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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렌트카 회사에 근무하는 30대 남자가 회사 소유의 포르쉐를 몰래 타고 시속 276킬로미터로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철창 신세를 지게됐다.
그가 탔던 '포르쉐 911 터보' 모델은 싯가 19만8천달러(약 1억8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영국의 옥스퍼드 형사법원이 속도위반죄로 기소된 팀 브레디(33) 피고인에게 금고 10주를 선고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또 그에게 3년 동안 운전을 금지하도록 하는 한편, 다시 운전하려면 신규 면허시험을 치르도록 명령했다고 전했다.
브레디는 지난 1월 자신이 근무하는 고급차 렌트카회사인 '헬프하이어' 소속 포르쉐를 몰래 빼내 시속 276km의 고속 질주를 벌이다 속도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브레디는 이 포르쉐를 타고 싶어 그의 상사를 수시로 졸랐지만 매번 "안돼"라는 대답을 들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그가 세운 속도위반 기록은 지난 2003년 자동차 딜러였던 제이슨 맥아리스터가 붙잡혔을 때의 속도위반 기록 251km보다 25킬로미터나 초과한 최고기록(?)으로 드러났다고 언론은 전했다.
CBS국제부 최한태 기자 cht5020@cbs.co.kr
2007.09.27 16:32:31 (*.178.134.200)
300넘는 동영상도 많던데..ㅎㅎ 안찍히는건지, 감속을 하고 다시 밟는 건지.. 300이던 400이던 벌금 10만원만 내면 되는 우리나라가 슈퍼카 천국인건, 어찌보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2007.09.27 18:19:11 (*.178.134.200)
200넘게 걸려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딱지 뒤에 40km초과 이상의 규제가 안 적힌걸로 봐서는 없지 않을까요? 경찰 출석 요구서는 사진 날라오고 서에가서 스티커 발부 받고 그거 안내고 버티면 즉결통지서 날라오는거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벌점맞고 면허정지되는..
뭐 무용담처럼.."몇 키로에서 찍히니까 경찰서에서 전화오더라." 이런 얘기는 들어봤습니다.^^
뭐 무용담처럼.."몇 키로에서 찍히니까 경찰서에서 전화오더라." 이런 얘기는 들어봤습니다.^^
2007.09.27 19:29:21 (*.64.140.230)

검증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경험상 200km/h 이상의 속도에서 찍힌 경우에는 딱지가 날아오지 않았습니다 ^^;;
2007.09.27 21:54:12 (*.150.199.100)

스피드매니아에게 우리나라같은 천국은 없지않나 합니다. 아무리 높은 속도로 위반해도 몇만원짜리 과태료만 내면 되니까요. 제한속도를 50km/h 초과하던 200km/h를 초과하던 같은 금액으로 과태료를 내기 때문에 한 마디로 돈 걱정 안하면 얼마든지 밟고 다녀도 문제없으니 말이죠. 또한 외국같이 일반승용차로 위장한 단속차량도 거의 없고..
2007.09.27 22:41:07 (*.121.207.100)

홍준님 말씀대로입니다.. 좀 기다렸다 10 마넌 내면 되구요.. 딱지받고 경찰서에 전화해서 확인했었습니다.. (ㅡㅡ#)
2007.09.28 00:02:37 (*.240.210.129)

중국은 어느정도 속도를 벗어나면... 바로 면허 정지에 구속됩니다...ㅋ
한 30km 오버까지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한거 같구요....
은근 합리적인 중국...
한 30km 오버까지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한거 같구요....
은근 합리적인 중국...
2007.09.28 09:32:10 (*.152.36.188)

우리나라에서 200 오버하는 운전자가 몇이나 될까요? 그런 일부의 사람들 때문에 면허정지나 철창행을 시키는 것은 행정력 낭비같습니다.
제 경험상 미친 듯이 달리는 운전은 소시적 잠깐 그러다 말게되던데요.
운전의 연차가 늘어갈수록 안전운전, 편한 운전 쪽으로 선회하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제 경험상 미친 듯이 달리는 운전은 소시적 잠깐 그러다 말게되던데요.
운전의 연차가 늘어갈수록 안전운전, 편한 운전 쪽으로 선회하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2007.09.28 10:46:17 (*.106.68.2)
과연 우리나라의 기록은 몇 km 인지 궁금 합니다.
저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3년 전쯤 1.3L 베르나 오토로 180km 속도위반 티켓이 와서 놀란적 있습니다.
물론 제가 과속한거는 맞지만...
하지만 250km 오버로 달릴 수 있는 녀석으로는 정작 한번도 속도위반 티켓을 발부받은적이 없다는...
저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3년 전쯤 1.3L 베르나 오토로 180km 속도위반 티켓이 와서 놀란적 있습니다.
물론 제가 과속한거는 맞지만...
하지만 250km 오버로 달릴 수 있는 녀석으로는 정작 한번도 속도위반 티켓을 발부받은적이 없다는...
2007.09.28 10:57:18 (*.111.241.190)

자랑은 아니지만 248 에서한장 받은 적이 있습니다만... 정말 나오더라구요.
그렇다고 저는 번호판을 때거나 뭘 뿌리거나 심지어 네비게이션도 없습니다.
오로지 외웁니다. 공항,경부, 영동고속,서울외곽 이렇게 외웁니다. 하지만 티켓 정말 많이 받는 편입니다.
제가 아는 어르신 중에 환갑이 지난지 좀 되신 분인데
slr을 4만키로로 만들어 버리고 무르치를 3만을 만들어 버리시는 열정적인 어르신이 있습니다.
부산 서울을 진지 잡수시듯 왔다 갔다 하시는 분이 계신데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수퍼카로 그러십니다. 제가 한번 또 본것은 그 어르신과 친구분들인데 그 어르신께서 친구분들 태우시고 공항 갔다오시는 모습과 친구분되시는 분들의 얼굴을 보면 제 친구들의 얼굴표정이나 다를게 없습니다. 차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친구로 만드는 묘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저는 번호판을 때거나 뭘 뿌리거나 심지어 네비게이션도 없습니다.
오로지 외웁니다. 공항,경부, 영동고속,서울외곽 이렇게 외웁니다. 하지만 티켓 정말 많이 받는 편입니다.
제가 아는 어르신 중에 환갑이 지난지 좀 되신 분인데
slr을 4만키로로 만들어 버리고 무르치를 3만을 만들어 버리시는 열정적인 어르신이 있습니다.
부산 서울을 진지 잡수시듯 왔다 갔다 하시는 분이 계신데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수퍼카로 그러십니다. 제가 한번 또 본것은 그 어르신과 친구분들인데 그 어르신께서 친구분들 태우시고 공항 갔다오시는 모습과 친구분되시는 분들의 얼굴을 보면 제 친구들의 얼굴표정이나 다를게 없습니다. 차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친구로 만드는 묘물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