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유령회원 나경일이라고 합니다
다음달에 제주도로 3박4일 휴가를 가려고 하는데
간김에 카트를 타보려고 합니다
근데 제주도에 카트장이 여러군데 있더군요
어떤곳이 시설이나 재미가 더 괜찮을까요 제주도는 처음가보는거라 두근두근하네요
그리고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할곳(드라이브 코스라던가 명소) 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월드컵경기장 옆에 위치한 세리월드가 그나마 탈만합니다.
다른 곳과 달리 이 곳은 안전을 이유로 헬멧착용을 강요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카트장에서 일해본 경험으로는...........
헬멧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선행차량이 있을경우 노면의 돌이 튀어 헬멧의 글라스에 금이간경우도 직접 봤고요..
그게 만약 얼굴이나 눈에 튄다생각 한다면...끔찍합니다..
또한 어린이의 사고의경우 몸이 차체밖으로 약간이지만 벗어난 경우도 발생 할 수도있고요.....
한번은 어떤여성분은 코스의 타이어 베리어를 충돌하면서 발생한 돌맹이와 파편ㅇㅣ 헬멧을 친적...
결정적으로 얼굴이 많이타고 타이어방호벽에 충돌하면......타이어에 고인 X물이 얼굴에 튀면 많이 찝합니다....ㅠ

다 비슷비슷합니다. 신제주에서 1100도로로 넘어가는 길 초입에 있는 곳에 자주 갔었습니다. 자주 가면 할인도 많이 해 주더라구요. ㅋ

2-3년전 기억입니다만(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규모는 발보린 카트장이 제일 컸던것 같고, PNS에서 운영하는 카트장에 레이싱 카트가 있었습니다만 자격을 확인하고 빌려줬던것 같습니다.
나머지 카트장들은 비슷비슷했던것 같네요.

제주도에 있는 카트중엔 종종 레저카트지만 경주불국사 카트밸리나 타 카트장처럼 엑셀레이터 와이어로 출력제한을 하지도 않고, 브레이크도 후륜만 디스크타입으로 된 레저카트가 있습니다(전륜은 브레이크가 아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코너 진입 중 브레이킹 시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스핀이 나는 위험한 세팅의 레저카트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열기구 타는 곳에 있는 카트장이었습니다.) (MR이나 FR차량이 후륜에만 브레이크가 작동된다고 상상해보시길...)
처음에 코스 익힌다고 살살 타신다면야 걱정없겠지만, 레저카트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고 주행하다가 사고난 카트 종종 봤습니다.
후륜 디스크타잎의 브레이크가 장착한 레저카트는 주의하시길..^^^

브레이크가 전륜에도 장착된 카트는 거의 드뭅니다.
최근 로탁스엔진 급 정도나 되야 프론트 브레이크가 달리며 그것도 플리퍼로 조작하게 되어있습니다.
헬멧을 쓰지 않고 카트를 탄다는 것은 바이크를 헬멧안쓰고 타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게다가 공도가 아닌 서킷에서 말입니다.
윈드실드가 있는 박스카도 서킷에 들어갈때 헬멧을 써야 합니다.
최소한의 안전장비인 헬멧은 챙겨야 합니다.
(긴팔상의는 꼭입어주셔야 하고 치마,반바지는 절데 안됩니다.
둘다 엔진과 머플러로 인한 화상위험에 방지하기 위한것이니까요)
아무리 레져카트라도 기본적인 서킷교육과 안전교육도 안해주는 카트장이 있나보군요.
나중에 그 카트장 심히 우려됩니다.
제주도 카트장은 다 비슷합니다. 공간이 작고 ATV나 승마장을 같이 하는 곳이 많습니다. 카트보다는 출력이 조금 높다는 버기카를 트랙에서 타는것, ATV나 바퀴 6개 달린 ATV가 재미있을것 같군요.
전 제트보트를 추천합니다. 뉴질렌드 내륙수로를 다니는 배를 제주도에서는 바다에서 타는데 아주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