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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앞이 안보일 정도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자신있게 후방안개등을 켜고 달렸습니다.
지금껏 (국내에서 후방안개등이 있는 차를) 운전하면서 후방안개등을 켜고 달린 적은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안개 자욱했을 때, 지난 겨울 폭설이 쏟아질 때, 똥침 맞을 때...등등)
계기판에는 라이트와 함께 후방안개등 표시가 들어옵니다.
최고시속은 350km/h 후후 (마일리지는 사정상 모자이크)
라이트 다이얼 돌리고 잡아 빼고...
후방안개등 사실 국내에서는 크게 필요없는 기능이고 의무화 하지도 않는 램프입니다.
이중으로 올라오는 터보의 스포일러...
처음엔 애매했던 실루엣과 라인도 이제 익숙져가는데 거리에서는 아직도 생소하다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파나메라 터보 +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500마력 + a)
IIIFLYDIO


탑기어에서 혐오스럽다고 그렇게 까대던 파나메라군요 ㅎㅎ
첨엔 좀 파격적이었는데 이제는 좀 익숙해지는듯..
뭐 다른건 몰라도 성능 만큼은..
4s나 다른 모델들의 스포일러 옵션 차량들은 그냥 위로만 쑥 올라오는데...터보는 변신(?)스포일러라 멋있습니다 ㅜㅜ....
그래도 시동걸때 사운드가... 'ㅅ'b!

세단이라 더 멋져 보입니다..
젊은 아까씨가 블랙컬러의 파나메라 차를
블랙 선글라스 끼고 운전석 창문 열고 운전하는 모습을
맞은편에서 지나가면서 봤는데 넘 멋져 보이더군요....
나이가 들어가니까 세단도 눈에 들어오네요...
하얀색이 멋진데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요....

워우,,,,,,,,,흰색 검은휠 때놀수없는 단짝이죠 ......옆라인은 진짜 아직도,,,,생소하다고 생각될만큼 파격적이죠
계기판이 상당히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되보이네요
( 공냉식 계기판과 비슷해보여서요
폴쉐는 이런작은것 하나하나까지 전통을 이어가려고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 )