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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출근시간에 우리동네(경기광주시) 대우영업소에 G2X 가 전시돼 있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이런 조그마한 동네에도 G2X를 전시하네요.
오늘 와이프랑 같이 가서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이쁘네요. 실내는 울터비랑 비슷한것
같은데 대쉬보드가 좀 더 누워있는 각도라 터비보다는 좁은듯 보이더군요.
탑도 오픈시켜봤는데 정말 쉽고 가볍더군요. 엔진룸도 봤는데 정비하기 정말
쉽겠더군요. 본넷에 헤드라이트가 같이 붙어있는건 처음 봤습니다.
달리기 성능은 안달려봐서 모르겠으나 딩크족으로 살고있는 울 부부가 이용하기에는
괜찮은 차량같더군요. 2000cc 라 세금도 비싸지 않을테고...
달리기성능보다는 일명 뽀대(?) 를 중요시하는 와이프도 꽤 맘에 들어하는 눈치였습니다.
허나 4300만원이라는 차값은 좀 부담스럽더군요. 곧 23평에서 32평으로 갈아타기를
해야할 듯 할 상황이라 쉽사리 사고치기는 힘들겠더군요. (^^;)
허나 지금의 2001년식 터비를 5년정도 더 갖고 있을 예정인데 추후 차기모빌로 검토는
해볼 수 있겠더군요. 아무래도 차기모빌은 오픈카로 갈 것 같습니다.
오픈에어링을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 꼭 한 번 소유해보고 싶은 차량이라서...
잠시마나 낮고 넓은 모빌을 본 후 가슴 설레는 것을 느껴본것만으로 만족해야겠네요. ㅎㅎ
한가지 궁금한 것이 우리나라에서 소프트탑의 모빌을 소유한다는 것에대해 정보가 없어서요.
경험있으신 회원님들의 고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했습니다. 이런 조그마한 동네에도 G2X를 전시하네요.
오늘 와이프랑 같이 가서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이쁘네요. 실내는 울터비랑 비슷한것
같은데 대쉬보드가 좀 더 누워있는 각도라 터비보다는 좁은듯 보이더군요.
탑도 오픈시켜봤는데 정말 쉽고 가볍더군요. 엔진룸도 봤는데 정비하기 정말
쉽겠더군요. 본넷에 헤드라이트가 같이 붙어있는건 처음 봤습니다.
달리기 성능은 안달려봐서 모르겠으나 딩크족으로 살고있는 울 부부가 이용하기에는
괜찮은 차량같더군요. 2000cc 라 세금도 비싸지 않을테고...
달리기성능보다는 일명 뽀대(?) 를 중요시하는 와이프도 꽤 맘에 들어하는 눈치였습니다.
허나 4300만원이라는 차값은 좀 부담스럽더군요. 곧 23평에서 32평으로 갈아타기를
해야할 듯 할 상황이라 쉽사리 사고치기는 힘들겠더군요. (^^;)
허나 지금의 2001년식 터비를 5년정도 더 갖고 있을 예정인데 추후 차기모빌로 검토는
해볼 수 있겠더군요. 아무래도 차기모빌은 오픈카로 갈 것 같습니다.
오픈에어링을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 꼭 한 번 소유해보고 싶은 차량이라서...
잠시마나 낮고 넓은 모빌을 본 후 가슴 설레는 것을 느껴본것만으로 만족해야겠네요. ㅎㅎ
한가지 궁금한 것이 우리나라에서 소프트탑의 모빌을 소유한다는 것에대해 정보가 없어서요.
경험있으신 회원님들의 고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007.10.07 21:01:42 (*.127.196.140)
들은이야기로는 소프트톱은 주차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들었습니다 하드톱이 있어야 그나마 안심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G2X도 탑만 몇백만원일텐데요
2007.10.07 23:43:02 (*.68.54.32)

제가 소프트탑 엘란을 계속 가지고 있고, 역시 소프트탑 싸브 9-3 컨버를 일주일 정도, 하드탑 SL500을 두달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성격이 까칠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소프트탑 차량은 주차장에 선이 제대로 그어져있고 옆 차와 간격이 충분히 넓으며 CCTV나 주차관리자가 바로 보이는 자리가 아니면 절대 못세우겠던데요. 여차하면 담배빵 생깁니다-_- 지하주차장일 경우엔 고양이가 밤마다 올라와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구요^^ 그런데 하드탑이 있다고 테러가 없느냐? 그런 것도 아닐겁니다. 어차피 테러하는 놈들은 튀는 차가 싫은거죠. 제 차는 아니었지만 CCTV를 돌리다보니 소프트탑에 쉬야-_-하는 영상도 찍혀있더군요. 소프트탑은 테러하기 너무 쉬운 타입이고요. 테러 입장에서만 말씀 드렸는데, 사실 소프트탑은 잘 관리하려면 직사광선에 세우면 안됩니다. 자꾸 직사광선에 세우면 아무래도 색이 바래서 항상 그늘에만 세운 차와는 색상 차이가 좀 납니다. (로터스가 아니라면^^) 누수 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2007.10.07 23:49:43 (*.68.54.32)

