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으로 만들고 있는 차량이 프라이드밴입니다.

먼저 장점을 보자면

가장큰것~~~ 고장날게 없습니다.

차내부를 보면 파워윈도우, 실내등...끝...^^;;

두번째 가볍습니다. 티코를 제외한 국내차종중 최경량입니다.

세번째 가볍다보니 연비도 좋습니다. 35리터주유에 시내에서 500km정도 탑니다.

네번째 1300cc에 73마력 차중750kg정도로 마력대중량비가 1:10정도가 됩니다. ^^

다섯번째 국내차종중 가장 저렴한 부속대... 부속대 정말 쌉니다. ^^


단점

사이드미러 수동, 센터콘솔 밑에 자리잡은 어정쩡한 위치의 파워윈도 스위치,
테입과 라디오만 되는 데크에 프론트 데쉬보드에 자리잡은 어마어마한 4인치 스피커2개...
수동안테나...
내장재의 부재로 인한 소음... 방음,방진대책 전무...^^;; 깡통소리...
앞방향으로만 나오는 에어컨, 창문쪽과 밑으로만 나오는 히터...^^
165/70r12 의 큰 타이어와 4.5j의 림폭을 가진 스틸휠 ^^
어두운 헤드램프와 안개등없슴...
열악한 시트( 장거리 가면 죽음입니다)

저렴하게 탈수 있고 밴이라서 세금이 싸서
경제적으로 타기에는 최적의 차입니다.
그래도 제차에는 프라이드에 귀한 파워핸들도 달려있습니다 ^^

스왑을 코앞에 두고 (세피아1.5 dohc)
한번 하는김에... 라고 생각하고 바꾸는 부속이 많아지는군요
로워암, 등속조인트양쪽, 클러치디스크와 압력판,베어링,
차량고무류 1대분, 인치업을 위한 휠과타이어, 로워링스프링과 약간 하드한 쇽
체인지레버 어셈블리, 각종 등화류(헤드램프, 사이드윙커, 테일램프, 범퍼에 달린 방향지시등)
롤게이지, 차대보강을 위한 보강작업, 오버휀다 제작, 앞뒤에어댐과 사이드스컷,버킷시트...
마지막으로 올도색.... ^^
배보다 배꼽이 몇배나 커집니다...

오래된 차량이다 보니 튜닝파트 찾는것이 가장큰 고역입니다.

마음먹은대로 만들수 있게 회원님들 격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