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의 취업준비생입니다..

이번에 제 친한 동기들이 다들 취업을 했는데 대부분 초봉 2천정도인 곳으로 가는데

다들 집에서 차를 사주더라구요...

직장 특성상 생활하려면 있어야 한다구요..

머 차종은 다양했습니다. 마팅이, 아방이, 스펙트라, 액티언 스포츠, 푸조 307, 등 등

사실 초봉 2천에 차 소유하면 남는거 거의 없지 않을까요?

그래도 머 남자들이다 보니 자기차 좋아하고.. 꾸미고 신나서 그러더라구요..

전 뜻이 다른 곳에 있어서 다른걸 준비중이구요...

그래도 친구들 보니까 참 차 갖고 싶더라구요..

경제력을 감안해서 클릭VGT나 욕심 좀 부리면 골프TDI 정도면 좁디좁은

서울시내에서 적당한 크기와

경제성을 갖추고 나름 펀드라이브를 즐길수 있을꺼라 생각해서요..

제 베프는 구 SM520V인데 나름 깔끔하게 이쁘게 잘 꾸미고 타고 다니고..

저희집은 제차를 바랄 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

걍 친구들 부러워 하면서 테드나 엔카등등

신나게 다니면서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ㅋ

그래서 그런데 여러분들은 자기 차를 몇살때부터 소유하셨나요?

그리고 초봉 2천 정도인데 자기차 소유하면 정말 남는거 거의 없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돈을 생각하면 차.. 포기해야하지만.. 막상 맨날 부러워하고 자동차를 마니 좋아하거든요..


집차는 좀 눈치보이고 정도 잘 안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