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02년식 BMW 540i 순정 17인치 휠 + 브릿지스톤 아드레날린 RE001 조합입니다. (235-45-17)
주행 중 떨림 현상은 없습니다만 타이어에 고른 편마모가 보여 단골 샾에 가서 물어보니 E39의 경우 앞타이어는 바깥쪽이, 뒷타이어는 안쪽이 먼저 마모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해서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려 합니다. 그런데 앞 <-> 뒤 타이어 교환을 할 경우 떨림이 생길 확률이 높아서 반드시 휠 밸런스를 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좀 찾아보니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면 휠 밸런스는 필수라고 하는 분도 있고 아니라는 경우도 봐서... 뭐가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원 영통 근처의 휠밸런스/얼라인먼트 잘 보는 집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고속:일반도로 주행 비율은 7:3 정도이며 보통 그 도로의 최고 속도에 맞춰 주행합니다. 좀 달린다 싶을 경우 x60, 아주 가끔은 y00까지 가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필수까지는 아니겠지만 편마모등으로 안쪽과 바깥쪽의 밸런스가 틀어졌을 확률이 크기에 "강력추천"할만한 항목이라고 생각되네요.
타이어 위치 교환시에도 해당되지만, 특정 속도에서 스티어링 휠의 떨림이 느껴진다면, 얼라이어먼트 보다 우선적으로 휠밸런스를 먼저 보셔야합니다. 맨홀뚜껑이나 중앙선에 박아놓은 야광판을 밝아도... 휠밸런스가 틀어지더라구요

뒤쪽은 밸런스가 안맞아도 심하지 않으면 잘 안느껴지기도 하는데, 앞쪽은 조금만 안맞아도 심하게 느껴지므로 예방차원에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밸런스 보는 값보다 정비소 가는 시간과 거리가 더 아깝잖아요. 두번가려면요 ^^
사용자가 어떻게 타느냐가 중요합니다만 주행하다 보면 림 슬립이 일어납니다. 저는 새 타이어 끼울 때 밸런스 보고 타이어와 림에 마킹을 해둡니다만, 그렇게 해두면 향후 위치 교환시 특정 바퀴의 밸런스가 망가졌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