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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 맬론AX에서 디렌모터스 주최로 'RUF 신차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행사장 입구 전경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한산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인지 시작 시간이 안 되었는데도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디렌모터스 로고와 RUF 용품이 입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베일에 쌓인 차종은...? 그 해답은 아래 있습니다. ^^

RUF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동영상을 상영한 후 레이저 쇼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곧장 이어지는 쌩뚱 발레단

드뎌 주인공이 입장합니다. 제일 비싼 모델인 CTR3 입니다.

그 옆은 포르쉐와 차이가 없어 보이는 RT12가 자리합니다.

CTR3에 접근했습니다. 시동을 켜놔서 웅웅거리고 있습니다. 왠지 아우디TT 스탈이군요.

재질인지 도색인지는 몰라도 색상이 참으로 오묘합니다.

차 정면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카메라를 의식한 언니가 급방긋 해주십니다.

RT12의 카본리어스포일러 입니다. 재질만 바꿨을 뿐인데 포르쉐와 완전 다른 느낌이네요.

아까 검은 천을 뒤집어 씌고 있던 녀석은 다름아닌 1300K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RGT 모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3.7L 박서 엔진은 445마력 42.8kg/m를 뿜어냅니다. 제로백 4.2초, RR 구동 방식의 모델입니다. AWD 모델은 옵션.

참으로 오묘한 색을 냅니다. 흰색 차량 마니아(?)인 제가 감동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입니다. 이런걸 '카멜레온 도색'이라고 하나요?

||1별다른 내용은 없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잠시나마 회원들과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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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8 15:32:24 (*.251.1.158)

군침도는군요.. 거의 10여년전 어릴적에 자동차 잡지에서 노란색 RUF 포르쉐를 보고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거 들어오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국내에도 공식 런칭이 되니 세상이 되게 좋아졌나봅니다.. ^^ 모든모델들이 멋져보이는군요. ^^
2007.11.28 15:45:04 (*.116.49.29)
1300K 첫사진(13번 째 사진)을 보자마자 언니가 손얹고 있는 유리의 손자국이 의식되고 걱정되는 건 저뿐인가요?ㅎ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2007.11.28 15:45:14 (*.246.210.152)

허걱 CTR3가 국내에 들어왔군요. CTR3는 해외에서도 출시되었다는 이야기가 아직 없고 루프에서 제공한 자료만 돌아 다녀서 '완성 안되었나?'했는데...해외기사보다 국내사진을 먼저 볼 줄이야.
이제 돈만 벌면 되는데...^^
이제 돈만 벌면 되는데...^^
2007.11.29 11:20:10 (*.236.178.205)

국내에도 993베이스의 흰색 CTR2와 검은색 TURBO R이 있었습니다만...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것으로 압니다...그나저나 루프 로고는 참 예쁘네요.
2007.11.29 20:55:49 (*.218.52.117)

저도 런칭행사 다녀왔는데..뭐~ 일단 저녁식사가 생각보다 많이 맛있었습니다. 기념품으로 받은 루프로고가 새겨진 머그컵도 맘에 들었고, 가죽재질의 머니 홀더도 잘 사용하고 있구요. 일본의 루프 수입업체의 사장님도 오셔서 한 말씀 하셨는데..84년도에 루프 본사에 처음 방문하셨을때 루프는 5단기어의 개발의 거의 마치고 있는 상태였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포르쉐는 4단 기어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었다면서요. "순정의 포르쉐도 충분한데 왜 굳이 저렇게 비싼차를?" 이렇게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에게 루프가 포르쉐와는 차별된다는 말씀을 하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