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리포트의 설문에 따르면 소비자의 62%는 현재 타고 있는 자동차보다 연비가 높은 자동차를 원한다. 이번 조사 응답자 자동차의 평균 연비는 12.32km/L로 다음 차를 구매할 때는 17km/L 내외의 연비를 원한다는 설명이다.

컨슈머 리포트는 소비자는 좋은 연비를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은 있지만 안전도의 희생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11%만이 연비 향상을 위해 안전성을 낮출 수 있다고 답했을 뿐이다. 또 5%는 사용 용도에 따라 연비가 낮은 자동차를 구매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다음 차량을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차종은 신차와 중고차 모두 세단이 가장 비율이 높았고 왜건은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