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15년 럭셔리 브랜드 1위를 목표로 한다. BMW를 추월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아우디의 글로벌 판매는 109만대, 2015년에는 150만대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아우디는 올해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특별 전시관과 테스트 트랙까지 설치하는 공격적인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실제로 아우디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지난 5월에는 BMW와 함께 월간 판매가 19% 상승했다. 반면 메르세데스는 7.3% 상승에 그쳤다. 영업 마진도 11.9%의 BMW에 거의 근접한 10.6%이다. 아우디는 2020년에는 2백만 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수의 신차 출시는 물론 중국에서의 사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