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눈팅회원 입니다. ^^
곧 출시된 i40 모델에 대해 슬슬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럽형 전략모델이라서 하체와 연비(특히 디젤 )에 대해 나름 기대가 큽니다.
i30 의 경우 1.6 리터 디젤 + 수동의 경우 최강의 연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i40 은 1.7 리터 라고 합니다.
자 질문들어갑니다.
1. 과연 100cc 의 차이가 큰 의미가 있을까요? 터보조합이니까 그럴것도 같습니다만...136마력버전의 경우도 좀 힘이 딸릴듯 한데...
2. 수동의 경우 후륜 소렌토의 경우 시프트레버로 올라오는 진동이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전륜 베이스는 좀 덜할까요?
3. 과연 소나타 보다 작은 차체로 소나타 가격보다 비싸게 나올까요? 현대 관계자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4. 정말 현대가 목표한대로 폭스바겐 파삿 하체에 근접하는 성능을 보여줄까요?
다시 오랜만에 국산차에 대한 관심이 젠쿱이후로 이리도 커가는 자신을 보고 있으면 조금 의아하기도 하군요.
흰둥이나 은둥이로 뽑아서 출퇴근시 , 레저용으로 활용도를 높여보는 것이 지금의 제 마음입니다.

변속레버 진동은 쏘렌토는 후륜이므로 변속기와 레버가 직결식이므로 진동이 있습니다, i40는 전륜이므로 당연히 케이블타입이라 진동이 없습니다, 현대차 전륜구동은 프레스토시절부터 케이블타입이나 기아 세피아나 SM520은 직결식이라 진동이 올라옵니다
배지운님의 젠쿱 상처는 잘 복구가 되었는지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예전 쏘렌토 레버진동에 황당했던 경험상 ...그리고 언덕에서 터빈스풀링이 되기전 허덕거리는 디젤수동의 단점에 "디젤은 무조건 오토미션으로 사야지!"했던 마음이 i40을 보고 다시 수그러 들고 있습니다.
젠쿱 380을 잠깐 타던때 백래쉬(?)(-저는 기어유격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가 심하다고 생각했고 현재 타고있는 92년식 e34 520i 수동의 경우 기어유격이 상당히 억제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때면 아직 국산 수동미션( 젠쿱의 경우 WIA )에 대한 정밀성(?)이 의심됩니다. 하지만 수동의 매력에 또 디젤연비의 매력까지 더한다면 쉽게 포기못할듯 합니다.^^

젠쿱의 상처는 전문가의 힘을 빌릴 예정입니다^^
현재 스텔라와 제네시스 쿠페의 후륜+수동차량을 소유하고 있는데 제네시스 쿠페의 백래쉬 소음(이스타나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합니다)은 적응이 안됩니다. 같은 후륜+수동인 포텐샤 2.0 수동을 보유했을 때도 백래쉬 소음은 전혀 없었고 스텔라 역시 아무런 소음이 나지 않습니다. 스텔라야 껍데기만 현대 고유 디자인이지 엔진은 미쓰비시, 섀시는 포드 것이기에 현대가 직접 개발한 것은 위시본 서스펜션을 스트럿으로 바꾼 것밖에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제네시스 쿠페가 현대가 처음 만든 후륜형 수동변속기이다 보니 말도 많고 문제도 있는 듯 합니다. i40는 전륜차량이고 그동안 많은 현대차 전륜 수동차량을 보유하면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기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이번에 푸조 508이 나오면서 1.6 디젤터보를 달고 리터당 20키로가 넘는 연비에 힘도 딸리지 않는 것 같은데 i40 디젤도 1.7이지만 힘부족은 크게 못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공인연비를 얼마까지 끌어 올리느냐가 기대가 되네요.

디젤 135마력이면 일상주행에서는 불편함을 느끼기 어려지만
즐겁게 타기에는 많이 부족할 것 같네요.(아무래도 연비에 촛점이...)
