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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바빠서 전혀 자동차쪽에 신경 못쓰다가..
오랫만에 잠깐 짬이나 접속한김에..
요즘 느낌고 있는 점을 적어봅니다^^
제가 처음으로 현재 차인 '투스카니'를 샀을때 놀랐던건..
'차가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였습니다.
그 전에 몰던 스펙트라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느꼈던게..
뭐라고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차가 뭔가 말하는 듯 하고..
이런 식으로 이렇게 달려달라, 혹은 어느 선까지 버텨주겠다..라거나..
어렴풋이 차의 목소리가 느껴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투카를 타다가 와이프에게 넘겨준 스펙트라를 몰때마다,
이 놈은 자기 의견이 없는 기계다.. 라고 종종 투덜거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 차(아수라)가 관리미스+오버페이스로 트러블이 생겨서,
2-3주전에 샵에 던져놓고 인생 바쁘다보니 와이프의 스펙트라로 생활하면서..
오랫만에 데일리카로 스펙트라와 가깝게 지내면서 깨닫게 된 것은..
이 스펙트라도 말을 합니다.
..제 투스카니(아수라)처럼 강렬하게 외쳐대지 않을뿐입니다.
즉, 애당초 성격이 좀 다르달까요.. 훨씬 얌전하고 조용한 목소리라..
그리고 예전에 저로써는 그러한 목소리를 느낄만한 기량이 없던지라..
그걸 듣지 못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차가 이야기한다.. 라고하면,
제 와이프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라는 반응이지만요 ^^
P.S.
스티커는 잘 받았습니다..
차 수리가 끝나는대로 차에 부착을..
(수리가 끝나도 언제 찾으러 갈수 있을지는...)
오랫만에 잠깐 짬이나 접속한김에..
요즘 느낌고 있는 점을 적어봅니다^^
제가 처음으로 현재 차인 '투스카니'를 샀을때 놀랐던건..
'차가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였습니다.
그 전에 몰던 스펙트라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느꼈던게..
뭐라고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차가 뭔가 말하는 듯 하고..
이런 식으로 이렇게 달려달라, 혹은 어느 선까지 버텨주겠다..라거나..
어렴풋이 차의 목소리가 느껴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투카를 타다가 와이프에게 넘겨준 스펙트라를 몰때마다,
이 놈은 자기 의견이 없는 기계다.. 라고 종종 투덜거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 차(아수라)가 관리미스+오버페이스로 트러블이 생겨서,
2-3주전에 샵에 던져놓고 인생 바쁘다보니 와이프의 스펙트라로 생활하면서..
오랫만에 데일리카로 스펙트라와 가깝게 지내면서 깨닫게 된 것은..
이 스펙트라도 말을 합니다.
..제 투스카니(아수라)처럼 강렬하게 외쳐대지 않을뿐입니다.
즉, 애당초 성격이 좀 다르달까요.. 훨씬 얌전하고 조용한 목소리라..
그리고 예전에 저로써는 그러한 목소리를 느낄만한 기량이 없던지라..
그걸 듣지 못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차가 이야기한다.. 라고하면,
제 와이프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라는 반응이지만요 ^^
P.S.
스티커는 잘 받았습니다..
차 수리가 끝나는대로 차에 부착을..
(수리가 끝나도 언제 찾으러 갈수 있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