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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스트드라이브 회원님들^^
항상 느끼지만 테스트 드라이브에 들어오면 뭔가 모를 분위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나온 차들 만큼이나 멋진 올드카들도 너무 좋구요^^
라프디를 통해 차를 좋아하게 되면서 이전에는 해 보지 못한 경험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첫째로, 운전은 무조건 한손으로~ '두손으로 하면 바보같아' 라는 생각을 고쳤습니다
지금은 시트를 앞으로 바짝 당기고 등받이는 약 90도 두손으로 운전합니다.
두번째로, 최대한 매너있게 운전하려고 노력합니다. 방향지시등 잘켜고 신호 잘지키고!
세번째로, 길가다 같이 달리고 창문내려서 인사를 건넬 수 있는 대범함이^^;(좀 소심해서요ㅜ)
네번째로, 진짜 속이 꽉찬 무서운 차량들은 겉모습이 화려하지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
처음 차를 샀을땐 전조등도 HID로 바꾸고 싶고 테일램프도 LED로 바꾸고 싶었지만, 깔끔한게 최고라는
여자친구의 생각때문에 못 했는데.. 지금은 정말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최대한 깔끔하게 타려고 노력합니다!
얼마전 용원에서 수프라를 타는 형님과 만나 사진도 찍고 같이 밥도 먹고 했습니다.
차가 좋아 24살에 진로를 바꾸려고 마음먹은 저에게 조언도 해 주고 저로서는
체험하기 힘든(친구들은 차에 관심이 없어요ㅠ- ㅠ) 200마력 오버 차량의 성능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지금은 직업군인이지만 내년 3월 전역해 얼른 자동차의 길로 달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제 드림카인 란에보.. 꼭 탈거라는 생각을 하루에 수십번씩 합니다..!!!^^
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드림카 란에보키를 손에 쥐셨을때... 꼭 글과 함께 사진올려주세요..
그날이 올때까지 화이팅 입니다~~!!
좋은한주 되세요..
라프디(이젠 크루즈지요?^^) 정말 멋집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 멋지네요.
저도 정말 갖고 싶던 차종이었는데, 비용의 문제로 아쉽게도..ㅠ.ㅜ 약간만 손대면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차종이 아닌가 합니다.
인생에서 새로운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꿈꾸는 대로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자동차 선진문화는 지훈님같이 생각이 깊은 개개인에서부터 시작되는법이지요..*__) 화이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