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말 E24 M6를 구입한 후 벌써 네달이 흘렀습니다.


둘째 출산과 맞물려서 정신없이 지내고 나니 둘째녀석 백일이고 어느덧 제가 사는 이곳에도 봄이 왔네요.

이제 저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제차에 손볼 곳들을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 첫순위로 계획을 세운 것이 디퍼런셜 오일 교환이였습니다.

당시의 광유기반 오일이 아닌 합성유로 교환시 누유가 발생할 확률이 많이 높다는 포럼의 글들을 바탕으로,

오일교환과 더불어 gasket과 seals도 모두 교환할 계획을 세우고 펠리컨에서 부품들을 주문, 오늘 받았습니다.


이 글을 쓰게된 이유가 이제 나오는데요,

사실 gasket이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상으로만 봤지 직접 실물을 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gasket은 왠지 두꺼운 재질의 투박한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받은 gasket을 보니 노란 서류봉투 종이재질로 보이는 녀석이 덜렁 비닐백에 담겨져 왔습니다.

과연 이녀석이 gasket이 맞는지 아니면 펠리컨의 실수로 빼놓고 보낸건지 확인이 안되어 이렇게 질문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요 녀석이 gasket이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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