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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분기 영업 이익 11.9% 상승
BMW의 1분기 영업 이익이 11.9% 상승했다. 창사 이후 대당 마진이 역대 최고치이다. BMW는 대당 평균 4,462유로의 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다임러의 4,145유로, 아우디의 2,981유로를 상회하는 것이다.
BMW 그룹은 글로벌 경기 침체 이후 지속적인 구조 조정을 해왔다. F1에서 철수했고 직원 수를 줄였으며 부품 공유를 적극적으로 해 2008년 이후 40억 유로 이상의 비용을 줄였다. 다임러와 부품 구매를 공동으로 추진한 게 한 예이다.
BMW는 1분기 5시리즈의 판매는 8만 5,400대로 두 배 이상 늘었고 신형 X3의 판매도 2만 2,2700대로 94%가 상승했다. 판매가 상승하면서 BMW 그룹의 매출은 160억 유로로 29%가 상승했다. 올해의 연간 판매는 150만대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작년 판매 대수는 146만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