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런저런 연유로 차를 판매하기로 하고 이곳 SALE란에도 올렸었죠...

나름 환자스럽게 관리한지라...그리 어렵지않게 나갈줄 알았는데...

이거이...정말 안팔리네요....연식대비 가격의 불안감을 느끼는지...

찔러보는 전화조차 많이 없습니다...그간 몇분 부신분들은 다들 마음에는

들어 하시는데...선뜻 계약까지 가지는 못했습니다...

뭐...차야 파는 입장에서 기다리면 되니까....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닌데...

이거참...안팔리면 안고 죽어야(?) 할지...난감합니다... ㅡ,.ㅡ

그건 그렇고...일련의 일들로 인하여 주말마다 계속 처가쪽에 왔다갔다 하는데..

이놈의 2도어짜리 차로는 정말 이제 한계에 부딛치더라구요...

그전에야 처가가 멀어서 명절이나 1-2달 주기로 갔다오니..문제가 안됐는데...

주마다 가는 입장에서 2도어차에 처가의 식구들을 태울일이 많아지니....

이거..난감해 지더라 이겁니다....이제는 처가쪽 식구들 모두가 뒷자리에 탈떄는

제차의 시트를 재낄줄 아니....참......그래서.... 어차피 차를 팔면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오토차를 하나 장만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조금 일찍 실천할 생각을 가지고 매물을 서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건은 딱..정해져 있는 상태였구요...100만원 이하의 뉴세피아 오토미션...

너무 정확하게 기준을 정해놓고 차를 찾으니...이번에는 차 찾기가 힘들더군요,,,

이 가격대의 딜러매물은 90&이상 허위 매물이구요...허위매물에 헛걸음 한적도 있고...

소식통을 들어보니...요즘 이가격대의 차량들은 대부분 수출을 보내버려서...

일반 소비자 용으로는 매물이 거의 안나오더라 이겁니다...그개 몇배로 더 남으니까요..

그래서 방향을 급선회....개인 매물만 찾아보자....하고 2주간의 서치끝에...

조금전에 적당한 매물을 찾아서 계약금 10만원 걸고 왔습니다... ^^;

그간 다른차 한대는 밤에 봤다가 다음날 낯에 이전하러 가는데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큰 하자를 발견해서 계약금만 5만원 날린적도 있구요..(절대 중고차 밤에보지 마세요..ㅠ.ㅠ)

암튼..이래저래 힘들게 새식구를 맞이했습니다...

앞으로....이놈만 남게될지...아니면 둘다 안고갈지...조금 더 있어봐야 결론이 나올듯한데..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건지....중고차 시장에 제법 괜찮은 거격에 상태도 괜찮아 보여서

금방 나갈것 같은 매물들도 오랬동안 안나가고...참...많이 얼어붙어 있는것 같습니다.....

내일 이전하면 사진 한번 쾅....찍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