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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운동이나 할까 해서 찾아간 모 처 주차장에서.. 나름 명당을 찾아 한바퀴 돌던 중,
심상치 않은 모습을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사실은 그 전에도 동일 주차장에서 두 세 차례 마주친 기억이 있습니다. 매번 시간에 쫓기던지라 유심히 보지 못했습니다만,
레어 차종+색상이기에 90%쯤은 이곳 앨범란에서 본 그 차가 맞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오늘.. 마침 옆자리도 비어있기에 멀찌감치 세우고 (차주님께는 죄송합니다만.. ) 멋진 자태를 한바퀴 돌아보니 역시..
테드 스티커가 있네요. 뒷유리 중앙부부분 리어스포일러 바로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난 뭔가 너무 보란듯이; 스티커를 붙여놓은 것 같다...' 는 생각이 약간 들더군요.
저는 보시는 바와 같이 저 자리에 붙였는데..출고상태 GDI 엠블럼이 미묘하게 약간 좌로 기울어있고..
무턱대고 반듯하게 붙일 수 없는 주변 여건때문에 자리 잡는데 제법 애를 먹었습니다.
지금도 딱. 여기다 싶은 자리는 아니었는데.. 오늘 올로드 콰트로를 보니 저도 그자리에 붙이고 싶네요~
어이없이 바닥에 떨궈서 망쳐버린 바람에 2장 모두 소진한지라.. 다음번에 추가 신청을 해야할듯.
(번호판 좌측에 있던 Forte 엠블럼은 지난달 어느 맑은날 세차후 물기 제거하다가.. 적당히 물렁하게 익었길래 후두둑; 떼어냈습니다)
조명이 어두운 자리라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슬쩍만 봐도.. 관리 상태가.. 아직 신차인 제 차보다 더 빛이 납니다 흐~
돌아와서 앨범란을 살펴보니 그사이 휠 색상을 변경하신 것 같습니다. ^^
언젠가 직접 한번 뵙는날이 있길 기대해봅니다.
혹 사진 포스팅이 불쾌하시다면 바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번호판 숫자는 기존 앨범에 사용하신 번호를 참고하여 처리했습니다 :)

아... 멋지네요.
최근 마스터님의 올로드콰트로의 영향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다..
어제 카쇼때 황보형호님의 Allroad quattro를 보고는 급 그분(?)이 오셨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보x드림, 엔x 등 사이트를 뒤적뒤적하고 있답니다. 애기가 커지니 집차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2.7T말고 2.5TDI로 구하고 싶습니다.

저도 테드 카쇼에서 황보형호님 올로드 콰트로 잘 보았습니다.
특히 내장색의 유니크함에.... 군침만 뚝뚝 흘리면서 제 처에게 얼마나 실용적인 차인지 강조하였습지요~

오 주차 정말 센스 있네요. 주차공간이 넓으니 저런 주차 가능하군요 ^^ 문콕과 예상모를 사고를 대비해.....
민혁님 포르테도 볼때 마다 너무 이쁩니다.
오홋!! 이렇게 사진찍혀 보기도 처음이고 반갑게 글로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솔직히 나름 테드카쇼 준비한다고, 휠과 기존에 크롬파트(윈도우 몰딩,도어가니쉬, 루프랙등)를 블랙으로 랩핑하였습니다.
기존과 바뀐점도 알아봐주시니 뿌듯하네요^^
저도 포르테가 마음에 들어 견적도 받고 했는데...와이프가 결국 sm3로 마음을 굳혀서 이루지 못한 차입니다.
시간을 들여서 좋은 사진과, 번호판 처리도 센스있게 처리해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