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훌륭하신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와같이 글을 올립니다..
어제 제가 아우디 서비스센터에 가서 엔진오일을 교환한 후,
시동을 켜자마자 ABS+ESP의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서비스센터 직원에게 말하자, 우선은 소리가 안나게 지워주신다음에..
지속적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되면 무언가(그냥 손가락으로 가리켜줌)를 교환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오전에 잠시 주행을 하던중에 또다시 ABS+ESP 경고등이 뜨게 되었습니다..
1. 과연 무슨 문제로 ABS와 ESP의 경고등이 뜨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해서 이와 같이 질문글을 올립니다..
2. 또한, 이게 엔진오일을 갈자마자 생긴 일이라서.. 혹시 서비스센터에서의 과오가 있지 않았을까 의문점도 듭니다..
3. 그리고.. 교환비용이 300만원정도 들거라고 하였는데..
별다른 오랜 점검이 없이 간단히 살펴보더니 이런 답변을 주었는데.. 교환을 하는게 맞는 건지..
아니면, 일시적인 증상(이번주에 장마라서 배터리의 전압이 불안정하다던지..)으로..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이런 경험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편안한 주말을 보내고 계실 회원님들께는 무척 죄송하지만..
걱정도 많이 되고, 궁금한데 호소할 곳도 없게 되어서.. 이와 같이 글을 적습니다..
아주 조그만한 지식이나 팁이라도 저에게 알려주시면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_^;;


ABS 모듈인듯 싶은데요. 리빌딩 하는 업체가 있을겁니다.
신품 부속은 워낙 비싸니 뜯어서 리빌딩해서 고쳐야죠.
부속값 눈물나네요. 정말.... 왠만한 중고차 값 한대 값이니....

더불어 타는데는 지장이 없으나 ABS만 작동을 안하는듯 싶습니다.
저도 전에 대우차 abs모듈이 나가서 워낙 고가여서 한동안 그냥 탄적이 있습니다.

ABS모듈 문제라면 진단장비연결해서 abs 펌프 작동유무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정식 as 에서 아주 간단히 점검가능합니다
ABS 모듈 이상일 경우, 미국이나 독일 Ebay 를 통해 중고부품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신품보다 반가격 이상으로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보통 모듈보다는 ABS센서 또는 ABS+ESP 컨트롤러께서 사망하신 경우입니다.
그리고 해당 경고등이 뜨면 ABS만 죽는게 아니라 ESP도 같이 죽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의 1회 그런 증상 이후에는 일요일과 오늘 출근길까지 그런 경고등이 다시 뜨진 않는데요..
단순오작동이었던걸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좀더 지켜봐야 할지요....
전에도 위와같은 현상에 대해 제 경험담을 올려드린적 있는데
저도 ESP 경고등(A4)이 혼자서 자주 켜졌다 꺼졌다 하다가 나중엔 계속 켜져 있게 되어
센터 가서 점검해보니 단순 브레이크 스위치 고장으로 판명나 부속 교환하고 고친적이
있습니다.(비용은 7-8만원 정도)
참고하세요...

혹시 기계식 타워주차장을 이용하시는지요..?
타워주차장 이용하게 되면 abs는 잘 모르겠고.... 횡가속센서의 경고등이 뜰수 있다고 하더군요.
다 그렇지는 안지만 (주차타워 기계 회사마다 충격이 좀 틀리더군요)
차를 원형판에 올려두고 주차타워에 넣기위해서는 90도 정도 판을 회전시키게 되는데
차량을 올려놓고 돌다가 멈출때 차량에 장착되어있는 횡가속센서가 오류날수 있다고 하더군요.
아직 저는 이상이 없는데 가끔 그런차들이 서비스센터에 온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하고 리플 달아봅니다...
제가 보기에도 위에 몃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ABS + ESP 경고들이 단순한 오일체인지한걸로 들어오면 그건 정말 심한게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딜러들은 어느나라를 가도 stealer 라는 말을 듣게 하네요....
절대 딜러가 말하는 말을 믿지 마세요. 저는 딜러사람들이 "이건 네모입니다" 그럼 그건 절대 네모가 아니구나 하고 압니다. 그리고 그걸 느낀게 10년이 넘는군요. 가끔 1%로 맞을때가 있어요. 가령 오일교환을 3000마일 마다 한다던가. 자동차에 시동은 어떻게 건다던가 아니면 가령 트렁크는 어떻게 여는지 등... 이런거는 딜러의 말을 들어도 좋아요 그 외에 것들은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시고, 정직한(?) 아우디 전문 샾에 가셔서 진단을 받던지, 미국 자동차 포럼에 가서 비슷한 상황을 접한 이야기를 보고 손수 고칠 수 있는건지를 확인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왜 제가 이렇게 부정적이냐구요? 저도 그렇고 주위분들도 오래 전 부터 딜러를 다녀오면 차가 더 고장나는 것 같고, 쓸때없는거 고치라고 하고 돈만 산더미내고, 사소한 센서 하나 고치면 되는것을 싹다 새거로 갈으라고 하고, 겁은 잔뜩 줘서 이거 당장 안고치면 차가 망가질것 같이 느끼게하고... AUDI Master Technician이 고치면 다행이지만 그런분은 딜러에 한분에서 두분밖에 안계십니다. 나머지는 경력많이 없고 책만읽고 견습만한 초짜들이 대부분이 거든요. 제말이 틀렸다는 분들도 있으실 거에요.. 그럴지도 모르죠 ^^;; 그러나 적어도 지금 8년동안 아우디를 몰고 다니는 운전자로서의 경험과 주위사람들의 경험을 듣고 내린 저의 생각입니다.
이만 "앞으로 딜러말은 99% 뻥이다" 라고 믿는 띄어쓰기 엉망인 아우디 러버였습니당 ^^
일하던 도중 미국 포럼 잠깐 찾아 본거라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longitude sensor(ESP 불들어오는 것과 과련있는 센서) 아니면 퓨즈에 문제가 있을 법도 한다고 하더군요. A6는 잘 몰라서 확실한 부위에 있는 모라고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그러나 오일 체인지 하고 나서 바로 떳다면, 중요한 큰 작동하는 부품(unit)은 고장이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간단한 문제 일거라고 저는 믿어요. 그냥 무조건 큰돈 써서 바꾸고 보자는 안하시길 바래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어떤 딜러는 손님들이 많아서 엔진오일 교환같은 간단한 것은 파킹장이나 딜러 개러지 바로 밖에서 후드열고 그냥 하는 것도 많이 봤어요. 만약 그날 비가 좀 부슬 부슬 내렸으면 차의 엔진베이 안에가 완전희 건조해 질때까지 1주일 정도 후정도 기다려 보심도 괘찮을 듯 해요.
위에 분이 말씀하신 진단기로 코드를 읽어내면 좀 더 정확히 무슨 센서가 오작동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진단기로 코드 읽어내는데 돈 많이 달라면 제가 아우디용 진단기가 있으니 서초구 쪽에서 가까우시면 주말에 한번 코드를 빼드릴 수 도 있어요. 하지만 샾에가서 고칠려면 거의다 무료로 진단 해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