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Show
쌍둥이가 태어난 이후 첫번째 카쇼, 권오준, 권오탁 정말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점심시간 이후 쓰러져 낮잠자기 전까지 행사장을 몇바퀴나 돌아다닌 권오탁
본부석에 놀러왔다가 아빠의 M5를 등지고 단잠을 자고 있는 권오탁
한숨 자고 났으니 또 한바퀴 돌아볼까?
오준이형 같이갈래? 한숨 잤으니 따라와...
전세환님 딸 재나의 손을 꼭붙잡고 있는 우리 첫째 권세나
어릴때부터 균택이 삼촌이 잘놀아줘서 좋지?
재나까지 합류해서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는 꾸러기들...
한 20년쯤 지나면 뒤에 보이는 카이엔 터보 S의 세라믹 브레이크의 위대함을 느낄날이 올 것이다.
균택이 삼촌이 운전석에 태워줬더니 좋다고 포즈를 취하는 우리집안의 문제아.
좌측 권오탁, 우측 권오준 절친 박진성군이 싱가폴에서 사다준 페라리 티셔츠를 나란히 입고 기분내고 있음
행사가 끝난 후 용인 오리고기 먹으로 회식갔을 때 그네 태워달라고 난리치는 문제아 권오탁
재나와 한살차이인데, 둘이 죽이 너무나 잘맞는 귀여운 공주님들
로터스 340R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어? 와이프가 이 사진 보더니 미케닉 분위기랍디다.
김밥 장사의 귀재 캐나다때부터 저의 소중한 유준석군(우측) 그리고 든든한 테드 스탭 위경욱님
파란색 차에 파란색 장난감차 가져와서 포즈잡는 권오준
포켓로켓 텐트에 고기먹으로 가서 눌러앉아 각각 성인 1인분씩 잡수신 우리의 쌍둥이 먹보.
세나도 그렇게 쌍둥이들도 그렇고 고기를 너무 좋아해 가계총수입에서 식료품구매 비중을 나타내는 앵겔지수 급상승중...
아빠(스탭 전세환)보다는 확실히 엄마를 닮은 이쁜 재나양
든든한 삼촌들이 많아서 행복하단다.
저자세로 앉아 배기음 컨테스트를 감상중인 꼬마들...
균택이 삼촌따라가서 S3운전석에 앉아 폼잡는데, 균택삼촌 말로는 오준이가 기어변속에도 소질이 있단다.
너의 첫차는 수동이니 자동으로 운전배울 생각은 꿈도 꾸지 마라...
세나는 수동운전 못하는 남자친구 집에 소개시키는 꼴 아빠는 못본다.
오준이 형이 기어변속흉내는 모습보니 존경스럽니? 맨난 지형 머리 잡아 뜯는 악동같으니라고...
행사 끝나고 마지막 정리까지 마치고 나서 전세환님이 스탭들 차들 모아서 단체사진찍자고 제안 급히 차량을 옮기고 있는 모습
베스트 디스플레이상 받으신 김동욱님 차량도 함께 세우기로 결정
나중에 전시차 준비를 위해 준비한 과정을 소개해주신다고 합니다. 게시판 주목하세요.
그림이 좋습니다만 경사가 있어서 셀프 타이머로 찍는 것은 좀 힘들어 보이네...
자 빨리 사진찍고 회식하러 갑시다...
아이들도 빨리 자리잡으세요.
끝까지 남아서 의자 나르는 일들은 물론 큰 도움을 주신 김동욱님, 김정권님, 김돈영님 및 인모션 모터스 스탭분들 감사드립니다.
듬직한 테드의 스탭분들과 저의 오른팔, 왼팔 후배들 그리고 저의 영원한 후원자이자 사랑하는 아내, 아빠몰래 제차를 한대씩 몰고 야간드라이브 다닐 것이 뻔한 우리 말썽꾸리기 3남매 이 모두에게 어제의 행사는 너무나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testkwon-

- DSC07635.jpg (161.5KB)(36)
- DSC07641.jpg (166.3KB)(35)
- DSC07647.jpg (201.1KB)(32)
- DSC07648.jpg (183.6KB)(34)
- DSC07656.jpg (197.9KB)(37)
- DSC07659.jpg (166.2KB)(35)
- DSC07660.jpg (166.0KB)(34)
- DSC07663.jpg (136.6KB)(36)
- DSC07666.jpg (138.9KB)(35)
- DSC07667.jpg (202.9KB)(36)
- DSC07672.jpg (182.8KB)(35)
- DSC07677.jpg (183.8KB)(35)
- IMG_1760.jpg (144.1KB)(34)
- IMG_1828.jpg (110.5KB)(34)
- IMG_1856.jpg (143.9KB)(35)
- IMG_1857.jpg (96.9KB)(34)
- IMG_1858.jpg (123.5KB)(34)
- IMG_1873.jpg (150.6KB)(33)
- IMG_1877.jpg (150.9KB)(31)
- IMG_1878.jpg (161.0KB)(31)
- IMG_1879.jpg (145.0KB)(33)
- IMG_1959.jpg (194.9KB)(31)
- IMG_1964.jpg (119.1KB)(33)
- IMG_1965.jpg (71.3KB)(30)
- IMG_1969.jpg (179.7KB)(34)
- IMG_1972.jpg (160.8KB)(31)
- IMG_1973.jpg (158.0KB)(32)
- IMG_1974.jpg (187.1KB)(34)
- IMG_1975.jpg (160.3KB)(35)
- IMG_1976.jpg (157.5KB)(34)
- IMG_1977.jpg (158.4KB)(34)
- IMG_1978.jpg (156.3KB)(34)
- IMG_1979.jpg (159.7KB)(34)
- IMG_1980.jpg (157.6KB)(35)
- IMG_1981.jpg (157.8KB)(35)
- IMG_1982.jpg (156.6KB)(33)
- IMG_1983.jpg (157.6KB)(35)
- IMG_1984.jpg (164.7KB)(35)
- IMG_1985.jpg (162.4KB)(35)
- IMG_1986.jpg (161.7KB)(35)
- IMG_1987.jpg (165.3KB)(35)
- IMG_1988.jpg (165.6KB)(32)
- IMG_1990.jpg (161.4KB)(32)
- IMG_1858.png (347.7KB)(34)
- DSC07660.png (456.8KB)(35)

가족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운 행사였던것 같습니다.
오준이 오탁이는 배기음 컨테스트때 그 엄청난 소리에도 전혀 놀라지 않고 생글생글 웃더군요. 역시 피는 못속입니다. 세나와 재나는 죽이 잘맞아 나시스터즈 결성해도 되겠습니다.
훗날 세나가 남자친구 데리고 집에왔을때 마스터님이 제일 먼저 하실 질문..'자네 차는 뭐 타고 댕기나...? ' 헉...^^;;
표정은 늘 똑같지만, 자동차들도 참 좋아했을 행사라 생각합니다.^^
배타고 물건너 왔지만 고향친구들을 만났고,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니 말이죠...

장례식이 연이어 터지는 바람에 참석을 못했어요.
무척 뜻깊은 행사였는데요.
여기 나온 아가들이 15년 지나면 시집가거나 군대다녀오고 그러겠죠?

마스터님 스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사는 다 못드렸지만 사진으로만 보던 회원님들의 귀중한 애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미혼인 저로서는 언젠가는 꼭 가족과 함께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마스터님, 그리고 스텝분들, 큰 행사 치르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런 멋진 카쇼에 직접 참관 못한게 정말 아쉽습니다. 즐거워하는 예비 테드 회원 꼬맹이들도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