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부터 잠원지구에서 선상파티 처럼 진행됬는데...
조금 늦게 가서는 런치 쇼는 못보고 파티에만 다녀왔네요
총 석대의 R8을 전시했는데..1층의 은색을 타 볼 수 있었습니다.

나름 준수퍼카이자 가야르도의 배다른 동생이라 내심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의외로 내부는 수수하고.. 신형 TT나 S6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더군요

좋게 말해서 콕핏의 일체감은 뛰어난 수준이었지만
생각보다 협소해서 장거리/정체 구간에서는 차 세워놓고 몇번이고 나와서 허리펴기를
해야 할 것도 같고.... 일단 후방 시야 확보가 전혀 안되는 관계로
저 같은 새가슴은 차마 공도용으로 사용할 엄두를 못내지 싶네요...-.-;;

그냥저냥 부산스러운 파티 분위기에... 1급은 아니고 2급 정도 되시는
연예인들도 보이시고... 뭣보다....

평소엔 큰 결심하고 마셔야 하는 모에샹동을 깔아놓고 대접 해주셔서
감사히 마시고 왔습니다..-.-

금번 행사를 진행하셨던 에이전시 지인을 통해 우연찮게 귀하고 값진
경험을 했네요...R8은 판매가는 대략 2억 정도 된다는데...

전 신형 M3을 기다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