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2.6원 오른 1951.0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주유소 판매가격은 지난해 10월 첫째 주 이후 26주 연속 상승하다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 방침(4월7일)에 힘입어 4월 둘째 주부터 하락한 뒤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2.3원 내린 1794.1원을 기록,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실내등유 주간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2.9원 오른 1367.8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