쏘나타 보다 비싸다면 QM5만큼 팔릴 것 같습니다.
딱 투싼 정도 가격이 적당할 것 같네요.
재원님, 규원님~ 제가 워낙 i40에 꽃혀있나 봅니다. 출시전 시승시켜주실 분이 없으실라나요? ㅋㅋㅋ 혹은 i40 테스트드라이버 되시는 분이 계시거나 또는 그분에게 얻어들은 이야기라도 궁금하네요^^ 암튼 i40 까지 들여놓으면 c63 마일리지는 어떻게 늘릴지 걱정입니다. ㅎㅎㅎ e34 는 출퇴근용이니 그렇지만....
1.7 디젤이 확정인가요? 유럽이나 북미에 팔고있는 그레이드라도 국내에 팔지않은게 정말 수두룩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포르테2.4라던지 투스카니1.6같은 차들이요..
국내에서는 자동차세 등급때문에 1.7은 정말 의미가 없어보이는데요. 1600cc를 넘어가는 순간 CC당 붙는 세금이 2.0이랑 같으니까요. 그렇다고 2.0보다 좋다고 하기도 힘들고......덕분에 모닝1.1 디젤이 국내에선 판매되지않았구요.
앞엔진뒷바퀴굴림의 수동미션은 대부분 기어레버의 진동이 꽤 있는 편입니다. 특히 '기어변속 감각이 좋다'라고 불리는 차들은 그런 경향이 심합니다. 변속기 로드가 짧을수록 미션에서 생긴 진동을 레버 중간에 억제할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으니까요. 앞바퀴굴림의 차도 변속기가 케이블이 아닌 로드방식일땐 주행시 변속레버 진동이 꽤 생깁니다.
원보님의 정곡을 찌르는 글들은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1.7리터 디젤은 중형디젤의 바람이 수입차에서 부터 시작되어 있기때문에 저와 같은 잠재수요 대응적 방안으로 라인업 확보측면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솔직히 i30 디젤은 패밀리카 개념으로는 좀 많이 작아서 판매량이 안나온듯 하구요.(제 개인적인 출시기대...ㅎㅎㅎ )가솔린 누우엔진도 괜찮은 엔진이라고 하니까 판매량에서는 열세이겠지만...
세금 측면에서는 향후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언젠가는 바뀐다고 볼때 2.0 보다는 1.7에 숨은 비밀이 있지는 않을지 혼자 상상해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인현님~
아마도 2.0R 엔진이 비싸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무게측면에서도 조금 무겁답니다. 개인적으로는 S 디젤엔진이 제네시스나 그랜저에 달려나오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리고 1.7리터 버전도 연비위주(stage 1), 중간출력위주(stage2)로 구분되어 있다고 하니 차후 stage 3정도 나온다면 출력측면에서는 R 엔진에 대응할 정도가 될런지 ... 뭐 현대가 워낙 숨겨놓고 차근차근 풀어가는 깜짝쇼를 많이 하니까 이런 기대도 해봅니다.ㅎㅎㅎ
참 연비는 좋더군요. 1.7리터 연비버전의 경우 수동기준 23.5km/L 정도 나옵니다.

잠시나마 원하시는 1.7 디젤을 운전해 본 경험에 의해서 말씀드립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라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과연 100cc 의 차이가 큰 의미가 있을까요? 터보조합이니까 그럴것도 같습니다만...136마력버전의 경우도 좀 힘이 딸릴듯 한데...
: i30 1.6 DSL 과의 차이는 조금 있습니다. 수치상으로만 보면 배기량 100cc 늘려서 한 11마력 정도 확보한 것인데, 차 사이즈에 비하면 i30 1.6 DSL 보단 편하게 가속 됩니다.
2. 수동의 경우 후륜 소렌토의 경우 시프트레버로 올라오는 진동이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전륜 베이스는 좀 덜할까요?
