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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된 차의 실내라니 너무 아름다워서 올려봅니다.
와이프 차로 구입을 했습니다.
2.0 보기드문 SOHC에 115마력
그런데 너무 재미있네요
잘 나가지 않으며 거친 엔진 회전에 무거운 핸들 구식의 4단오토 단단한 승차감이지만
기계가 무엇인지 자동차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연비도 10km 이상으로 수준급이구요.
제 차량은 뉴SM5 LPLI차량으로 제타보다 모든 면에서 최신의 차입니다만
꼭 모터로 움직이는 느낌으로 운전이 정말 재미가 없어요...

이차구입하셨군요? 제가 먼져 차보고간사람입니다.. 제 결정이 나면 연락드린다고 아마 차주분이 그러셨을듯..^^ 체크엔진은 산소센서같던데 시운전해보니 차컨디션은 좋은것 같더라구요..실내외관도 비교적 잘 관리 되어보였구요.. 제가 데리고 와서 실내만 조금 복원하면 좋을것같은차였습니다^^

미국에서 현재 판매되는 신형제타 2.0에 여전히 그 엔진이 탑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차 정말 클래식하고 이쁘네요.

동시대 파사트를 부친이 타시는데, 제타를 보면 마치 파사트의 귀여운 동생같은 느낌이 들어 반갑습니다.
크지 않은 비용으로 부인 사주기에 꽤 괜찮은 선택의 차가 아닌가 생각드는 이유는 우선 차체가 튼튼하고
어딜가나 튀지도 주목받지도 않는 평범함이랄까요 ^^;; 심플함이 매력인 좋은차라고 생각듭니다.

센서류 교환하시기 전에 흡기쪽 클리닝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엔진체크 등이 쓰로틀 바디에 카본이 많이 축적된 경우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참고하세요
반가운 놈이네요 ... 은색으로 같은연식 같은 엔진으로 탔었는데 ㅎㅎ
7만마일 탔었는데 2009년 여름에 입양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