주행시에는 개념없는 놈들에게서 가끔 날아오는 뭔가 자잘한 놈들-_-을 좀 피하시면 되구요. 트럭이나 SUV같은 높은 차 운전하시는 분들이 담배재 터는 것도 상당히 조심하셔야 됩니다. 탑에 얹히거나 오픈 주행중에 실내로 들어오면 난감하지요.
2007.10.08 00:22:24 (*.215.123.110)
하드탑이 있으면 그나마 조금은 안심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그 하드탐 관리가 은근히 귀찮습니다...보관하기도 애매하고...그나마 속편하게 컨버터블을 타시려면 하드탑컨버터블을 구입하시는게...^^ 207cc정도면 여성분이 많이 좋아 하실것 같은데요...
2007.10.08 10:46:18 (*.55.192.254)

6개월째 소프트탑 로드스터 운행중입니다. 욕망은 불안을 끄고도 남을 물결입니다. SLK류의 하드탑 장점에 저울질만 하다가 로맨틱한 모양새에 끌려 저질렀는데, 다시 산다면 또 소프트탑이 끌릴 듯 합니다. 그래서 BMW 135ci 가 335ci 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제 탑관리법이란 자주 손대지 않는다, 비 맞으면 흡수력좋은 천으로 물기만 흡수하듯 살살 찍어낸다, 계절별로 전용세정제와 스프레이 뿌려준다, 지붕있는 주차장소를 선호한다, 젖은상태로 접지 않는다. 정도네요. 무인 감시카메라(적외선감지)를 장착해선지 외지에 세웠을때도 테러 경험은 없습니다. 변신로봇같은 삼단접이식 하드탑이 끌렸다가도, 가볍고 클래식해보이는 소프트탑에 더 끌리는 것은 이성적이기보단 감성적 인간쪽에 가까와선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오픈후에도 부담감없는 무게배분에 운동성이 변하지 않는 뽀나스까지...
2007.10.08 11:56:22 (*.195.116.58)

저는 그냥 뭐 젖어도 오픈하고~. 차는 맨날 땡볕 아래에 주차하고(텍사스 땡볕이란~ㅎ), 세차는 가끔 가물에 콩나듯 하고(그래도 거품 짱 소탑 세제 덕분에 셀프임에도 불구하고 8불쯤) 뭐 그냥 신경 끄고 타고 있습니다. ^^
이 동네에도 오픈 해놓으면 안에다 쓰레기 집어 던지는 꼬맹이들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만나본적은 없네요. 제 아는 동생들이 "형 닫고 다녀요!" 하는데 그냥 열고 다닙니다 흠흠. 신경도 적당히 써야지 너무 쓰시면 곤란하겠지요 ㅎㅎ.
그런데 한국에서 탄다면 뭐~ 공기 좋은 동네가 아니고선 좀 꺼림칙 할 것 같습니다 ^^
이 동네에도 오픈 해놓으면 안에다 쓰레기 집어 던지는 꼬맹이들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만나본적은 없네요. 제 아는 동생들이 "형 닫고 다녀요!" 하는데 그냥 열고 다닙니다 흠흠. 신경도 적당히 써야지 너무 쓰시면 곤란하겠지요 ㅎㅎ.
그런데 한국에서 탄다면 뭐~ 공기 좋은 동네가 아니고선 좀 꺼림칙 할 것 같습니다 ^^
2007.10.08 15:41:18 (*.68.16.174)

시훈님(디게 오랜만이시네요..ㅋㅋ) 말씀대로..소프트탑은 제아무리 애스턴마틴이라도 안건드리는게 상책입니다. 그러다가 가끔 진공청소기로 먼지 함 빨아주고 물세차 정도.
하드탑이 분명 조용하지만 소프트탑의 매력은 오픈에어링 시에도 있지만 저는 특히 소프트탑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좋아합니다 (비 오면 다른 차 타야 하지만 이 소리 때문에 가끔 탑니다) 하드탑은 그냥 차 안에 들어가있는 느낌이지만 소프트탑은 쾌적한 우산 속에 동승자와 함께 있는 느낌이라...^^
하드탑이 분명 조용하지만 소프트탑의 매력은 오픈에어링 시에도 있지만 저는 특히 소프트탑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좋아합니다 (비 오면 다른 차 타야 하지만 이 소리 때문에 가끔 탑니다) 하드탑은 그냥 차 안에 들어가있는 느낌이지만 소프트탑은 쾌적한 우산 속에 동승자와 함께 있는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