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is를 구입하고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얼라인먼트를 본 이후 최초의 정비가 바로 Serpentine belt를 교환한 것이었습니다.

순정 부품을 인모션모터스를 통해 주문했는데, BMW엔진들은 타이밍 체인방식이라 타이밍벨트 교환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심적 부담이 상당히 적습니다.

이번달부터 테드 협력업체로 등록된 인모션 모터스는 인모션 렌터카와 같은 법인입니다.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독일차 그중에서도 BMW수리가 전문입니다.

사진의 미케닉은 미국에서 온 알렉스라는 친구입니다.

4월달 영암에서 처음 봤는데, 당시 인모션모터스에서 가져온 S2000 CR을 운전도하고 정비도 하는 모습을 상당히 인상깊게 봤었습니다.

서킷을 타고 들어온 차량의 타이어 위치교환, 오일점검과 보충 등 차가 피트에 들어와있는동안  쉬지 않고 점검하는 모습에 제대로 배운 미케닉이구나했는데, 현재 인모션모터스의 수석 미케닉으로 있습니다.

비머중에서도 E39와 E38에 특히 자신이 있다고 하네요.

그동안 후륜에 장착했던 미쉐린 PS2 대신 앞타이어와 같은 컨티넨탈 스포츠 컨텍3로 교체했습니다.

PS2는 RS4와 같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RS2의 후륜으로 교체했습니다.

만 9년이 된 530is의 하체는 상당히 깨끗합니다.

아마도 한번도 교체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농후한 serpentine belt는 크랙이 많았고, 경화가 많이 진행되어 수명이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보통은 8만킬로정도 타고 필요시 교환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서비스로 손세차를 해주었습니다.

인모션 모터스에서 정비를 한 차량들은 모두 손세차를 해준다고 합니다.

알렉스는 세차후 에어컨필터를 분리해 내부에 있는 먼지까지 꼼꼼이 닦아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필터 교체하고 1500km정도 탄상태입니다.

작업은 완벽하게 끝났고, 확인을 요청했던 텐셔너의 상태도 좋아서 벨트나 풀리쪽은 당분간 손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서울 강남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미국에서 다양한 경험과 모터스포츠의 열정을 가진 수석 미케닉이 있다는 것이 인모션모터스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인모션 렌터카를 통해 이미 고객서비스와 만족도가 검증된 만큼 인모션 모터스 역시 양질의 서비스와 수준높은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믿습니다.

나름대로 530is는 카쇼에 나갈 준비를 마쳤으니 차가 최대한 덜 더러워지는데만 신경쓰면 될 것 같습니다.

문의 : 인모션 모터스(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68-2)

연락처 : 02-574-8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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