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ㅋ
현재 애마인 스바루 포레스터에 장착 된 요코하마 지오랜더 G95(올시즌하이웨이급)가 아마도 10,000km 쯤 더 타면
사망할 것 같아서 미리 물색해두고자 합니다^^
참고로 포레스터의 차중은 약 1,500kg가량으로 일반 중형차 정도의 무게입니다.
원하는 조건은
1. 올시즌용 타이어일 것
2. 순정타이어 대비 저소음
3. 순정타이어 대비 약간 더 나은 종그립 및 횡그립
입니다.
225/55/17사이즈로 검색해보니 몇가지 종류가 나옵니다.
1.엑스타 LX플래티넘
2.벤투스 S1노블
3.엑스타 4X(아마도 포레스터 순정타이어급으로 사료됩니다.)
4.엑스타 X3(SUV용 스포츠타이어를 표방하는 관계로 가장 관심이 갑니다.)
5.벤투스 V4ES
이 다섯가지 중 제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되는 타이어는 과연 어떤 제품일까요?
여러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LX가 사계절용으로 딱인듯 싶습니다. (마일리지도 충분하고..트레드웨어 600ㅋ)
2년정도 사용했었구요. 빗길성능에 만족했었습니다.
나름 패턴도 튼실해보여서 좋았구요..
저도 현재차 OE타이어가 약간 불안한듯 싶어 X3로 바꿀려고하나 사이즈가 애매하네요..^^;

s1 노블 사용중인데 정숙성이나 승차감은 정말 최고수준입니다.. 다만 그립은 개인간 평가가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이정도 소음/승차감에서 이정도 그립이 나온다면 충분하다..라고 평가하는 정도입니다.. 억지로 날리려 하지않는 이상은 꽤나 잘 버텨줍니다.. (롤링은 좀 생기긴하죠)
빗길주행 역시 아직까지 큰 불편을 모르고 타고있습니다..

s1 노블도 괜찮습니다. 김주영님 말씀대로 '이정도 승차감과 저소음에 이정도 그립씩이나?' 할 정도로 컴포트한 타이어임에도 그립이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고속으로 올라가면 울렁거림이 좀 있고 롤은 있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잘 버텨줍니다. 가격도 좋구요
LT/SUV 베이스 타이어인 순정 제품 기준으로 볼 때면, 여러모로 볼때는 LX가 가장 나을 듯 하네요.
트레드 블럭 강성이나, 사이드월 등, 나열하신 제품중 4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승용 패턴이니까요~
4번 X3는 썸머용이오니, 세원님 기준에서는 제외^^네요.
4X는 예전의 엑스타 ASX 후속 제품으로 보시면 되구요, 국내에서는 마일리지/경제성 감안한 중저가 UHP 범주로
보시면 됩니다.
V4-ES는 저렴한 가격이긴 하나, 방향성 패턴이라 마모가 진행되면 상당한 수준의 소음이 예상되구요.
타이어엔 정답이 없으니 참고만 하세용^^..

저는 2번이요~~~
HG 그랜져에 껴있는거 좀 가지고 놀아보니 '이정도 승차감과 저소음에 이정도 그립씩이나?' (3) 였습니다.
아님 LX써보세요....저는 완전 별로 였는데 세원님의 평가가 궁금해요~~~ㅋㅋ
s1노블 사용중입니다. 위에 말씀하신 분들 의견과 동일하구요~(소음/승차감) 장착 초기에 고속도로 세로 줄무늬 포장(그루빙, http://www.saferoad119.com/sub1-c.html) 부분에서 좌우로 좀 울렁거리며 불안한 거동을 보였으나 일정기간(1000km정도) 지나니 괜찮아 졌습니다. (더 안전하라고 적용한 포장에서 되려 울렁이니 참 의아했습니다만 ^^) 참고로 s1은 트레드웨어 280로 다소 지우개 성향인듯하네요..lx는 600이라던데;
S1노블은 참고로 눈길에서 매우 안좋습니다;;
빗길까지는 쓸만합니다만...
작년에 눈이 살짝왔을때 비엠에 앞타이어는 P7 뒷타이어는 S1노블이었는데
아주약간의 공터주차장오르막을 못올라가서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V4ES를 추천해드리고싶네요~:)