: 후륜 소렌토의 시프트레버 진동을 잘 모르겠어서 패스!! 주의 깊게 체크하지 않았지만, 특별히 느껴지는 시프트레버의 진동은 없었습니다.
3. 과연 소나타 보다 작은 차체로 소나타 가격보다 비싸게 나올까요? 현대 관계자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 국내 출시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럽 출시 가격은 NF Sonata 와 엇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정식 가격은 공개 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정말 현대가 목표한대로 폭스바겐 파삿 하체에 근접하는 성능을 보여줄까요?
: 파삿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충분히 단단한 하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고속 시승은 못해봤지만, 150 Km/h 정도까지 내 보며, 차선 변경 해 본 바에 의하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i30 에 비교하면 조금 더 단단한 탄력 좋은 고무를 받치고 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i30 의 경우 약간의 롤링이 느껴질 정도의 핸들링시, 롤링이 느껴질랑 말랑하는 느낌이라고 말씀 드리면 이해가 가실런지요?
롤링도 아니고 하체가 단단한 것도 아니고, 하여튼 느낌 나쁘지 않았습니다. 더 운전해 봐야 알겠지만, 조금 좋았다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일거 같습니다.
조만간 유럽 기자들 시승기가 올라올테니 조금 기다려 보시면 원하시는 보다 객관적인 정도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분들도 지적하셨고,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겠지만, 정녕 R 엔진 들어간 i40 는 출시 안할런지요?
유럽 시장에서, 특히 플릿 시장을 공략하려면, 어쩔 수 없는 엔진 트림일텐데 왜 생산을 안한다고 하는지는 정말 아리송합니다.
갑자기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유럽에서 디젤이 리터당 2.5 유로 이상 한다면, 지금의 라인업이 충분히 어필하면서 많이 팔릴 수 있겠지만, VW 의 Passat 같이 2.0 DSL, 140 Hp 씩 내면서 12~5Km/L 씩 연비를 내는 차량들 사이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을런지요.
에쿠스나 제네시스 엔진을 손봐서 Insigna OPC 나 Passat R36 같은 고성능 버젼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그건 아무리 봐도 힘들거 같으니, 2.0 R 엔진 달린 한 200 마력(아님 160이라도) 정도만 되는 2.0 DSL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와우~ 김재호님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시승기회가 있으셨다니 ...정말 많이 부럽습니다. 생각보다 출력면에서는 떨어지지 않나봅니다. 구매후 패밀리카로서의 적극적인 활용이 목적이라서 출력은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i30 보다 늘어난 무게등을 감안했을때는 만족스럽군요.
제일 궁금했던 하체의 느낌... 오오! 그정도면 충분히 저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듯 합니다. 솔직히 TG 그랜저의 붕 떠있는 느낌에 많이 실망했었고 더 오래된 연식의 투카 2.0을 타면서 생각보다 훌륭한 셋팅에 놀라면서도 (물론 고속에서는 좌절)왜 세단에는 이런 세팅을 안했을까 하고 의아해했었습니다 . 최근 출시된 YF 와 K5의 시승시에도 소나타가 K5 보다 좀더 묵직한 핸들링과 진중한 하체의 느낌으로 오히려 미국지향 셋팅임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현대가 중형차도 하체를 유럽형으로 셋팅하기 시작했구나!"하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더군요.
그리고 R 엔진의 경우 마력수 상승을 위해 밸런스샤프트모듈을 빼버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동면에서 유럽차의 감성을 쫒아가기엔 역부족일듯 싶습니다. R 엔진의 가격도 비교적 비싸다고 알고있는지라... 차라리 연비 위주 셋팅으로 저마력버전을 유럽공략을 위해 더 많이 준비하는 느낌? 연비면에서는 비교적 많이 레벨업이 되어있지 않나요?
