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 9년만에 부활

폭스바겐이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의 개요를 발표했다. 1979년 초대 모델이 등장해 2002년 선대 모델까지 68만대가 생산된 골프 카브리올레는 9년만에 부활해 올 가을 출시된다. 해치백 골프를 베이스로 전동 개폐식 소프트 톱은 9초만에 열리며 30km/h 이하에서는 주행 중에도 작동된다.

선대 모델과 달리 롤 오버가 없으며 그 대신 전복시에 순간적으로 팝업 방식의 프로텍션 시스템과 프론트 스크린에 의해 높은 안전성과 스타일링을 양립한 것이 특징이라고.

프론트와 사이드 에어백, 헤드 에어백도 설계되어 있다. ESP가 표준으로 장비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 4,250×1,780×1,420mm。프론트 주변의 그래픽은 해치백 골프와 기본적으로 같다. 하지만 전고는 60mm가 낮고 리어에는 카브리올레만의 디자인이 채용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골프와 마찬가지로 높은 질감을 확보하고 있다. 프론트 스크린을 짧게 설계하는 등에 의해 오픈카로서의 감각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고.

엔진은 가솔린이 1.2TSI(105ps)、1.4TSI(122ps/160ps 사양)、2.0TSI(210ps) 등 네 가지. 디젤은 1.6TDI(105ps)와 2.0TDI(140ps)등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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