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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벨트가 더이상 조여지지 않아
본의아니게 몸개그를....ㅋㅋ
로터스란 바로 이런것이다를
보여준 김봉기 드라이버의 현란한 핸들링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ㅋㅋㅋ
덤앤더머를 능가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코메디
2011.06.10 11:39:17 (*.195.229.57)

와우!! 멋진 영상이네요
코너 진입과 탈출에서는
다른차들은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이 차만 시간을 빨리감기한것같은 착각까지 들정도네요
궁굼해서 차 스펙을 찾아보니 ㅎㄷㄷ 하네요 260마력에 890kg, 제로백4.1초 ㄷㄷㄷㄷ
차도 ㅎㄷㄷ 하지만, 그에 걸맞게 운전도 잘하십니다~ ^^;
주위에 로터스 타보신분들 말씀들어보면
정말 무/섭/다/는데요 ㅎㅎ
보통 이런 차들은 랩타임이 얼마정도가 나오는가요?
로터스는 항상 선망의 대상인 차입니다
언젠가는 한번 몰아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
2011.06.10 11:41:31 (*.144.233.76)

잼있게 잘봤습니다~~
이대희님이 조수석이신가요? 주행 내내 3D로 G를 표현해주시더군요. 마르셔서... 부럽습니다. ^^
2011.06.10 12:58:01 (*.132.58.46)
엑시지 260 정말 빠르군요. 운전도 정말 멋집니다. 조수석에서 차의 G를 정확하게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 멋진영상 잘 보았습니다~
음.. 회사에서는 더 웃겨요. ㅎㅎ
뭐 어차피 개그맨 된 김에 몇 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하면.. ㅎㅎ
제가 OUTLOOK 으로 센터의 모든 Sales Consultant 에게 '5월 21일 14:00까지 Sports Driving School 이벤트 참가예정 고객 리스트를 Marketing Assistant 에게 전달할 것' 이렇게 일정을 Push 로 밀어넣거든요. 보통 이런 것은 그냥 그 일정대로 시행하라는 뜻이에요. 그러면 email 로 이게 날아가서 Sales Consultant 들이 그 email 을 확인한 순간 각자의 Outlook 일정에 자동으로 입력이 되며 제가 설정한 시간부터 알람이 울리며 그 일정이 임박했음을 알려주게 하는데.. 보통 제 자리에서 하든 아이폰으로 하든 일정을 넣으면 사방에 흩어져서 일하는 부하들이 email 확인하면서 'accepted' 라고 답장메일이 차곡 차곡 오죠. 그런데 봉과장 한테서만 '거절' 이라고 척 답장이 와요. ㅋㅋㅋㅋ 자기 차상급 보스가 Push 로 밀어넣은 일정을 거절! 하는 사람은 봉과장 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하나의 에피소드 ! 임모 대리가 Boxster S 의 시승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차를 센터 앞에 대 놓고 잠시 자기 자리에 내려가서 필요한 준비를 하고 올라왔더니 차가 없어진 거에요. 그래서 사방 팔방으로 차를 누가 타고 나갔는지 확인했더니 봉과장이 방금 타고 나갔다고..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왈 '난 Cayman S 시승 있어서 타고 나갔어.' 라길래 '아니 Cayman S 는 지하에 있는데 뭘 타고 나간거에요?' 하니까 뒤를 돌아보더니 '어! 언제부터 이게 소프트 탑이었지?' 하면서 다시 되돌아 와서 차 바꿔 나가더라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