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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미국에서 티구안 생산 고려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티구안 생산을 고려 중이다. 미국의 SUV 시장과 전체 판매를 고려해 티구안을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미국 내 볼륨 확대를 위해 북미에서 파사트와 제타, 비틀을 생산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최근 채터누가 공장을 오픈하면서 북미 사양의 파사트를 생산한다. 채터누가에서 생산되는 파사트는 유럽 사양의 파사트보다 차체는 크지만 가격은 더 낮다. 티구안도 미국에서 생산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07년 런칭된 티구안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70만대 이상이 팔려나갔으며 차기 모델은 2013년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