저는 재호님께 한가지 더 여쭙고 싶은것이 .... 브레이킹 능력은 어떠한가 입니다. 비교시승테스트에서 전반적으로 현대차의 브레이크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는 자료들이 많아서 ( 개인적으로도 전적으로 동감) ...
i40는 현재 쏘나타와 그랜저 사이에 포지셔닝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선 1.7 디젤은 시판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 가솔린과 어쩌면 R엔진이 얹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중형차들도 이제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 i40 싸이즈가 좋긴 한데..
i40를 YF보다 높게 받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지간 해서는 잘 안 팔리겠죠.

저도 관심있게 보는 차종이라 여타 포스팅들을 찾아보곤 합니다...
궁금해하시는 사항에 답변 드릴 처지는 아니지만, 아래 링크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http://humandrama.tistory.com/478
독일쪽에서는 어떻게 보는지(아시겠지만 그쪽 동네 웨건 사랑은 대단하죠...) 참고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
용진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아 벌써 stage 3가 예정되어 있나보군요. 그럼 구매를 좀더 뒤로 미룰까요? ㅋㅋㅋ
저도 이미 스케치북다이어리는 매일 검색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추천해주신 링크에서 보니 508SW 가 비교시승테스트에서 파사트에 왕창 깨지면서 i40에 대한 관심이 더 올라간듯 보이더군요. 스타일링면에서도 모터쇼에 가서 i40을 직접보니 508 보다는 훨씬 세련된 느낌에 푹 빠져 있답니다. ^^( 모델도 더 이뻤답니다.ㅋㅋ)
저도 YF 시승한 이후로 현대차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 있는 상태라서 하체만 좀더 다듬어져서 나온다면 루프에 툴레하나 달고 놀러다닐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1.7 디젤엔진은 유럽 대응용입니다. 경쟁차가 파사트웨건과 아벤시스웨건으로 알고 있구요..이들의 주력이 1.7입니다..
저마력과 고마력 사양으로 나눠져있고 국내에는 고마력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가격은...아마 소나타와 동등수준일겁니다. 다만 트림이나 옵션 제한으로 벨로스터처럼 중급이상으로 나올 거 같네요..
소나타 중급 정도가 i40 시작가 일듯 합니다. 그리고 세단보단 웨건이 더 비싸겠죠??^^
1.7 고마력의 경우가 가솔린보다 더 힘있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R엔진은 비싸서 안올릴듯 합니다...
재민님 안녕하세요.
왠지 한줄마다 내공이 숨어있는듯 ...시승해보신 지인이 있으신듯 합니다.^^
벨로스터정도의 옵션 내용이라면 어느정도 받아들일수 있을듯도 하지만 너무 단순화된 라인업이라면 ... 왠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
소나타 중급이 2400-2600정도니까 비슷한 옵션으로 간다면 엄청 비싼느낌은 아니군요. (실제는 더 작은차인데 조금 많이 다운포지셔닝해도 될텐데 말이죠. ^^)
그런데 왜건이 많이 비싸면 안되는데 ㅋㅋㅋ
무게배분측면에서 왜건이 좀더 유리하고 전체무게에서는 조금 불리하겠네요. 강성도 조금은 유리할까요?
저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i30CW의 업글 버전 정도로 보고 있긴 합니다.
i40의 세단 버전(유럽향)을 보니 차체 크기는 MD 아반테보단 크고 북미 YF 소나타보단 좀 작은 크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주행중 찍인 사진을 보니 차가 좀 무거워 보이긴 했습니다. 1.7 디젤 자체가 달리기 보단 '연비'에 초점을 두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좀 굼뜨겠죠. 그리고 디젤 + 수동 조합이 국내에 출시될지도 좀 의문입니다..i30cw의 경우에도 디젤 + 수동 조합은 거의 팔리지 않았으니까요. 가격대는 YF에 거의 근접하지 않을까요..i30cw 디젤 모델도 기본 가격이 2,200정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