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연비 기준 상향 조정

인도가 평균 연비 기준을 상향 조정한다. 2015년까지 평균 연비(CAFE, 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를 17.3km/L까지 높여야 하며 연비에 따라 별 1개부터 5개까지의 등급이 매겨진다. 현재의 기준은 14.1km/L이다.

확정된 인도의 평균 연비 기준은 이달 안에 발표된다. CO2 배출량도 2015년에는 135g/km으로 낮아질 전망. 작년의 인도 평균 CO2 배출량은 165g/km이다. 디젤의 경우 평균 연비는 15.5km/L에서 19.9km/L로 상향 조정되며 2020년에는 더욱 강화된다. SIAM(Society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은 2020년 CO2 배출량 110g/km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