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피트가 2개월 연속으로 일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스즈키 왜건R은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차 판매 1위를 지켰다. 스즈키는 지진 피해를 가장 덜 받은 시즈오카 공장의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왜건R의 판매 대수는 22.7% 하락한 1만 1,186대, 다이하쓰 무브는 6.6% 상승한 9,402대였다. 반면 승용차 판매 1위는 2개월 연속으로 혼다 피트가 차지했다. 피트의 판매는 21.3% 감소한 9,354대였다. 반면 프리우스의 경우 76.1% 감소하면서 판매 순위도 6위로 밀렸다.

JAMA(Japan Automobile Importers Association)는 내수 생산이 부진해 수입차의 판매가 늘어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수입차의 판매 대수는 1만 9,238대로 전년 동월 대비 31%가 상승했다. 수입차 판매의 대부분은 외국에서 생산된 일본 브랜드의 모델이었다.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폭스바겐이 3,859대로 1위를 지쳤으며 점유율은 2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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