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비 새는 글에 관심 보여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각그랜저 앞좌석에 비새는 것은 차체에서 새는게 맞는 것같습니다. 에바나 에어컨 호스는 제대로 꽂혀있는 것을 확인했기에 이젠 차체 어디서 새는지를 찾아야합니다.

예상대로 유리에서 새는 거라면 이또한 대박꺼리겠군요.

지난 토요일 ECU가 또 사망하셔서
오늘 새로운 ECU를 또 장착하고, 사망에 이르도록 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제네레이터, 스로틀바디, 파워펌프, 알수 없는 배선 잭 등을 교체했습니다.

차량가액이 적더라도 수리비용은 다리를 후달리게하는군요.
고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차가 하루라도 필요한 처에게 새로운 차를 덜컥 사기에는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어떤차가 좋을지 모르겠기에 최소한 몇개월이라도 시간을 벌자고 하면서 달랬습니다.

어디 고장 안나고, 수돗물만 부어도 가는 그런 차 없나? 하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