V4ES는 정말 비추천입니다.
사이드월 살점이 뚝 떨어져 나갑니다.
예전 차량도 큰맘먹고 네 짝 새거로 장착한지 3주만에 보도블럭에 살짝 스치면서 한 녀석이 그랬고
(너무 아까워서 한동안 살점을 지갑에 넣고 다녔습니다 ㅠㅠ)
이번 차량의 뒷타이어 역시 휠 림이 긁힘과 동시에 이렇게 되셨습니다.
주행에 큰 지장은 없지만 볼 때마다 찝찝합니다.
우연의 일치일 수는 있겠으나, 여러 타이어 (낡은 중고타이어도 많이 써왔음) 사용하면서 V4ES만 이랬습니다. 참고하세요.
(아! 배수성 하나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장마철용 타이어... -_-;;)

여러타이어(중고타이어 포함)를 사용하면서 똑같이 보도블럭에 살짝 스쳤거나, 휠을 긁을 상황이 되었는데 V4es만 살점이 떨어져 나간건지가 궁금하네요.
질문글에 대한 답변으로써 참고 할만한 성격의 내용이 아닌 듯 하여 문제제기를 해 봅니다.
남들은 다 좋다해도 내가 안 좋으면 안 좋은거고, 남들이 다 싫다고 해도 내가 좋으면 좋은 것이겠지만, V4es 를 사용해 보고서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타이어라는 생각에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사계절용(겨울전용보다는 다소 미흡하지만 눈길주행가능)에 빗길 배수성 아주 우수하고, 정숙하고 승차감 편안한 타이어 찾기란 쉽지 않겠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한 때 최고로 평가해 주었던 미쉘린 파일럿스포트 A/S 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승차감/정숙성면에서는 빼어나게 낫고, 그립은 PS A/S도 형편없던걸 생각하면 솔직히 여름용 사용하던 사람들이 사계절 타이어로 바꾸고 '오 이거 짱인데' 하는 느낌은 못 받는 것이니 패스하도록 하지요. 하지만, 무난하게 사용하기에는 그립이 모자란다거나 형편없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V4 es의 카테고리상 그냥 HP(High Performance)가 아닌 UHP(Ultra High Performance)에 속하는 사계절이기 때문에 타 모델에 비해 최고속 등급도 보통 W에 몇몇 V 등급이니 잇점이 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
아무튼 전 V4es 추천합니다.

주차를 막 하는 스타일이고 스킬이 부족한 탓에 보도블럭 긁거나 넘나들기 일수인 편입니다.
따라서 여지껏 수많은 차들(제 차 뿐만 아니라 직업상 제가 관리하는 차량들 포함) 운행하면서
살점이 떨어진 타이어는 V4ES가 유일하며, 두 번이나 그랬기에 참고하시라고 썼습니다.
글에 보시면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참고하세요" 라는 표현을 적었습니다.
절대적으로 V4ES가 살점 떨어지는 타이어라고 단정짓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참고할만한 성격의 내용이 아니고 문제가 되는 내용이라면,
테드에 경험적인 내용은 절대 올려서는 안되는 것인지요??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부분이....
s1noble은 올시즌타이어가 아닙니다....
한타 홈피만 가보셔도 알지만......
프리미엄,웻,컴포트 쪽으로만 분류가 됩니다....
반대로 v4es같은 경우는 올시즌 타이어이구요......

s1 noble 눈길은 허당입니다. 패턴만 보면 눈길 좀 달리게 생겼는데 못가더라구요. 컴파운드가 써머용인가 봅니다.

LX 추천합니다. 승차감, 정숙성 좋습니다. 제작사 홈피에 보면 눈길도 주행가능하다는데 어느 타이어든 눈길은 조심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네요. ^.^
현재 LX쓰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LX로 검색해보시면 꽤 자료가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