Vegas에서 불러들이기만 하면 무슨 에러를 내면서 튕겨버리는
데...운좋게 안튕길때가 있어서 잽싸게 AVI로 변환해놓고 나중에 편집할수있었습니다...킁;;
영상은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고, 그곳에 두발짜리 석션컵마운트(자작품입니다)와 덕테이프
로 떡칠한다음 촬영했습니다. 초점문제만 아니면 꽤 볼만하게 나왔을듯 싶은데....안타깝네요..
2007.09.26 23:44:16 (*.140.151.159)

중간까지 밖에 안오르셨군요. 2000년도에 형님들이랑 중미산 오르던 기억이 새록새록...지금은 바이크로 하도 오르락 내리락해서 길을 다 외워버렸답니다. ^^; 아~ 달리고 싶당..ㅎㅎ
2007.09.27 03:54:07 (*.215.1.100)

중미산은 중간중간 노면만 더 다듬고 공사구간만 없어지면 정말 달리기 좋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옆에 길을 하나 더 내서 일방통행으로 오르막 내리막 만들면 좋겠다는 -ㅇ-
클릭 엔진음이 특이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후.. 드라이브 가고 싶네요
개인적으론 옆에 길을 하나 더 내서 일방통행으로 오르막 내리막 만들면 좋겠다는 -ㅇ-
클릭 엔진음이 특이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후.. 드라이브 가고 싶네요
2007.09.27 04:11:55 (*.229.109.2)

박진감있어 보이네요.
영상의 목적이랑 카메라 위치가 잘 맞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번호판 위치에선 스피디한 느낌은 배가되지만, 운전자 시점의 정확한 드라이빙 체감이 약한 듯. 주행라인은 약간 여유있게 잡아 달린거지요..? CP를 마이 벗어나는 듯. ^^
영상의 목적이랑 카메라 위치가 잘 맞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번호판 위치에선 스피디한 느낌은 배가되지만, 운전자 시점의 정확한 드라이빙 체감이 약한 듯. 주행라인은 약간 여유있게 잡아 달린거지요..? CP를 마이 벗어나는 듯. ^^
2007.09.27 11:52:43 (*.46.122.32)

CP를 너무 일찍 생각하시네요.. 일찍 인으로 진입하시니까 계속 언더와 싸우시는 느낌이랄까;; 또한 우향 코너시 안쪽으로 여유가 있는데도 더 안들어가시니 맞은편 차량이 다가올때 조금 불안하네요..
일단 천천히 달리시면서 라인을 이쁘게 그리는 것을 연습하심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천천히 달리시면서 라인을 이쁘게 그리는 것을 연습하심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2007.09.27 13:19:10 (*.106.205.55)

원보님 오랫만이네요.^^ 중미산 길을 잘 알지는 못하는 듯한 라인이네요. 의외로 심하게 말리는 우코너들이 많아서 코스를 잘 알지 못하면 위험할 수도 있거든요.
오랫만에 클릭의 엔진음과 스퀄음을 들으니 행복하네요. ㅋㅋ
오랫만에 클릭의 엔진음과 스퀄음을 들으니 행복하네요. ㅋㅋ
2007.09.27 13:37:14 (*.39.107.217)

여러 회원님들이 지적했듯이, 빨리만이 능사가 아니고 차선을 걸치지 않고 정확한 라인을 그리고 늘 안전한 주행만이... 자칫하면 위험한 곳이거든요. 달려가고 싶습니다.^^
2007.09.27 18:55:50 (*.117.99.154)
이번이 중미산 3번째 방문입니다. 역시나 두세번 달려보고 촬영입니다. 주행라인보다는 타이어의 스키드음을 내는게 촬영목적이었기때문에 특별히 라인에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길도 잘 몰라서 네비게이션을 보면서 달렸거든요^^;;;
범퍼뷰는 이전에 인터넷에서 인기가 있던 240SX의 주행을 본 스폰서의 요청이었습니다.
범퍼뷰는 이전에 인터넷에서 인기가 있던 240SX의 주행을 본 스폰서의 요청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중미산을 보니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