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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로 인해 회사근처 아파트에 하룻밤을 묶혔더니 죄값에 대한 경고장을 날려주셨습니다..
가락동 ㅅㅎ아파트 주민여러분...경비아저씨..죄송합니다... ㅡ,.ㅡ...
손톱으로 떼다떼다...그냥 귀차니즘에 퇴근해 버렸습니다...
뭐...조수석인데....아무려면 어떻습니까.....
비 올때까지 붙이고 다닐 작정이었습니다....ㅋㅋ
다음 날, 지방출장이 있어 기름도 넣고, 고급융 자동세차기인지라..아무생각없이 세차장에 진입하는데..
오.오....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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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다 핸펀을 줏어들고 찍었습니다...
살면서 생활의 즐거움이 이런거 아니겠습니까...........하..하...하...하....^^
괜히 혼자 차안에서 히죽히죽...
전 앞으로 이 주유소에 충성을 다하기로....결심했습니다...
2011.06.28 18:41:11 (*.234.198.137)
세차 기계 진입전에 세차 관리하시는 분이 스티커 보시구 쏴주신건가요? 보통은 기계로는 안닦이는 suv 뒤면쪽만 쏴주시거든요 센스 쟁이 주유소 같네요 ㅎ
2011.06.28 23:07:25 (*.113.147.46)
셀프세차장에서도 직접 어렵지 않게 시도가능해요. 분사구를 앞유리에 가까이 밀착한 후 물세례를 퍼붓고 있으면 스티커의 가장자리부터 조금씩 일어납니다.
2011.06.28 23:43:47 (*.210.156.105)
ㅎㅎ 대박이네요 ㅋㅋㅋ
직원이신지 알바이신지 모르겠지만 센스있는 종업원 한명으로 인해 단골고객 한명 붙잡았군요 ㅎㅎ
물파스나 뿌리는 파스를 쓰기도 하고 스티커제거제를 쓰기도 하는데요.
고압세차는 미쳐 생각못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