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강화

최근 다이하츠를 포함한 토요타 그룹이 공격적으로 인도네시아 내 생산능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5월 25일, 토요타는 총 165억 엔을 투자하여 2013년 초까지 카라왕(karawang)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10만 대에서 14만 대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월에는 그룹사인 다이하츠가 2011년 내에 순터(Sunter)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28만 대에서 35만 대로 확대하고, 2012년 이후 가동을 목표로 연간 10만 대 생산규모의 신공장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토요타 그룹의 인도네시아 내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의 38만 대에서 2013년 59만 대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